주말에 나이키 SNKRS에서 블랙&화이트는 당첨되고 인디고 컬러는 탈락이라서
뭐, 블랙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생각하다가 자꾸 호기심이 생겼는데
마침 튠에서 내 사이즈가 아직 재고가 있어서 구입해버림
사실 처음 공개되었을 때 진청 컬러는 좀 부담스럽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미 구입한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를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는 것 같아서 말이지~ㅋ

박스 아트는 블랙&화이트와 동일~
세일컬러 박스는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뒷축에 말의 해를 표현하려고 털소재를 사용했는데
이게 개인적으로 카시나 원앙 PTSD가 와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ㅋㅋ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이고 나이키 대부분의 제품은 반업을 해서 신는다.
블랙&화이트의 경우에는 어퍼소재가 가죽에 소프트한 재질이라서 정사이즈로 신어도 문제없을 것 같은데
인디고 컬러는 진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데 다소 하드한 느낌이더라.
그래서 정사이즈로 신으면 살짝 압박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
발볼이 좁은 경우에는 정사이즈를 신어도 무방하겠지만 일반적인 발볼이라면 그냥 반업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세일컬러도 어퍼소재는 인디고와 동일하니까 비슷하게 가면 될 것 같고

그래픽 속지도 동일하고

따로 속지를 포장한 것도 똑같다.

속지를 걷어내면 리바이스 특유의 컬러감의 조던3가 있음~

인디고 컬러도 블랙&화이트와 동일하게 나코택이랑
열쇠고리 악세사리에 추가레이스는 레드컬러와 화이트컬러 두 종류가 있는 것도 같음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사실 좀 부담스럽지 않나 싶은 생각이 강했는데 막상 직접 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
리바이스 특유의 진한 블루컬러의 색감도 잘 살렸고 블랙&화이트와는 다르게
코끼리 패턴도 들어가 있어서 좀 더 OG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것도 좋고
미드솔의 화이트 컬러와 아웃솔 블랙컬러의 조합이
조던 시리즈 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색감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꽤 유니크한 느낌도 주는 것 같더라.
구매 전에는 원픽이 블랙&화이트였는데 실물보고 원픽이 바뀌어 버렸음~ㅋ
요즘처럼 긴바지를 입는 경우에는 바지컬러와 조합을 신경써야겠지만
반바지를 입는 여름이 오면 어떤 소재나 컬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 슬쩍 보이는 레드컬러가 굉장히 매혹적으로 느껴지는 것도 좋고

다만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이염이나 물빠짐이 있을 것 같은데
가격도 기존 조던3보다 높고 신발에 진 소재를 사용했다면 후가공을 해서 오염 정도는 커버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반대로 신으면 신을 수록 빈티지 해지는 느낌은 덜할 것 같아서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음

뭔가 묘하게 레이어링을 꽤 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좋고

인디고 컬러 리바이스 청바지에 흰 양말에 올 블랙컬러의 운동화를 신은 느낌을 주는 것도 개인적으론 마음에 든다.


조던3이니 좌우는 거의 대칭형으로 봐도 되고

밝은 톤의 컬러가 거의 없는 편이라서 묵직한 느낌을 주는 뒷축~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취향은 확실히 타는 컬러이지만
인스타에서 레이저로 후가공한 커스텀을 해주는 영상을 봤는데
인디고 컬러를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무료던 유료던 커스텀을 해주는 이벤트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블랙&화이트는 전부 진소재를 사용했지만
인디고 컬러의 경우에는 OG처럼 고스란히 코끼리 패턴을 사용하면서 보일 듯 말 듯한 블랙컬러를 사용한 것도
인디고 컬러를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

블랙&화이트와는 다르게 미드솔 상단에 컬러를 일직선으로 뻣어나가는 느낌으로 해서
미드솔이 얇아 보이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도
어퍼의 인디고 컬러를 잘 커버해주는 느낌

오른쪽 레이스 홀에는 동일하게 리바이스 레드탭이 붙어 있는데
이게 좀 더 리바이스다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뒷축은 어두운 톤의 컬러들의 조합이라서 확실히 묵직한 컬러감

블랙 컬러를 꽤 많이 사용했는데 소재도 다르고 컬러톤이 살짝 다른 느낌이라서
통일감을 주면서도 디테일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것도 블랙&화이트와 차이점

인디고 컬러도 아쉽게도 유닛에는 특별히 컬러를 넣지 않았다.

뒷축은 뭐랄까 뒷주머니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디테일은 OG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것도 블랙&화이트와 다른 점




묵직한 컬러감이지만 미드솔 화이트컬러가 적당히 밸런스를 잘 잡아줘서
기존의 샤프한 느낌은 그대로이고

기본 레이스는 블랙컬러이지만 인디고 컬러도 레드컬러 레이스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OG보다 레이스가 두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음

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인디고 컬러도 하단쪽 쿠션이 좀 더 두껍게 들어간 것 같다.

블랙&화이트보다 더 눈에 확 들어오는 점프맨 로고는 동일하게 자수로 새겨져 있고

안감도 동일하게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화이트보다 어퍼소재가 다소 하드한 느낌이지만
뒷축의 느낌은 동일하게 편한 느낌으로 잘 잡아준다.

깔창은 뭐 똑같지~ㅋ

이번에 보니 리바이스에서 사용하는 '®'를 사용했네~ㅋ
참고로 특허처에 공식으로 등록된 상품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마크라고 하더라.

아웃솔은 패턴은 동일하지만 뭔가 묘하게 블랙컬러가 좀 더 진한 느낌



걸을 때마다 슬쩍 보이는 레드컬러가 은근히 매력적일 듯~ㅋ

자~ 구입하고 싶었던 두 컬러웨이를 손에 넣었으니 동시에 비교도 해봐야지?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건
한쪽이 치우치지 않고 적당히 밸런스를 잘 잡아서 특색있게 조던 시리즈와 리바이스 느낌의 어필을 잘 한 것 같다.
조던3 OG의 느낌을 더 선호한다면 인디고 컬러, 리바이스의 느낌을 더 선호한다면 블랙&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어퍼의 메인 소재가 가죽이냐 진이냐에 따라서 갈리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지만
실물을 보니까 자꾸 인디고 쪽으로 시선이 더 간다.








확실히 조던3는 콜라보의 캔버스 같은 느낌이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화제가 되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불호보다는 호가 많은 걸 보면 아직까지는 스니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괜찮은 모델이 아닐까 싶음
자~ 이제 나올 수 있는 비장의 카드는 역스우시와 프라그먼트 조합 아닐까? ㅋㅋ




블랙&화이트와 동일하게 UV라이트에 빛반응 하는 부분은 토박스 스티치 라인이 전부다.


국내에서는 익클 컬러인 올스타 컬러를 접할 수 없는게 아쉽지만
세일 컬러까지 3종류도 나름 괜찮은 조합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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