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조던 시리즈가 화제인 것 같다.
조던1 프라그먼트를 시작으로 설연휴가 끝나고 조던3 리바이스 콜라보를 발매를 해서
인디고 컬러랑 블랙 컬러 둘 중에 하나만 응모를 할까 고민하다가 둘 다 응모를 했는데
'응~ 넌 블랙만~ㅋ'이라고 얘기를 하는 건지 블랙&화이트만 당첨
결국 튠에서 인디고 컬러를 구매해서 내일도 아마 느즈막히 사진을 찍을 것 같다~ㅋ
아무튼 받았으니 열어봐야지?

박스는 딱 조던 시리즈 박스이지만
점프맨 컬러도 그렇고 박스 컬러가 리바이스 느낌이 물씬난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이고 나이키 대부분의 제품들은 반업을 해서 신는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가죽이 소프트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신었을 때 발볼이나 발등의 경우에는 불편한 곳이 전혀 없고
발길이는 실사이즈 대비 비슷하게 여유로운 편이라서
발볼이 좁은 편인 사람들은 구지 사이즈업 할 필요없이 정사이즈로 신어도 될 것 같고
뭔가 딱 발을 감싸는 느낌을 선호하면 일반적인 발볼도 정사이즈로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난 반업이 젤 편해서 정사이즈는 구지~ㅋ

박스를 열면 리바이스 제품을 구입했을 때 그 특유의 패턴으로 그래픽 속지가 되어 있고

이번 시즌부터는 개별로 한번 더 포장하는 걸로 바뀐 건지 계속 이렇게 나오네...

속지를 걷어내면 이렇게 묵직한 컬러의 조던3가 들어 있고

나코택 기본에 추가 레이스로 레드컬러와 화이트컬러 레이스 그리고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열쇠고리처럼 추가 악세사리가 들어 있는데
리바이스 제품 중 자켓이나 바지에서 볼 수 있는 탭 컬러 조합에
나이키 위에 클리어로 리바이스 로고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리바이스 위에 나이키 로고가 들어가 있어서
꽤나 긴밀하게 콜라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악세사리
그리고 소재 특성 상 이염이 있을 수 있다는 택도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사실 인디고 컬러보다 블랙&화이트가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아마도 블랙 시멘트의 영향이 큰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이키가 리바이스와 콜라보를 제법 하는 이유는
아마도 산업이 활발이 발전하던 시기와 맞물려서 노동자의 일부였었던 작업복으로써의 리바이스의 역사와
운동화라고 하는 분야의 개척시대를 열어온 나이키와의 히스토리가 제법 잘 부합되었기 때문에
나름 의미가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근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 않은 건 아마도
신발까지 진으로 뒤덮는게 생각보다 부담스러워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위에서 보면 그냥 블랙 시멘트 같은 느낌~

뭔가 심플해보이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름 디테일을 잘 살려놓은 느낌도 있고

토박스는 중앙으로 모아지는 타입이지만 소재가 부드러운 편이라서
어지간한 족형은 다 커버 되는 편~

토박스 쪽 미드솔은 일부러 퓨어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지 않았나 싶은게
아무래도 리바이스의 컬러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측면은 소재만 바뀌었기 때문에 거의 대칭형으로 봐도 무방하고

뒷축은 뭔가 빈티지한 것 같으면서도 묵직한 느낌

소재 자체에 큰 변화를 주는게 쉽지 않았겠지만
블랙&화이트에서는 리바이스 블랙진 느낌을 꽤 잘 살린 것 같다.

특히 토박스라인의 블랙진 소재를 겉감과 안감을 동시에 표현을 해놔서
마치 밑단을 접어서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게 꽤 마음에 들더라.

그리고 뒷쪽까지 이어지는 느낌이 블랙진을 입은 듯한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고

레이스 홀 부분에도 안감 소재로 마감을 해놨는데
이게 은근히 카본 패턴처럼 보이는 느낌도 있어서 고급스러운 질감을 보여주는 것 같음

오른쪽에는 리바이스 제품에도 사용하는 레드탭을 고스란히 넣어놨고

미드솔 부분의 캐릭터 라인은 블랙&화이트와 인디고 컬러와 패턴이 살짝 다른데
블랙&화이트에는 이 패턴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음

리바이스 블랙진의 겉감과 안감 그리고 조던3 어퍼의 가죽소재가 조합이 되어서
마치 가죽자켓에 블랙진을 입은 게 연상되는 느낌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살짝 아쉬운 건 에어유닛 컬럼에도 레드컬러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음... 그러면 너무 블랙 시멘트 같으려나?

조던3 OG는 힐컵 부분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번 조던3 리바이스 블랙&화이트에는 진 소재를 사용해서 좀 색다른 느낌을 주는게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인디고 컬러는 OG 소재를 그대로 사용해서
컬러웨이에 따라서 나름 신경쓴 것 같다.

예전에 나이키에서도 청바지가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 정도 콜라보라면 청바지 카테고리가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




어퍼의 묵직한 컬러감에 미드솔은 다소 산뜻한 느낌이라서
유난히 측면이 날렵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 조던은 역시 조던인가보다~

기본 레이스는 블랙이지만
블랙&화이트도 그렇고 인디고 컬러도 리바이스 색감이 들어간 레드컬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둘 다 레드컬러 레이스로 해서 신을 생각~

기존 OG와 디테일은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뭐랄까 밑부분에 쿠션이 좀 더 두툼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

상단에는 리바이스 레드컬러로 점프맨 로고를 자수로 새겨 놨고

안감은 기존과 동일하게 부드러우면서도 융이 있는 소재를 사용했음~

뒷축 안쪽도 쿠션처리를 잘 해놔서 발을 감싸주는 느낌은 꽤 좋은 편

깔창은 신형깔창에 리바이스 레터링 패턴에 레드컬러라서 상당히 강렬한 느낌

로고는 화이트롷 프린팅 해놨음~

아웃솔은 뭐랄까 먹색이라고 해야 하나?
어퍼의 블랙과는 살짝 다른 느낌인데 아옷솔 패턴은 바뀐 건 없음

앞쪽에는 묵직한 레드컬러를 넣었고


뒷축에는 시원시원한 화이트 컬러에 레드컬러로 나이키를 프린팅해서
걸을 때 마다 슬쩍슬쩍 보이는 느낌도 꽤 좋을 것 같다.








사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아무리 리바이스라고 해도
신발까지 진으로 뒤덮는 건 좀 과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블랙&화이트 같은 경우에는 청바지를 입고 신어도 꽤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어퍼의 가죽소재를 베이스로 해서 진 소재가 들어 같기 때문에
되려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같이 신는다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가만히 보면 조던3는 밑그림만 그려 놓은 캔버스 같은 느낌이다.
발매한지 꽤 오래 되었지만 클래식한 느낌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계절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신을 수 있는 미드컷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블랙&화이트가 이 정도의 느낌이라면 인디고 컬러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의외로 UV라이트에 빛반응하는 부분은 토박스 미드솔 스티치 라인밖에 없다~


진 소재를 사용해서 관리측면에서는 좀 신경쓰이겠지만
오히려 조던3를 빈티지하게 신을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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