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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영등포역 근처 요리주점 단골손님 영등포점 - 슴슴한 전골과 꼬막 비빔밥의 의외의 조화~ -

by 분홍거미 2026. 3. 14.

오랜만에 영등포다~

 

늘상 같이 주말에 같이 저녁을 먹는 동생과의 인연도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등포는 내 삶에서 큰 획을 그어준 동네 중에 하나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도 나고 요즘은 어떤 분위기인지도 궁금하고

 

요즘 인형뽑기 재미에 빠져서 겸사겸사 영등포역에서 만나기로~ㅋ

 

 

 

 

생각해보니 최근에는 한강을 건너서 뭔가를 먹으로 와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꽤 긴 시간을 전철에 있었지만 갈아타는 거 없이 와서 그나마 편안~

 

 

 

 

 

 

 

 

 

그래도 주말인지라 멀찌감치에서 봐도 북적거리는 걸 보면 변함없는 번화가 중에 한 곳~

 

 

 

 

 

 

 

 

 

영등포 먹자골목에 들어섰다~

 

아직은 살짝 이른 시간이라서 골목안은 부쩍거리는 느낌은 덜함

 

 

 

 

 

 

 

 

 

역에서 넉넉하게 7~8분 걸어서 도착한 곳은 단골손님 영등포점

 

동생이 찾아놓은 곳인데 뭔가 묘하게 맛있어 보이는 꼬막 비빔밥이랑 전골 조합이 괜찮을 것 같아서 와보게 됨~

 

 

 

 

 

 

 

 

 

입구는 이쪽에 있고~

 

 

 

 

 

 

 

 

 

먹거리를 생각하면 뭔가 과하게 화려한 느낌의 공간인데

 

생각보다 넓직하고 칸막이가 있어서 여러명이 왔을 때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더라.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가능하고

 

차돌전골이랑 꼬막육회비빔밥을 주문~

 

이것 말고도 꽤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2차를 갈 생각이었고

 

처음이다보니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이것만 주문해봄

 

 

 

 

 

 

 

 

 

유난히 길었던 한주를 뒤로하고 주말은 맥주로 시작~

 

 

 

 

 

 

 

 

 

이야기하면서 홀짝홀짝 맥주 마시고 있는 틈에 차돌전골이 먼저 나왔다~

 

 

 

 

 

 

 

 

 

싱싱해 보이는 소고기에

 

 

 

 

 

 

 

 

 

두툼한 만두도 들어가고

 

 

 

 

 

 

 

 

 

차돌박이에 버섯이랑 야채들도 제법 푸짐하게 들어가서

 

사실 처음 봤을 때는 둘이서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되더라~ㅋㅋ

 

 

 

 

 

 

 

 

 

찍어먹을 소스와 날계란까지 나오는 걸 보면

 

일본식 샤브샤브와 비슷한 느낌의 전골이랑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꼬막육회비빔밥도 바로 나옴~

 

 

 

 

 

 

 

 

 

꼬막무침은 할머니 덕분에 그리고 어머니 덕분에 꽤 많이 먹어봤지만

 

거의 조림의 느낌이 나는 꼬막은 처음 보는 것 같음

 

 

 

 

 

 

 

 

 

 

육회는 적당히 소스에 버무려진 육회였고

 

 

 

 

 

 

 

 

 

 

비빔밥은 누룽지와 쌀밥의 중간정도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꼬막이랑 육회와 같이 먹기 좋은 식감이더라.

 

 

 

 

 

 

 

 

 

 

자~ 먹어본다~

 

꼬막은 부추가 곁들여져 있어서 뭔가 묘하게 쌈을 싸서 먹는 느낌도 들고

 

적당히 간장맛에 달달한 맛이 살짝 섞여 있고 식감도 좋아서 자꾸 손이 가게되는 맛이라서 좀 놀람

 

육회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해동을 해놓은 것이라 그런지 고기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도 좋았고

 

여기에 적당히 간이 된 비빔밥마저 뒤섞이다보니 그냥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할 정도의 조화였음

 

대충 맛이 좋을 것 같다고만 생각했지 직접 먹어보니까 이거 생각이 확 달라지대???

 

 

 

 

 

 

 

 

 

열심히 먹고 있을 때 차돌전골이 잘 익었다~

 

 

 

 

 

 

 

 

 

앞접시에 가득 담아서

 

 

 

 

 

 

 

 

 

 

국물부터 맛을 봤는데

 

아주 슴슴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야채들의 맛이 고스란히 섞이는 느낌도 좋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는 꼬막육회비빔밥이랑 밸런스도 잘 맞는 느낌이었음

 

 

 

 

 

 

 

 

 

 

음... 태생이 샤브샤브계열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날계란에 찍어먹는 것은 똑같은데

 

뭔가 묘하게 달달한 소고기 무국 같은 느낌도 있는 것 같았다.

 

 

 

 

 

 

 

 

 

만두는 볼륨감이 상당한 편이었고

 

 

 

 

 

 

 

 

 

속이 꽉 차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꼬막을 처음 접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좀 색다른 꼬막을 접해보는 경험도 신선하고 좋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좋아서 술 마실겸 먹거리로 생각해서 간 것이었는데

 

술은 뒷전이고 먹거리들에만 집중하게 된 것 같다~ㅋㅋ

 

공간도 넉넉하고 먹거리들도 여러 사람들이랑 같이 먹기 좋은 음식에

 

생각보다 호불호가 덜한 메뉴들의 조합이라서 주말에 아님 퇴근 후에 가볍게 먹고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후 4시 ~ 익일 새벽 3시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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