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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영등포역 근처 한식주점 품앗이 - 모듬전을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다... -

by 분홍거미 2026. 3. 15.

한동안 개인적인 일 때문에 쉬는 날이 없어서

 

연말에 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영등포에서 모이면 자연스레 가게 되었던 곳을 이제서야 가보게 됨~(얘기는 수없이 들었었지~ㅋ)

 

 

 

 

1차 갔다가 인형뽑기 좀 도전해봤는데 어제는 생각보다 잘 안 됨...

 

그나마 라부부 비슷한 거(암만 봐도 정품은 아닌 것 같고~ㅋ) 캐릭터뽑기가 묘하게 땡겨서 해봤는데

 

그 와중에 시크릿 컬러가 잡혔네? ㅋㅋ

 

그리고 동생녀석이랑 타임 스퀘어 가서 조던1 가차폰 뽑는데 한방에 브레드 컬러가 나옴~ㅋㅋㅋㅋ

 

그렇게 뿌듯하게 수확물을 건지고 품앗이에 도착~!

 

 

 

 

 

 

 

 

 

 

 

 

 

 

 

 

 

 

 

겉보기와는 다르게 내부는 마치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에

 

웜톤에 따뜻한 느낌이라서 그런가 처음 왔지만 친숙한 느낌이 드는게 좋다.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켜온 품앗이답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장식들 때문에 

 

뭔가 그리운 느낌이 든다.

 

 

 

 

 

 

 

 

 

시간이 거꾸로 흘러갈 것 같은 괘종시계도 보이고~

 

1차로 먹고 와서 다양하게 주문하는 건 힘들 것 같아서 모듬전에 막걸리를 주문~

 

 

 

 

 

 

 

 

 

마치 집밥을 먹는 것처럼 반찬이 꽤 나오는데

 

특히 취나물이랑 미역줄기가 상당히 맛있었다.

 

미역줄기 맛있기가 쉽지 않은데 꽤 맛있었음

 

 

 

 

 

 

 

 

 

일단 막걸리부터~

 

아주 다양하게 막걸리가 있던 건 아니었지만 의외로 종류가 좀 있었는데

 

전에도 지평막걸리가 괜찮았던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묵직하지 않고 목넘김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이라 전이랑 잘 어울리더라.

 

 

 

 

 

 

 

 

 

콩나물국과 오뎅탕 중간 어딘가에 있었던 국도 같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모듬전이 나왓다~

 

산적에 버섯, 동그랑땡, 생선전, 두부전에 소세지까지 꽤나 다양하게 나오더라.

 

 

 

 

 

 

 

 

 

일단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 마셔주고~

 

 

 

 

 

 

 

 

 

예전에 제사를 지낼 때 차례음식으로 상당히 맛있었고 고급스러운 전이었지만

 

이제는 좀 평범해진 느낌의 산적

 

계란옷이 얇게 덮혀 있어서 재료들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게 좋다.

 

 

 

 

 

 

 

 

 

생선전은 사실 항상 꺼리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그 놈의 가시...

 

그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발라진 살에 담백한 맛이 계란옷이랑 뒤섞여서 더 고소한 맛이 난다~

 

 

 

 

 

 

 

 

 

다진 고기를 감싼 깻잎전도 은은하게 향이 올라오는게 좋고

 

 

 

 

 

 

 

 

 

큼지막한 오이고추에 다진 고기를 넣은 고추전은

 

마치 고독한 미식가에 피망 츠쿠네 느낌도 나서 맛있더라.

 

 

 

 

 

 

 

 

 

전의 대표격인 동그랑땡은 말해 뭐하냐~

 

두툼한게 담백하게 고기맛이 느껴지는게 좋고

 

 

 

 

 

 

 

 

 

슴슴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두부전은 마무리하기에 좋은 전이었음~

 

동생이 얘기해는데 여기는 식사로도 꽤 괜찮다고 하더라.

 

나중에는 다른 메뉴들을 좀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다.

 

이제서야 오게 되었으니까~ㅋ

 

 

 

 

 

 

 

 

 

 

연중무휴에 하루종일 영업한다.

 

요즘은 거의 보기 힘든 레어급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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