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01 상계역 근처 돼지불백 엄마손 돼지불백 - 돼지불백에는 청국장 콤비가 좋아~ - 가볍게 등산을 했어도 밥은 먹어야겠지?상계역 근처에도 꽤나 먹을 만한 곳이 참 많기도 하고 보통 등산하고 나면 이유는 모르겠다만 파전에 막걸리라는 마치 근의 공식같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내가 또 이런 건 은근히 청개구리라서 다른 걸 먹게 된다~ㅋㅋ 불암산에서 내려와 상계역으로 가능 방향에 있는 엄마손 돼지불백~ 돼지불백만 먹기는 참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청국장까지 있어서 만족스러운 조합~ 돼지불백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지만 청국장도 있고 생선구이도 있고 다양하게 메뉴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서 메뉴 선택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전에는 돼지불백, 청국장 하나씩을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1인 정식이 생겨서 고민할 거 없이 돼지불백+청국장으로 주문~ 내부 .. 2024. 10. 22. 오랜만에 불암산 등산~ - 다음 주를 위한 예행연습 정도랄까? ㅋ - 오랜만에 불암산에 갔다왔다~ 거의 2년만에 갔다온게 아닌가 싶은데 다음 주에 설악산 공룡능선에 갈 생각이라서 가볍게 몸도 풀겸 갔다옴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상계역 근처는 한산하다. 내려와서 돌아갈 때마다 항상 군침을 돌게 하는 상계역 근처 상가들~ 큰 길에 이정표를 따라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내 나름대로 정한 코스가 있어서 불암산에 갈 때는 항상 같은 루트로 가는데 갈 때마다 보는 독특한 핫도그 가게~ 나중에 한번 와봐야겠음 재현고등학교 언덕길을 올라서 옆 샛길로 빠져서 불암산 관리사무소부터 불암산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보통 정암사쪽 계골길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깔딱고개까지 올라가는 도중에 딱히 볼.. 2024. 10. 21.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중국식 만두 빠오즈푸 본점 - 고기만두에 탄탄면의 어울리는 조합~ - 여기저기 찜해놓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많다. 혼자라서 가기 애매한 곳도 있고 내 취향까지는 아니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려고 하는 곳도 있고 오늘 갔다온 빠오즈푸는 예전부터 꽤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 요리프로그램으로 음식들이 주목받으면서 여기저기 붐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 인스타보다가 뚝섬역에도 직영점이 생겼는데 기왕이면 본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얼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어린이대공원은 어렸을 적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머니와 놀던 곳이란 것 외에는 딱히 기억이 없다. 그 이후로도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도 와본 적이 없는 것 같음 근처는 와봤지만~ 문득 어머니가 여기저기 우리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센스를 갖출 수 있도록 길을 참 많이 열어주셨다는 생.. 2024. 10. 19. 나이키 코비 8 프로트로 유니버시티 레드 & 화이트 (NIKE KOBE 8 Protro University Red White) - 예나 지금이나 강렬한 레드 컬러는 설레인다~ - 코비가 별이 되면서 이제는 코비시리즈를 다시 보는게 쉽지 않겠다 싶었지만 다행히 다시 재발매를 하면서 그 명성은 이어오고 있긴한데... 뭐, 코비와 같이 별이 된 딸을 기리는 건 의미가 있긴 하다만 OG 컬러웨이의 임팩트 있는 느낌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서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스니커 열풍이 다소 사그러든 이유도 있겠지만~ㅋ 아무튼 개인적으로 코비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게 코비8이었는데 최근에 그레이, 네이비 그리고 유니버시티 레드까지 3가지 컬러로 발매를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월드와이드가 아닌 미국 한정으로만 발매를 했나보다 그래서 구입하기는 힘들겠다 싶었는데 운좋게 내 사이즈 주변은 품절이 안 되어서 후딱 집어옴~ㅋㅋ 코비의 블랙맘바 이미지를 떠올리게 아주 묵직한 블랙.. 2024. 10. 17. 광나루 근처 평양냉면 진구정 - 여기도 숨겨진 동네 맛집이네~ 수육도 일품~ - 한강에서 운동 잘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점심먹고 가고 싶어서 전에 찾아놨던 곳이 딱 돌아가는 길목이라서 가봄~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더라. 거짓말 안하고 구의역, 어린이대공원역 그리고 광나루역까지 다 거의 이 역들에 중앙에 위치한 곳~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기 참 좋은 거리이긴한데... 아무튼 주차는 근처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쪽에 해도 되는데 여긴 이미 만차도 모자라서 들어가려고 줄지어 서 있어서 패스 바로 옆 건물 안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버스 정거장으론 여기 내리면 바로 앞이다~ 그래서 어디냐고? 근처에서는 평양냉면으로 꽤 유명한 진구정~ 평양냉면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른는 곳들이 있어서 그렇지 동네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평양냉면 가게들.. 2024. 10. 13. 오랜만에 한강~ 이 제목 참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다. 삶에 찌들어서 운동은 커녕 쉬어도 쉬는게 아닌 시절에도 생기발랄했던 시절의 한강에서 스케이팅하는 건 항상 머리 속에 맴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시 가보게 되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차를 가지고 갔는데 하도 안 썼더니 시동이 안 걸림... 모처럼 마음 먹고 나가려는데 초장부터 초를 쳐서 그냥 쉬어야 하는 건가? 싶다가도 그냥 나가고 싶음 그래서 후딱 긴급출동 불러서 배터리 교체하고 한강으로~ 좀 막히긴 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해서 최근에 산 MET 트렌타 3K 카본 MIPS 헬멧이랑 작년에 센텀에서 커스텀했었던 스케이트 미리 풀어놓고~ 예전에도 그랬듯이 항상 잠실에 차를 주차해놓고 여의도까지 갔다와서 이번에도 잠실 한강공원 제2요금소에 주차를 했는데 .. 2024. 10. 13. 건대입구역 녹진한 돈코츠라멘 부탄츄 건대점 - 녹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돈코츠라멘~ - 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강에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실패~ㅋ 기왕 늦은 거 푹 자다 일어났는데 마침 아침과 점심의 모호한 경계의 시간이라서 그냥 밖에서 밥먹기로 하고 나감~ 도착한 곳은 건대입구역~ 대학가 상권이라는 이점도 있고 불편했던 시기를 거쳐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면서 건대입구역 근처도 좀 더 북적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휴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 근처이다보니 학생들은 여전히 많더라. 스쳐 지나듯이 보던 작은 광장은 버스킹하는 장소로 바뀐 것 같더라. 물론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던데 최근에는 되려 보기가 쉽지 않은 느낌 건대입구역도 도로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쭉에 꽤 큰 번화가 있는데... 솔직히 밤에는 와본 적이 없어서 어.. 2024. 10. 9. 성신여대역 근처 독특한 공간의 양식 로맨틱식탁 - 이(異)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한 공간과 맛~ - 어제는 간만에 집 근처에서 스케이트 좀 타고(간만에 탔더니 허리 아픔...) 오늘은 가볍게 등산 좀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거무틱틱하더라 뭐, 아직 날 추워지기 전까지는 갈 수 있는 날이 좀 있을 거 같아서 오늘 운동은 패스하고 느긋하게 시간보내다가 조금 일찍 저녁이나 먹으러 나감~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한번 가보고 싶은 독특한 공간의 가게가 있어서 내렸다~ㅋ 연휴 아닌 연휴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려고 하는지 제법 사람들이 있었음 보문로길까지 내려왔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서 도착한 곤은 로맨틱식탁이라고 하는 양식전문 가게 입구부터 들어가는 공간이 굉장히 독특해서 한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혼자서 가기에는 차~암~ 애매한 곳.. 2024. 10. 6. 나이키 샥스 R4 PRM 라이트 아이언 오어 앤 팬텀 (NIKE Shox R4 PRM Light Iron Ore and Phantom) - 우리내만의 디자인 & 고급스러운 샥스 R4- 올해 초였나? 아무튼 뜬금없이 샥스 R4와 에어맥스 95 라이벌 구도로 투표를 하고 여기서 샥스 R4가 선정되고 여기에 우리내 고유의 디자인을 투표해서 디자인했던 샥스 R4를 발매했다. 사실 지난 주에 투표한 사람들 중에 익클로 선발매를 했는데 난 해당 안 됨~ㅋㅋ 그리고 몇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품절이 되지 않았었는데 오기가 생겨서 구매해버림~ 국내 한정의 디자인을 해서 박스 패키징도 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박스 패키징은 그냥 일반 나이키 운동화 패키징이더라. 구입한 사이즈는 260mm(US8)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하필이면 익클 때 항상 반업하는 사이즈인 255만 덜렁 품절이 된 탓에 구매하지 말까 고민하다가 * 이 신발은 다소 .. 2024. 10. 5. 회기역 근처 일본 가정식 키친요로시쿠 - 아기자기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일본 가정식~ - 오랜만에 좋은 날씨를 만끽하다보니 집에만 있기가 좀 그렇더라. 그래서 저녁에 멀지 않은 곳으로 또 나옴~ㅋㅋ (운동 좀 하자...) 도착한 곳은 오랜만에 회기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학가 근처이다보니 주말에는 휴무라서 모처럼 좋은 기회라 가봄 해 질 녘 대학가 근처이다보니 내려가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경희대학교 입구에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좀 걸었다. 오전에도 그렇고 오후에도 그렇고 이 날은 좀 걸은 느낌이네~ㅋ 대학가라서 그런지 사뭇 다른 느낌이 있는데 요즘은 프린트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들이 꽤 보이데? 과거에도 그렇긴 했지만 보통 학내에서 프린트를 하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세월이 꽤 흘렀음에도 어쩔 수 없이 변하지 않는 .. 2024. 10. 5. 상수역 근처 돈코츠라멘 하카타분코 - 아마도 우리내 라멘 역사의 시작? - 원래 홍대입구는 예정에 없었는데 스캇 조던1 로우 이제 정말 마지막 응모가 있어서 홍대에 갔다가 문득 전에 가려다가 못 갔었던 곳을 가보고 싶었음~ 금요일 오전 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 것도 있고 아마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같고 생각보다 여행객은 없었음 홍대 쪽으로 올라가다가 뭔가 길게 줄을 서 있길래 연예인라도 왔나 싶었는데 여기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는 것 같더라. 여기가 외국인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건가? 캐릭터들은 어디선가 본 것 같긴 하던데~ 며칠 날씨가 좀 선선했는데 아직은 완전히 여름의 향기가 다 가시지 않았는지 좀 걸으니 덥더라. 아직은 한산한 홍대거리를 지나서 상수역 쪽으로 내려가다가 .. 2024. 10. 5. 충무로역 근처 장칼국수 강릉칼국수&보삼 충무로 - 칼칼한 국수가 생각나는 계절~ - 엄연하게 가을날씨로 바뀐 것 같다. 지난 주 초까지만 해도 살짝 덥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 주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선선하다 못 해 밤에는 춥다는 느낌마저 드는 것 같네 뭔가 가을이라는 날씨를 만끽할 틈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 같은 느낌... 암튼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고 해서 잠깐 점심 먹으러 나옴~ 도착한 곳은 충무로역~ 얼마 전에 나이키랩 2024를 할 때 겸사겸사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나중에 올 생각으로 한군데 더 찾아 놓은 곳이 있었다. 이제 대한극장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충무로는 한국영화의 메카라는 이름을 내려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예전에는 이 대로변에서 영화관련 행사도 종종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에도 가끔 얘기했지만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편리해.. 2024. 10. 3. 광화문 근처 돈카츠 모루카츠 - 상로스카츠에 돈지루 조합이 좋다~ - 이번 주는 공휴일이 퐁당퐁당 있어서 그런지 추석연휴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어서 나감~ 내린 곳은 종각역~ 전에 인스타에서 괜찮은 돈카츠 가게가 있어서 한번 와보고 싶었음 근데 날씨는 기가 막히게 공휴일에 비소식이 있다. 예술이야 아주... 대로변으로 걸어가는게 제일 편하긴한데 일부러 좀 돌아서 갔다.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큰 빌딩 숲 아래 소소하게 있는 볼거리가 은근히 매력적이라서~ㅋ 한 때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뉴스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이제는 의외로 걷기 괜찮은 작은 명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걸어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작은 즐거움을 주는 것도 있고 해외에서 여행온 사람들에게도 스쳐지나갈 수도 있는 장소이지만 한국 역사에 관심.. 2024. 10. 1. 신설동역 근처 동네 조용한 이지카야 류우즈(リュウズ) - 가볍게 하이볼도 사와도 마시기 좋은 곳~ - 그냥 가기 아쉽긴한데 위치가 애매해서 어디 가기가 참 그랬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봤다~ 어머니대성집 건너편 멀지 않은 한적한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류우즈(リュウズ)라고 하는 이자카야인데 용두라는 의미를 어떻게 사용한지는 모르겠다. 사장님이 용띠이신가??? 아무튼 넓직하게 트인 정면이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가볍게 마시 좋은 하이볼이나 사와도 있어서 가봄~ 단층으로 되어 있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시원시원하게 보여서 좋더라. 마치 포장마차 앞 간이의자를 펼쳐놓은 듯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메뉴는 여기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서 뜨는 걸로 주문할 수 있는데 아무리 올려놔도 안 되네???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가까이 대야 화면에 뜨더라~ㅋㅋ 생.. 2024. 9. 29. 신설동역 근처 해장국 어머니대성집 - 알고 있는 맛인데도 묘하게 더 맛있단 말이지~ - 오랜만에 신설동이닷~ 아는 동생 데리고 주말마다 어딘가 뭐를 먹으러 다닌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흘렀다~ 같이 처음 왔던 곳이 이곳 근처였는데 국밥을 좋아하는 동생이라서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을 같이 가기로 하고 만남~ 내린 곳은 신설동역 이제는 신설동역 근처도 예전보다는 먹거리가 많이 생기기는 했는데 여전히 번화가의 느낌은 나지 않는 것 같다. 대신 호텔들이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아마도 해외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캐리어들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걸어다니는 외국인도 제법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여행권역이 아닌가 싶다. 문듣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여행 갔을 때 현지인들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 2024. 9. 29. 혜화역 근처 마제소바 칸다소바 - 근데 정작 먹은 건 이에케라멘~ㅋ -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집에만 있기 좀 그래서 문득 떠오르는게 있어서 또 나감~ㅋㅋ 도착한 곳은 혜화역~ 주말 내내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왠지 피곤함이 몰려와서 멀리 가지 않고 그냥 여기까지만~ㅋ 근데 주말 내내 비온다고 하더니 오늘은 왜 이리 화창한 것인가??? 날씨도 좋고 일요일 늦은 오후라 혜화역 근처도 사람들로 붐비더라. 도착한 곳은 마제소바로 유명한 칸다소바 대학로점이다. 거의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 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길래 시간 좀 걸리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주문하고 들어가는 타이밍이라 나까지는 크게 문제없이 바로 입성~ 몇 번을 와봐서 그런지 이제는 친숙한 공간이긴 하다만... 솔직히 다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시대에 카메라 들고 .. 2024. 9. 23. 신당역 근처 독특한 햄버거 미국식 신당 - 토시살 듬뿍 들어간 햄버거~ - 날씨가 하루 아침에 거짓말처럼 가을로 바뀌었다. 금요일 저녁부터 갑자기 시원바람이 아닌 찬바람이 부는 느낌이 들더니 어제도 오늘도 갑자가 날씨가 바뀌어서 좀 당황스러움 오늘까지 비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그냥 집에서 쉴까 하다가 날씨도 좋아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나갔다 옴~ 내린 곳은 신당역 거리는 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멀지 않은 곳 사실 신당동도 예전에 일하던 터전 중에 한 곳이라서 친숙하긴 하다만... 뭔가 먹으로 와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한번쯤 가봤을 법한 마복림 떡볶이도 먹으러 가본 적이 없네...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요즘은 미세먼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너무 좋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도 뿌연 하늘은 보면 나가고 싶던 마음도 싹 사라지.. 2024. 9. 22. 울란지 팔캠 마그네틱 손목 스트랩 (Ulanzi Falcam Maglink Quick Magnetic Buckle Wrist Strap) - 좀 더 가벼워지고 편리하게 카메라 쓰자~ - 여전히 카메라에 대한 업글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되려 크롭바디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들기는 하지만(미러레스라도 무거워...) '구지...'라는 생각을 되새기면서 최근까지 딱히 카메라나 카메라 악세사리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잘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손목 스트랩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손목 스트랩을 새로 하나 구입했다~ 울란지(Ulanzi)... 아마 카메라 악세사리나 스마트폰 악세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다. 스몰리그 못지 않게 차곡차곡 신뢰도를 쌓아서 지금은 자체 범용 악세사리들도 만들고 있지만 카메라 관련 주요 브랜드들의 써드파티의 개념으로도 꽤 좋은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손목 스트랩이 .. 2024. 9. 21. 남영역 근처 미소라멘 멘타미 - 연휴 마지막은 마일드하면서도 녹진한 미소라멘으로~ - 이번 추석연휴도 꽤 길었다. 시작하기 전에는 이 긴 연휴동안 뭘 해야 할지 수만가지 고민을 하면서 기쁜 상상을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찰나는 순식간에 찾아오는 것 같다~ㅋㅋ 이 날도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카메라들고 외출~ 도착한 곳은 남영역 이 근방도 번화가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은근히 먹거리들이 많이 몰려 있는 동네 날씨가 보는 곳에 따라서 확 달라지는 느낌이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인가 싶다가도 '응, 아니야~'라고 약 올리듯이 여전히 따가운 햇살을 내리쬔다. 얄미운 녀석 같으니라고~ㅋㅋ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연휴의 마지막 날은 집에서 보내는지 생각보다 한산한 한강대로 입구에.. 2024. 9. 19. 을지로3가역 근처 깊숙하게 숨은 콘부(昆布) - 레트로 감성 속에 밥과 술이 만나는 곳~ - 추석 당일에는 오후까지는 집에 있다가 느즈막히 밖을 나왔다. 추석 당일에는 당연히 휴무가 대부분인데 마침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영업을 한다고 해서 슬~쩍 나옴~ㅋ 도착한 곳은 을지로3가역 이런 때까 아니면 혼자서 저녁시간에 와보는게 쉽지 않은 것도 있고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음 슬슬 저녁이 되어 가는 시간에 나왔는데도 여전히 덥다. 뭐랄까 올라가는 이 을지로 길은 저녁이 되면 뭔가 8~90년대 번화가의 느낌이 나서 그런지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혼자가기는 힘들지만 여러명이 갈 수 있는 곳들은 추석당일에도 영업하는 곳이 많더라. 을지로 주변도 재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던데... 그래도 여전히 유지하면 좋겠다 싶은 거리가.. 2024. 9. 18. 홍대입구역 근처 지로라멘 566라멘 - 이젠 둘 다 먹어봐~ 응??? - 입맛이 비슷한 아는 동생한테 지로라멘을 얘기했더니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 봄~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오후시간 임에도 북적거림이 없고 대부분이 외국인이더라. 근데 이제는 여름 끝자락 그리고 가을의 시작 아니었나? 햇살이 살벌하게 뜨겁다. 통구이 되는 줄... 여기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굽이굽이 가는게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일직선으로 가는게 먹을 음식과 아주 비슷한 성향의 길이라서 그런지 항상 갈 때마다 오늘은 가능할까? 좀 더 매니악하게 먹어볼까? 별의 별 생각을 하면서 걷게 되는 것 같음 도착한 곳은 국내에서는 지로라멘과 가장 근접 내지는 똑같지 않나? 싶은 느낌을 주는 566라멘 되시겠다~ 역에서 내렸.. 2024. 9. 17. 용산역 근처 용산 끝자락에 젤라또와 소르베 받터 - 의외의 장소에, 의외의 분위기에 매력적인 젤라또 - 내가 용산 쪽에 오자고 하는 순간부터 동생이 밥 먹고 다음 갈 곳을 정해놓을 정도로 까페나 디저트류에 대한 정보를 참 많이 갖고 있다. 이런 쪽 하고는 거리가 먼 관계로 만날 때마다 신세계를 보여주는데 이곳도 여지없이 나에게는 신세계였음~ㅋㅋ 버터라이스 클럽에서는 1~2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밥먹고 난 후에 이어지는 디저트류로도 좋고 뭔가 주말 따가운 햇살 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메뉴들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독특한 공간의 젤라또 맛집 받터 되시겠다. 이름이 독특해서 우리말로 터의 의미를 중복해서 사용한 건지 아님 외국어로 뭔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인스타를 보면 또 순 우리말에서 가게 이름을 만들지 않았나 싶음 외관에서 첫인상은 상당히 예쁘다!였다. 가게를 아예 새로 지어 올린 것 같던데 생.. 2024. 9. 17. 용산역 근처 버터라이스클럽 용산점 - 와인도 좋고 맥주고 잘 어울리는 이탈리아 음식~ - 어제는 요즘 자격증 시험에 푹 빠져서 열심히 공부하고 실습도 하고 있는 다른 동생을 만났다. 종종 만나면서 얘기했던 곳이 있는데 마침 시간도 되고 생각이 나서 거기 가자고 꼬심~ㅋ 도착한 곳은 용산역~ 추석연휴 기간이다보니 용산역 근처에 무언가를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 고향을 내려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역 안은 사람들로 붐비더라. 용산역에서 내려오면 개인적으로 이곳은 참 재밌는 것 같다. 무심코 위를 쳐다보면 나 포함 지나가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몽환적으로 보이는 것도 그렇고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어디선가 흘러나와서 잠깐 동안 멍하게 만드는 것 같은 분위기... 알고 있으면서도 매번 오게 되면 그렇게 반복하게 되는 묘한 공간 날씨가 엎치락뒤치.. 2024. 9. 16. 암사역 근처 이자카야 히모(ひも) - 은둔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자카야~ - 고기 적당히 먹고 암사역쪽으로 가는 길에 아는 동생이랑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이지카야가 있었다. 암사역 3번 출구에선 2~3분이면 충분히 가는 거리이고 나 뿐만 아니라 가끔 끼니를 밖에서 해결하는 동생도 한번 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때가 잘 맞아서 가 봄~ 역에서 2~3분이지만 적당한 거리까지 갔다가 저녁 먹고 다시 내려오는 길이라서 조금 걸렸다. 해가 퇴근했음에도 여전히 빛의 여운이 남아 있는지 날씨는 좀 더웠음 도착한 곳은 히모, 단순하게 끈이라는 의미가 있던데 찾아보니 좀 부정적인 의미도 있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여행할 할 때 음식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게 사장 및 직원들이 제복을 입고 허리에 두르는 띠라던가 머리에 두르는 띠 정도의 의미를 나타내는게 아닌가 싶다. 아님 손님과 이자카야 히.. 2024. 9. 16. 이전 1 2 3 4 5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