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두번째 멤버데이즈 구입 품이다~
갑자기 날씨가 여름으로 넘어가는 느낌이라서 구입하기가 애매한 시기이긴하다만
간절기(요즘 간절기라고 하기도 무색하지만)에 적당하기도 하고
산에 갈 때에도 적절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이 구입~
사실 전에 오렌지 컬러로 구입을 하려고 했긴 했는데...
구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넘어 갔었는데 뭐에 홀렸는지 구입을 해버림~ㅋ
얼핏 봤을 때는 굉장히 심플해 보인다.
썬더 블루 컬러라고 거창하게 이름이 붙어 있긴 하다만
뭐, 그냥 짙은 네이비 컬러지~
앞은 이렇고
뒤는 이렇다~
생각보다 절개부위가 많다. 음... 활동성을 감안해서 이렇게 디자인한 건지는 모르겠다만
입었을 때 느낌은 어떤 포즈를 취해도 뭔가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서 좋고
무엇보다 가볍다.
구입한 사이즈는 L사이즈이고
뒷기장 68cm (후드 재단라인부터)
앞기장 67cm (지퍼 최상단부터)
어깨너비 56cm
소매길이 74cm (재단라인부터), 어깨중심부터 소매까지 길이는 81cm
소매둘레 21cm
가슴둘레 120cm
밑단 116cm
대략적으로 이렇다.
기존에 트레일 윈드러너를 L사이즈로 구입한 적이 있어서 입었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ACG 신더 콘도 비슷한 사이즈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살짝 루즈한 느낌...
음... 아마도 안에 덧대어 입을 무언가를 감안해서 살짝 루즈하게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앞쪽에 ACG 로고는 자수로 새겨져 있고
포켓은 양쪽 측면에 지퍼타입으로 두개가 있음
자켓 자케가 얇은 걸 감안하면 이 정도 수납은 충분하지 않나 싶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더 콘 자켓은 지퍼가 상당히 부드러운 것 같다.
안쪽에는 돌돌말아서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따로 있어서
벗었을 때 휴대하기 편해서 좋을 것 같고
소매 밴딩은 타이트한 정도는 아니지만 흘러내리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살짝 편한 느낌 정도?
돌돌 말아서 접고 수납하면 이렇다~
고리도 있어서 같은 ACG 라인의 바지를 갖고 있다면 카라비너에 연결해놓을 수도 있어서
확실히 편하긴 할 것 같다.
은근히 ACG 카테고리에서는 괜찮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느낌~
아이폰 15프로랑 크기를 비교 해보면 생각보다 작게 수납이 되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어디에 걸어도 부담되지 않는 정도라서 좋고
쌀쌀한 날씨에 사용하기는 힘들겠지만
어중간한 날씨에 비나 보온 차원에서는 유용하게 잘 사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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