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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혜화역 근처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우와 대학로점 - 오사카풍으로 즐겨보자~ -

by 분홍거미 2024. 6. 10.

개인적으로 4일동안 잘 쉰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날에는 항상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왠지 먼 곳까지 가기는 싫어서 혜화역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기로 하고 나섰다~

 

 

 

도착한 곳은 혜화역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다소 한산한 느낌이었음

 

아마도 이제 시작하는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맑은 날이면 언제나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이제 슬슬 타입랩스 영상 좀 찍어놔야 해서 타이밍 재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낙산공원~

 

 

 

 

 

 

 

 

 

거리상으로는 좀 걸어야 하는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

 

도착한 곳은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를 메인으로 하는 우와 대학로점~

 

 

 

 

 

 

 

 

 

딱히 간판에 없어서 스쳐지나가기 쉬워서 잘 봐야 함~ㅋㅋ

 

 

 

 

 

 

 

 

 

다행히 아직은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서 바로 입성~

 

 

 

 

 

 

 

 

 

창가 쪽에 테이블석도 있긴한데 

 

난 여기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여기에 착석~

 

 

 

 

 

 

 

 

 

여기에도 굉장히 익숙한 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더라.

 

그리고 주문을 하면 조리를 해서 여기에 올려주는 시스템~

 

 

 

 

 

 

 

 

 

하이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는 술병도 위에 즐비하게 올려져 있는데

 

나는 그냥~ㅋㅋ

 

 

 

 

 

 

 

 

 

일단 주문은 오사카풍 클래식 오코노미야끼랑 시오 야끼소바를 주문했고

 

토핑은 둘 다 돼지고기로 했다.

 

 

 

 

 

 

 

 

 

주문하면 오토오시처럼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데 이게 은근히 맛있데?

 

소금 드레싱으로 만들어 그런지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좋았는데

 

문득 핫쵸나와테에 있는 츠루야 오토오시가 생각나더라~

 

12월이 벌써 기다려지는 맛~ㅋㅋ

 

 

 

 

 

 

 

 

 

날씨가 더우니 맥주로 시작~

 

 

 

 

 

 

 

 

 

주문하면 이렇게 조리를 해주는데 

 

여기 앉아 있으면 훤히 보이는 건 아니지만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고

 

 

 

 

 

 

 

 

 

타바스코 소스가 있는게 좀 의아했는데 시치미랑 다른 것도 있었음

 

근데 딱히 확인은 안 해봄 

 

어차피 시치미만 살짝 뿌릴 생각이었으니까

 

 

 

 

 

 

 

 

 

주문한 오사카풍 클래식 오코노미야끼랑 시오 야끼소바가 나왔다.

 

 

 

 

 

 

 

 

 

제법 푸짐해보임~

 

 

 

 

 

 

 

 

 

시오 야끼소바는 좀 독특했던게 아마도 루꼴라였던 것 같은데

 

루꼴라에 레몬까지 올려주는게 특징~

 

 

 

 

 

 

 

 

 

오노코미야끼는 오사풍다운 느낌이었는데 살짝 변형된 느낌도 들어서 더 궁금했음

 

 

 

 

 

 

 

 

 

가기 전부터 오코노미야끼가 가격이 좀 높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밀가루 반죽을 사용하지 않고 100% 마를 사용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었음

 

 

 

 

 

 

 

 

 

일단 맛은 오사카풍 특유의 소스 향이 스쳐지나가면서 토핑들과 섞이는 맛이 좋더라.

 

근데 식감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아무래도 마를 사용해서 그런지

 

묘하게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오코노미야끼였다.

 

아주 바삭하게 익히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의 오코노미야끼

 

 

 

 

 

 

 

 

 

소스의 향과 맛이 살짝 강한 느낌은 있지만 다른 재료를 넘보지 않는 정도여서

 

시치미를 올려서 먹으니까 뭔가 튀는 맛이 들어가서 그런지 좀 독특한 맛이 나는게 재밌었음

 

 

 

 

 

 

 

 

 

초생강도 올려서 먹어보고~

 

 

 

 

 

 

 

 

 

시오야끼소바는 면은 좀 카타멘같은 느낌이었지만

 

올리브유를 사용해서 그런지 먹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는게 좋았고

 

역시나 담백한 맛을 느끼기에는 시오 야끼소바가 가장 좋지 않나 싶더라.

 

야끼소바도 클래식으로 선택했으면 맛이 겹치는 것 같아서 시오 야끼소바로 선택한 건데 잘 한 것 같다.

 

 

 

 

 

 

 

 

 

토핑도 제법 많이 들어가서 좋았고

 

둘 다 먹어보면서 느낀 건 정통 현지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우리내 입맛이 어느 정도 맞춰서 업그레이드한 느낌이라고 할까?

 

특히 야끼소바는 그대로의 맛도 있지만 파스타 같은 느낌도 드는게 여자들이 좋아할 맛 아닌가 싶었음

 

정통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뭔가 하이브리드 같은 업글의 느낌을 주는 것도 꽤 좋은 것 같다.

 

역시나 여행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맛~

 

이름처럼 우와~ 맛있네가 절로 나오는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였다!

 

빨리 12월이 오면 좋겠네~

 

 

 

 

 

 

 

 

 

휴무일은 없고

 

독특하게 평일은 오후 5시 ~ 저녁 10시

 

주말은 정오 12시 ~ 저녁 10시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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