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64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4)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 & 롯본기 미드타운 & 롯폰기힐즈 일루미네이션 - 열심히 걸어서 간 보람은 있었다~ㅋ - 여행하다보면 도쿄는 특히 코스짜기가 참 애매한 경우가 많다. 돌아다니는 방향으로 짜다보면 휴무일이 안 맞아서 틀어지고 다른 거에 맞추다보면 또 시간이 안 맞고 아무튼 어디에 가고 싶은 것도 좋지만 꼭 가고 싶은데 넣으면 꼬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틀 째까지는 순조롭게 진행 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걸어서 2~3분 거리라서 바로 가기 편하다. 4년 전 마지막으로 봤던 건 열심히 해체되고 공사중이던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딱 첫인상만 봐도 확실히 예쁘게 바뀐 것 같아서 들어가기 전에 좀 기대는 되더라. 아무래도 하치코가 유명하다보니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ㅋ 쇼핑몰은 딱히 관심이 없긴했고 롯폰기까지 가려면 시간도 좀 빡빡해서 일단 맨 위로 이동~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 2023. 12. 20.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3) 아키하바라 타마시네이션 & 요도바시 아키바 & 스테이크 라이스 가게 - 요도바시는 언제나 재밌다 & 스테이크 라이스 냠냠~ - 둘째 날도 하루의 거의 반이 지나갔다. 도쿄는 서울보다 1시간 정도 빨리 해가 지는 탓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바빠지기 시작~ 우리나라와 시차는 없지만 원래 1시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상하게 해가 빨리진다고 생각하게 되기 마련~ 2k540에서 잘 구경하고 요도바시 아키바 쪽으로 다시 이동하는데 JR라인 전철 아래 휑~한 공간이었던 곳이 오랜만에 와보니 꽤 많이 바뀌었더라. 아마도 SEEKBASE라는 명칭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약간 2k540같은 느낌의 공간이긴 하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은 편 오다가다가 가볍게 들려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먹거리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여행하면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는데 대여하는 전기자전거 전동 퀵보드류는 무조건 지정장소에 세워놔야 .. 2023. 12. 19.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2) - 로스트 비프 오노 아키하바라 & 아키하바라 여기저기 & 빈티지 느낌이 물씬 아키오카아티잔 2k 공연 즐겁게 보고 신바시에서 아키하바로 넘어왔다~ 한 때는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에 빠져서 여행오면 가장 들락날락 했던 곳이 아키하바라였지만... 시간이 제법 흘렀고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아키하바라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었다. 아직은 아날로그 정서가 강한 일본이지만 우리도 그랬듯이 조금씩 변화해가는 걸 보면 아마도 우리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만... 역시나 옛 느낌이 점점 희석된다는 건 서글픈 느낌인 건 어쩔 수 없나보다 홍대를 가면 이상하게 길을 헤매듯이 이상하게 아키하바라에 오면 나오는 출구를 헤맨다. 나름 의식하고 나온게 여기~ㅋㅋ 뭔가 빨리 사고 싶긴했나보다 여기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가는 것으로 하고... 대부분 아키하바라에 도착하면 .. 2023. 12. 18.
북촌동 묘약같은 안암국밥 - 고수가 묘하게 맛있어져~ - 아직도 여행사진을 열심히 정리 중이다. 여행하면서 구입한 것도 있고 한참 전에 구입했던게 이제 도착한 것도 있고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대니 정리할 사진이 점점 늘어나서 여행사진은 언제 끝낼지는 모르겠다만 빨리 정리하고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싶네~ㅋ 아무튼 어제 새벽까지 늦게 사진정리하다가 바람도 쐴 겸(?!) 오늘 점심이나 먹으러 나가자 생각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곳이 있어서 가봄~ 내린 곳은 안국동~ 안국동 근처에도 생각보다 가볼만한 가게들이 참 많은 곳임 아침도 대충 먹고 나왔더니 안 그래도 추운 날씨에 몸이 얼어버릴 것 같은 느낌~ㅋ 느즈막한 아침이지만 지금도 그렇고 아침에는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날씨가 춥다보니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빨라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 2023. 12. 17.
당산역 다양한 회가 나오는 횟집 피셔바 - 날씨도 추워졌는데 가야지~ - 슬슬 제철 생선들도 횟감으로 많이 나오는 겨울이기도 하고 얼마 전까지는 이게 가을날씨인지 겨울날씨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따뜻하다가 비가 오고 어제부터 '맛 좀 봐라~'라고 비아냥 거리듯이 날씨가 갑자기 바뀌었다. 아는 동생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오랜만에 갈 타이밍이라 생각해서 조금 이른 저녁에 만남~ 매번 피셔바 포스팅을 할 때마다 그렇지만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시작이다. 원래 있던 자리 근처에서 사장님 동생분이 운영하는 피셔바와 당산역 1번 출구 쪽에 피셔바가 있는데 둘 다 차이는 없다.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안쪽 골목길로 들어서서 1분 정도만 걸으면(뭐, 1분도 안 걸림) 슬슬 눈에 들어옴~ 한동안 못 오다가 오랜만에 온 피셔바 되시겠다~ㅋ 오늘은 어떤 회들이 나올지 입구에서부터 항상 기대.. 2023. 12. 17.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1) 돈카츠 아오키 다이몬점 & 루마니아 문화교류 콘서트 - 그러웠던 맛 그리고 그리웠던 선율~ - 첫날은 순조롭게 계획대로 여행했고 밤을 새고 첫날을 보낸 탓에 몸이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하고 일어났다. 오랜만에 늦장부리면서 일어나긴 했는데... 여행할 때 호텔들이 그렇듯이 오전 10시나 11시쯤이 되면 주변에 청소를 하는 소리가 들려서 거의 반 강제로 일어나게 되곤 하는데 둘째날 아침에는 소테츠 프레사 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돈카츠를 먹으러 갈 생각에 좀 일찍 일어나긴 했다~ㅋ 여행할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의 출근길에 여행의 여정을 시작하는 기분은 항상 묘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도쿄의 날씨도 서울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추울 줄 알았는데 일어났을 때 잠깐 느껴지는 한기 외에는 딱히 추운 날이 없었다. 호텔 골목길을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있는 곳이라서 바로 가기 .. 2023. 12. 16.
피타카 애플워치 9 아라미드 카본 케이스 (PITAKA Apple Watch 9 Carbon Case ) - 음~역시 카본은 빼놓을 수가 없다! - 애플워치9 구입하면서 아주 당연히 카본케이스도 같이 구입~ㅋㅋ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기 전에 일단 피타카 제품으로 먼저 구입을 했는데 대충 찾아봤을 때는 피타카 제품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그렇다면 구지?라는 생각에 피타카 제품을 구입하긴 했다만 마침 마음에 드는 카본 케이스를 발견해서 주말 넘기기 전에 구입해서 비교해볼 생각~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은 제품이다보니 박스도 상당히 작다~ 최근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관련 악세사를 구입하면서 가장 작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음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 있다. 예전 카본 케이스들보다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기는 한다. 울트라 워치용 케이스를 기준으로 두께는 0.6mm에 무게는 1.5g이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 45mm의 경우는.. 2023. 12. 15.
노마드 애플워치 45mm용 스포츠 밴드 & 러기드 밴드 (NOMAD Apple Watch 45mm Sports Band & Rugged Band) - 울트라 워치가 되고 싶었다~ - NOMAD와의 인연은 가죽밴드를 구입하면서부터다. 애플워치를 오랜만에 구입했기 때문에 한동안 악세사리도 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는데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바꾸면서 구입하기 전부터 괜찮은 브랜드들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문득 NOMAD 브랜드가 생각나서 들어가봤더니 울트라워치에 사용하는 오렌지 컬러 밴드가 있어서 구입해봄~ 분명 미국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최근 구입한 악세사리들은 죄다 중국에서 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ㅋㅋ 구입한 건 45mm용 45mm용 스포츠 밴드 & 러기드 밴드로 구입을 했다. 둘 다 기본 적인 스펙은 큰 차이는 없는데 FKM fluoroelastomer rubber 100% waterproof Interior ventilation channels Custom aluminum closu.. 2023. 12. 15.
애플워치 9 45mm 미드나이트 스포츠 밴드 (Apple Watch 9 Midnight Sports Band ) - 얼마만에 구입해보는거냐~ - 예전에는 애플제품 구매시기 사이클링이 보통 2년 정도였던 것 같은데 가격도 가격이고 개인적으로 확~ 와닿는 기능이 들어간 신제품이다!라는 생각이 점점 줄어들어서 그런지 그 텀이 길어지는 것 같다. 사실 내가 사용하고 있던 애플워치도 애플워치2인 줄 알고 있었고 별로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애플워치4 임~ㅋㅋ 기능상 특별히 불만은 없어서 그냥 사용할까도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배터리 상태가 좋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됨~ 아무튼 언제 구입한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되어서 포스팅 좀 찾아봤더니 2018년 11월에 구입, 거의 5년동안 잘 사용한 것 같네~ 박스는 아이폰15 프로를 구입했을 때도 그렇고 재활용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부피가 확실히 줄었다. 애플워치4에 비하면 거의 반.. 2023. 12. 15.
2023년 12월 도쿄여행 첫번째 날 (3) - 시부야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 & 블랙미스트 필터~ - 4년만에 그렇게 가고 싶었던 츠루야에서 기분좋게 저녁 먹고 시부야로 돌아왔다. 최근 도쿄 여행을 갈 때에는 항상 동일한 루트로 움직이게 되는데 뭔가 착착 계획대로 잘 맞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기왕 여행가서 일루미네이션 사진찍는데 뭔가 괜찮은 악세사리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다가 K&F CONCEPT NANO-C 1/4 블랙미스트 필터구입했었다. 여행하는 동안 야경이나 일루미네이션 찍을 때는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음 아무튼 핫쵸나와테에서 30분 정도를 달려서 시부야에 도착~ 시간은 저녁 7시가 넘은 때인 것도 있고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오랜만이다~ 시부야! 역 근처에도 소소하지만 트리느낌이 나게 해놓은 것도 좋고 뭔가 옐로우톤 LED가 나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음 이맘.. 2023. 12. 14.
파나소닉 에네루프 AA & AAA 충전지(Panasonic Eneloop rechargeable battery) - 배터리 거의 10년 사용해봤냐? ㅋㅋ - 카메라 악세사리 중에 무조건 신뢰하는 브랜드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파나소닉 에네루프다.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개인적으로 AA 배터리나 AAA 배터리를 살 이유를 없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에~ㅋㅋ 이번 도쿄여행을 다녀오면서 꼭 필수로 구매를 해야 하는게 몇개가 있었는데 그 필수구매를 해야 하는 목록 중에 70%가 배터리였음~ 돌아오는 나리타 공항에서도 가방 검사해보더니 배터리가 왜 이리 많냐고~ㅋㅋ 아무튼 최근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에네루프 배터리 상태가 확연하게 안 좋아진 걸 느껴서 여행할 때 구입하게 됨 AA타입 혹은 AAA타입의 경우에는 3종류가 있다. 크게 용량에 따라서 프로, 스탠다드, 라이트 그리고 대용량 까지 이렇게 구분되는데 개인적으론 프로와 스탠다드 용량에 비해서 충.. 2023. 12. 13.
나이키 에어조던 11 레트로 그래티튜드 (NIKE Air Jordan 11 Retro Gratitude) -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조던11 - 최근 12월 나이키 발매제품을 보면 조던11을 항상 발매하는 것 같다. 은근히 아재운동화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긴 하다만 발매 당시 디자인이 뭔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듯한 느낌의 강한 인상을 주는 것도 있었고 기존 농구화들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굉징히 흥미로운 것도 있었고 조던이 첫 복귀 후에 나온 모델 중에 하나라는 점도 조던11의 헤리티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 조던11의 OG를 경험해본 나에게는 꾸준히 조던11 시리즈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 되려 내가 감사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ㅋㅋ 박스는 아주 단아한 블랙컬러에 밝은 톤의 골드컬러로 점프맨 로고가 새겨져 있다. '23'이라는 숫자만으로 모든 표현이 가능한 넘버링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 2023. 12. 13.
나이키 조던5 x 아 마 마니에르 레트로 더스크 (NIKE Jordan 5 x A Ma Maniere Retro Dusk) - 황혼에서 새벽까지~ 를 완성하고 싶었다~ㅋ - 얼마 전 나이키 공홈에서 조던5를 드로우 했었지? 던 컬러를 설마 안 주겠어? 싶었는데 말이 씨가 되었는지 아주 화끈하게 안 줌~ㅋㅋ 매번 나이키와 아 마 마니에르가 콜라보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주류보다는 비주류 쪽으로 하는게 제법 많아진 것 같다. 이번 콜라보도 여지없이 비주류를 선택했다고 다들 말하지만 조던5 OG의 인기는 상당했었다. NBA에서 시카고 불스를 이끄는 조던의 활약에 슬램덩크 에니메이션에서 카에데 류가와, 서태웅의 신발로 나오면서 당시에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네임드 제품들조차 사이즈별로 원하는 만큼 신어보고 살 수 있던 시기였는데 조던5 OG만큼은 실물구경조차 하기 힘들었는 것으로 기억~ 아무튼~ 마니에르는 콜라보 컬러를 확실히 정해놓고 꾸준하게 발매를 하고 있는데 .. 2023. 12. 12.
경복궁역 근처 서촌 마제소바 거북이의 꿈 서촌점 - 해산물 마제소바도 매력있네~ 모찌리도후도 맛있어~ - 아직 여행의 여독이 풀리지는 않았지만 왠지 일요일에도 밖에 나가고 싶었음 음...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맞다~ 서촌에 마제소바하는 가게가 있었지~라고 생각이 나서 카메라 들고 나옴~ 점심 타임은 이미 끝나버린 시간이어서 저녁시간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 서촌도 독특한 느낌이 많이 나는 골목이 많다. 생각해보니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가볼만한 곳은 찾아놓은 곳이 있긴 하다만 아직까지는 딱히 어딘가에 가본 적이 없다. 2~3군데 있는데 나중에 찬찬히 가봐야지~ 마제소바를 하는 거북이의 꿈은 이 음식문화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서 좀 걸음~ 이상하게 넓은 길보다 이 좁은 골목이 걷고 싶더라. 그렇게 가다가 삼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삼계탕도 보이고 개인적으로 사우나한 닭은 별로 안 좋아해서 가본 .. 2023. 12. 11.
군자역 근처 이자카야 만게츠(まんげつ) - 카라아게 맛있다~ - 국수전에서 든든하게 먹긴 했는데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군자역 근처로~ 신성시장 근처에 인형뽑기가 있길래 한번 들어가서 해봤더니 우수수 5개나 떨어짐~ㅋㅋ 3개는 동생 주고 2개는 큰 조카 주려고 내가 가짐~ 최근 인형뽑기하면서 한번도 실패하질 않아서 그런가 동생녀석이 뽑신이라고 부름~ 암튼 소화도 시킬 겸 군자역까지 걸어갔다~ 군자역에 먹자골목은 처음이다. 동네 생활권 느낌도 나면서 이렇게 먹거리들이 많이 있는 걸보니 번화가와는 다르게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재밌더라. 꽤 걸어서 도착~! 토요일이고 이제 슬슬 저녁이나 술한잔 기울일 시간이라서 자리가 없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성~ 이자카야이긴 하지만 뭔가 모던한 느낌도 들고 깔끔한 분위기 꽤 구미가 당기는 메뉴들이 많이 있.. 2023. 12. 11.
아차산역 신성시장 근처 전집 국수전 - 노릇노릇한 전이 좋다~ 홍어 애탕은 덤~ - 도쿄에서 돌아오자마자 아는 동생녀석을 만났다. 부탁했던 스타벅스 프라그먼트 콜라보 텀블러 전해주러~ 어디서 만날까 하다가 갑자기 전이 땡겨서 좀 찾아보니 동생녀석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나중에 아차산 등산을 또 하게 되면 한번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알아봐둔 곳으로 가기로~ 아차산역에서 내렸다. 오랜만에 다시 온 것 같은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고 차들도 많음 하늘을 보니 깝깝하다... 도쿄에서는 차들이 그리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도 숨을 한껏 들이킬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느끼다가 돌아오자마자 분위기가 이러니 답답하다. 언제 맘 편하게 숨 들이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아차산역에서는 제법 거리가 되는 편이지만 10분 정도 걸어가면 충분~ 가는 도중에 포기하고 싶으면 아차산 통.. 2023. 12. 10.
2023년 12월 도쿄여행 첫번째 날 (2)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징키스칸 츠루야 - 4년만인데 사장님이 알아보시다! - 호텔에 짐 풀어 놓고 잠깐 쉬다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츠루야에 가기로~ 츠루야(つるや)는 고독한 미식가 시즌1 8화에 나왔던 가게다. 국내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인기가 달아오르는 시기였기에 당시 방영한 해에 방문했을 때에도 오픈 2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는게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시간도 제법 흘렀고 주말이 아닌 금요일이라서 오픈 1시간 전에 맞춰서 감~ 츠루야가 있는 곳은 핫쵸나와테역(八丁堀駅)이라는 곳에 있는데 JR 시가나와역(品川駅)에서 내려서 바로 옆에 있는 케이큐본선(京急本線)을 타면 되는데 보통 JR 열차는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보통(普通)(Local): 모든 역에 정차하는 열차 쾌속(快速)(Express): 보.. 2023. 12. 10.
메종 드 아말릭 1st 컬렉션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키트 (Maison De Amalric 1st Collection Eau De Perfume Discovery Kit) - 감사합니다~ - 얼마 전에 선물용으로 캔들을 샀었다. 흔한 캔들이 아니라 그냥 딱 보고 눈에 확 들어오는 묵직함과 고급스러운 블랙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향기 또한 내가 상당히 좋아하고 선물용으로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향이라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물론 가방에 넣어서 가는 바람에 가방이 아주 묵직했지만 고생해서 가지고 간 보람이 있는 정도였다. 아무튼 캔들을 구매했을 때 향수 8mL 샘플을 같이 보내줬었는데 이게 구입했던 캔들이 콘스탄틴'이라는 퍼퓸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런지 둘 다 만족감이 높았다. 향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5종의 퍼퓸이 들어 있는 디스커버리 키트를 하나 구입해보고 마음에 드는 향을 결정해서 나중에 75ml 향수도 구입할 겸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입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브랜드.. 2023. 12. 10.
2023년 12월 도쿄여행 첫번째 날 (1) 인천공항 & 하마마츠쵸 소테츠 프레사 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 여행의 시작 그리고 복습 - 4년만이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꽤 오랫동한 불편했던 시기였기에 마음은 항상 매년 12월에 도쿄에 가고 있었지만 여행한다는 자체가 좀 힘든 시기였다. 올해 초부터 12월에는 무조건 간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오랜만이다보니 8일 정도 짧지 않는 기간으로 계획을 했다만 가보고 싶은 곳이 꽤 많아서 그런가 8일도 부족~ㅋㅋ 어쨌든 아는 동생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좋은 일로 못 가게 되어서 다행이긴 하다만 지금까지 항상 혼자 여행을 하던 나에게도 꽤 괜찮은 변화가 아닐까 싶어서 기대했는데 아쉽지만 내년으로 기약하기로 하고~ 새벽에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잠을 좀 잤어야 하는데 일이 늦게 끝난 터라 밤새고 버스 안에서 쪽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이유없는 여행의 설레임과 기대감이 피곤함을 눌러버리는 이 새.. 2023. 12. 9.
수유역 근처 괜찮았던 이자카야 시선 수유점 - 모듬 사시미가 좋더라구~ - 적당히 즐기고 수유역 번화가로 들어왔다. 느즈막히 점심겸 저녁으로 든든하게 먹긴 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서~ 좀 궁금하기도 했고~ㅋ 번화가 초입에서 사거리까지 들어오면 가까운 곳에 있는 시선이라는 이자카야 어렸을 때는 꽤 자주 오던 수유역이지만 다들 클만큼 커버리고 자기만의 생활패턴이 있어서 그렇게 자주 모였던 수유역에 오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그런지 어쩌다가 모이게 되더라도 딱히 뭘 찾아보고 오진 않는데 멀리서 동생이 왔으니 좀 찾아봐서 선택한 곳~ 메뉴 하나가 궁금했거든~ㅋㅋ 물론 아주 오래 전에 들어와 본 적이 있는 공간이다. 그 때는 까페였는지 그냥 일반적인 음식점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적당히 분위기가 있는 느낌이라.. 2023. 11. 27.
수유역 근처 괜찮은 스테이크 그집스테이트 2호점 - 오~ 생각보다 괜찮더라~ - 어제 아는 동생 만나기로 했는데 불쑥 조카녀석들이 와서 동생과 저녁시간 느긋하게 보내고 집에 와서 녀석들 잠드는 순간까지 아주 풀방전이 될 때까지 놀아줬다. 녀석들이 점점 더 커가고 있는 덕분에 놀아주는 강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즐겁다~ 조카녀석들이니까~ㅋ 아무튼 이번에는 오랜만에 수유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마침 동생이 괜찮은 곳을 찾아서 가보기로~ 토요일 저녁 해가 슬슬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지상은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제법 붐비지만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상당히 평온한 느낌에 대비되는 분위기가 오묘하게 느껴지는 시간~ 수유역에서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강북경찰서 방향으로 3~4분 거리에 있어서 가기도 편함 도착한 곳은 그집스테이크 2호점 1호점은 여기서 좀.. 2023. 11. 26.
카고컨테이너 듀얼 라이트 LED 미니랜턴 (Cargo Container Dual Light LED Mini Lantern) - 작지만 제법 유용하다~ - 내가 사용할 건 아니고... 일본친구가 등산을 참 좋아하는데 가끔 1박으로 산행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텐트 안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입해봤다. 카고 컨테이너라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 예전에 LED 라이트에 관심이 좀 많아서 이것저것 구입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아마 국산브랜드이지 않을까 싶다. 밀리터리 컨셉으로 나와서 그런지 컬러는 카키, 베이지 그리고 블랙이 있는데 베이지 컬러가 어울린 것 같아서 베이지 컬러로 구입~ 박스를 열면 간단한 메뉴얼도 들어 있는데 일본어 메뉴얼도 있어서 다행~ 헥사곤 쉐이드랑 스탠드 악세사리도 있는데 구지 이것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기본사양으로만 구입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기본적으로 하드케이스에 담겨져 있고 C to USB 충전케이블, 본체 그리고 카.. 2023. 11. 25.
BASEUS 맥세이프 10000mAh 보조 배터리 ( Baseus Magsafe 10000mAh Power Bank ) - 이거 하나면 하루종일 거뜬~ 물론 아이폰만~ㅋ - 아이폰15 프로로 바꿨으니 보조배터리도 하나 장만했다. 아이폰 SE2를 사용할 때 보조배터리가 하나 있긴 했는데 자력도 너무 약하고 딱히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서 친구녀석 주고 여행도 가고 하니 겸사겸사해서 구입~ 물론 아이폰15 프로를 구입한지 얼마 안 되어서 내 라이프 스타일엔 일상용으론 딱히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긴한데 영상촬영하거나 여행할 때는 필요하지 않나 싶어서~ 이번에도 BASEUS 제품으로 구입했다. 악세사리들 마감이나 내구성도 좋고 무엇보다 10000mAh 용량 가격이 적당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음 애플 공홈에서 판매하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는 용량도 시원치 않은데 가격은 살벌하게 비싸서 사기가 싫더라. 보조배터리다보니 구성은 별거 없다. 박스에 간단한 설명서 들어 있고 (심지어 메뉴얼에 .. 2023. 11. 24.
메종 드 아말릭 콘크리트 퍼퓸 캔들 고요 (Maison De Amalric Concrete Perfume Candle Goyo) - 은근히 매혹적이야~ - 12월에 도쿄에 가면서 선물할게 좀 있어서 전에 이니스프리 홀리데이 캔들을 선물했던 생각이나서 이니스프리 제품으로 좀 찾아봤더만... 올해는 디퓨져도 그렇고 캔들도 안 나오더라 뭐, 아쉽긴 하지만 전에 캔들 선물했을 때에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결국 심오하게 캔들을 검색~ㅋㅋ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게 있더라. 요즘은 콘크리트 캔들이라는 것도 나오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아주 짙은 날 것의 콘크리트의 느낌이 나면서도 블랙계열의 컬러가 묵직함을 주는 느낌도 좋아서 향에 대한 설명을 보고 고요(Goyo)라는 향으로 구입~ 메종 드 아말릭는 아주아주 생소한 브랜드인데 좀 찾아보니 향수랑 캔들 쪽에서는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더라. 내가 이쪽은 거의 문외한이라서 모름~ㅋㅋ 캔들에 한해서 리본포장과 쇼핑백을..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