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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조던8 레트로 플레이오프 2023 (NIKE Air Jordan 8 Retro Playoffs 2023) - 이게 레전드의 귀환 아닐까? - 며칠 전에 상당히 흥미로운 조던 시리즈가 발매를 했었다. 최근 조던 시리즈들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이걸 구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마이클 조던의 명성을 업은 농구화에 그치지 않고 국내에도 NBA 열풍이 불면서 조던의 유명세는 더욱 더 큰 존재가 되었고 '92-'93 챔피언십 시즌에는 슬램덩크라는 만화까지 겹쳐지면서 농구화에 대한 관심은 지금 못지 않게 광풍이 불던 시기였다. 그리고 지금처럼 개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다소 많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무언가 중에 가장 무난했던게 농구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소들이 진짜 딱딱 맞아 떨어지는 듯한 시기에 발매가 된게 조던 8 플레이오프였다. 그래서 당시 이 농구화를 구입했던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내가 신었던.. 2023. 10. 5.
건대근처 중식당 화원 - 여기 은근히 괜찮다~ - 적당히 밥도 먹었고 2차로 갈 곳을 좀 생각해보다가 아차산에서 걸어서는 좀 애매한 거리긴 하지만 소화도 시킬 겸 건대 건국문 근처로 이동~ 혼자서 한번 와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동생이랑 같이 가까운 곳에서 와서 이곳으로 와봤다. 아마도 건대생들은 대부분 아는 곳이 아닐까 싶음~ 분위기는 중식당이라는 느낌보다는 왜 그런 거 있지 않나? 대학교 근처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 특유의 느낌이 있는 식당 같은 느낌~ 그래서 중식당이라는 곳이라고 연상되지 않는 이질감보다는 뭔가 포근한 느낌이 든다. 자주 오는 사람들이야 익숙하겠지만 나도 그랬고 동생도 그랬고 메뉴를 선택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너무 많아~ㅋㅋ 결국 즈란 돼지고기 볶음이랑 매운 곱창튀김을 주문~ 기본찬으론 땅콩과 쨔사이가 나옴~ 특별한 맛은 아니.. 2023. 10. 4.
아차산역 근처 갈비탕 아차산 통갈비탕 - 등산하고 먹기 딱 좋음~ 물론 그냥 감~ㅋㅋ - 오후 4~5시만 해도 땀이 스멀스멀 나는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아침, 밤에는 제법 쌀쌀하고 오후에는 적당히 선선하다. 왠지 봄과 가을이란 계절이 짧아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선선한 느낌도 나름 괜찮은데 앞으론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 어쨌든 이번 연휴는 제법 길어서 그런지 느긋하게 보내기 딱 좋았던 것 같다. 연휴 마지막 날은 항상 싱숭생숭 하지만 올해만큼 마음 편하게 연휴를 보내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음 전에 아는 동생에게 여기 근처 갈비탕이 괜찮다고 얘기했었는데 동생도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가봄~ 어린이대공원 근처라 그런지 차들도 그렇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아차산 통갈비탕은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거리에 한산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다.. 2023. 10. 3.
합정역 돈까스 맛집 최강금 돈까스 - 추석연휴에도 생각 남~ㅋㅋ - 추석연휴가 이번에는 제법 길기도 하고 해서 나름 장대한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함~ㅋㅋ 사실 오늘도 새로 구입한 스케이트도 테스트 해볼 겸 나가려고 했는데 며칠 이상하게 아침부터 날씨가 나가기 싫게 흐리다. 그래도 나가보자 싶어서 합정역에 도착했는데... 이게 왠 걸~ 비 뿌리고 있네... 역시 나가잘 말았어야~ㅋㅋ 라고 생각해도 뭐 여기까지 왔으니 가야지~ 다행히 지나기는 비여서 좀 수그러들었을 때 움직임 최근 들어서 합정역 근처에 다시 자주 오는 것 같다. 마치 회귀하는 연어처럼 연휴라서 그런지 주말임에도 상당히 한산하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지다보니 이제는 조금씩 두껍게 입게 되는 것 같음 미하라 야스히로 피터슨은 잘 신고 있음~ 오늘 공홈에서 조던8 플레이오프 선착이 있었.. 2023. 9. 30.
월곡역 근처 슈바인스학세 맛집 비너발트 - 슈바인스학세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으면 여기~ - 정릉역 근처에서 기분좋게 고기먹고 두번째로 간 곳은 월곡역에 슈바인학세로 꽤 유명한 비너발트~ 맛집 동네 이전에 어렸을 적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내 어릴적 동네 근처이기도 해서 여기 근처를 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음 정릉역에서 전철을 타고 올까 생각했는데 너무 돌아가는 것 같아서 택시타고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것 같다. 여기 근처에 새로 생긴(아마 꽤 오래 전에 생긴 것 같긴 함~ㅋㅋ) 육교가 콜드플레이 뮤비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 뭔가 외부 인테리어부터 독일의 향기가 풍기는 듯한 느낌~ 비너발트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걸쳐 있는 숲의 이름인데 유럽인의 안식처로 불릴만큼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 뭐.. 독일을 가봤어야 알지...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독일같은 분위기가 나는 것 같더라. 그.. 2023. 9. 29.
정릉 소갈비살 동네맛집 현방오백소갈비살 정릉점 - 집 근처에 이런 곳 있으면 고기 좀 땡기지~ㅋ - 드디어 연휴가 시작되었다. 꽤 오랫동안 연휴를 길게 보낸 적이 거의 없었고 제법 길게 보낸다치더라도 마음 한구석은 항상 일이 맴도는 탓에 편하게 보낸 적이 별로 없었지만 올해는 유달리 마음 편하게 시작하는 것 같다. 이곳저곳 갈 곳을 좀 찾아보다가 같이 만나기로 한 동생녀석이 집에서 꽤 거리가 되는 곳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얘기했는데 흔쾌히 OK~! 내린 곳은 우이신설경전철 정릉역~ 사실 갈 곳은 따로 있긴 했는데 특별히 추석연휴에 쉰다는 얘기가 없어서 갔더니만 휴일... 그래서 2차 대안으로 어디를 갈지 뇌 풀가동을 해서 마침 근처에 친구녀석들이랑 한번 가볼 생각을 하고 있었던 곳으로 가기로~ 원래 가기로 했던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현방 오백소갈비살 보통 고기한판을 컨셉.. 2023. 9. 29.
중곡동 근처 괜찮은 이자카야 후타리 - 은근히 눈에 들어오는 메뉴가 많다~ - 가끔씩 메일로 업체 포스팅 메일을 받곤 하는데... 거의 대부분은 패스한다... 아니 거의 관심을 갖지 않는다. 업체 입장에서는 광고비용이라 생각을 하고 포스팅 제안을 하는 건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글쎄... 뭔가 자유롭게 포스팅을 하는 것도 아니도 형식에 맞춰야 하고 시간도 자유롭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고 해서 내 스타일엔 맞지 않아서 대부분 그렇게 흘려 보내는데 예전에 일할 때 자주 갔던 동네이기도 하고 멕시칼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 것도 있고 포스팅한 글을 보니 메뉴 중에 무엇보다 이자카야에서 딱새우회 메뉴가 있다는게 좀 재밌어서 동생이랑 같이 가봄~ 물론 포스팅 제안은 뒤로 하고 갔다 그래서 내 맘대로 글 씀~ㅋㅋ 위치가 군자역과 중곡역 중간인 용마 사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컬러가 옐로우톤.. 2023. 9. 26.
아차산역 근처 타코 맛집 멕시칼리 - 멕시코 느낌을 그대로 느껴보자~ - 예전에 동생들 만나서 맛집 얘기 좀 하다가 아차산역 근처에 타코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나중에 한번 가자고 했는데 시간이 맞아서 어제 갔다옴~ 사실 가보고 싶은 다른 곳이 한군데 있는데 근처라서 이래저래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다~ㅋ 예전에 친구랑 아차산 등산할 때 와보고는 오랜만에고 개인적으론 그 외에는 딱히 아차산에 내려본 건 아마득한 어린시절 어린이 대공원 내의 수영장이 있을 때가 아닌가 싶다. 생생하게는 아니고... 그저 희미하게 기억나는... 주말이라 그런지 어린이 대공원 주차장이 상당히 붐비더라.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야 어쩔 수 없겠다만 북적거리는 곳에 차 가지고 가는 건 딱 질색~ 아차산역 5번 출구에서 후문 주차장 쪽으로 내려와서 오른쪽 코너를 돌면 사뭇 분위기가 다른 한적한 골목이 .. 2023. 9. 24.
나이키 코르테즈 화이트 & 블랙 ( Nike Cortez White and Black ) - 단돈 1,190원! 땡큐~ 나이키~ - 국내 나이키도 SNKRS 앱을 런칭하면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스타일링 이벤트에 응답하거나 질문에 답을 등록하면 코르테즈를 준다고 해서 스타일링에 대해서 느긋하게 읽어보면서 응모를 했는데... 응? 이게 왠 걸??? 코르테즈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제세공과금 1%인 1,190원에 코르테즈를 구입했다~ㅋㅋ 음... 사실 기왕 코르테즈라면 화이트&블랙은 제법 인기가 있는 제품이고 다소 등한시 해보이는 코르테즈 까치를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더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제품을 준게 어디냐~ 박스야 일반제품이라서 특별한 건 없는 아주 무난하지만 강렬한 컬러의 나이키 박스다~ 항상 그렇듯이 주문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2023. 9. 23.
홍대역 근처 수제맥주 맛집 아트몬스터 홍대역점 - 분위기는 좀 달라도 맛은 여전히 똑같음~ - 합정옥에서 나와 소화도 시킬겸 홍대까지 걸어왔다.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함... 비가 와도 홍대는 홍대인가보다 안 그래도 사람이 많은 홍대거리인데 우산까지 쓰고 있으니 걷는 것조차 쉽지 않음 그나마 길을 건너면서 좀 걷기 수월해짐~ 거리가 역 한정거장 정도이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을 했다. 도착한 곳은 최근에 홍대에서 오픈한 아트 몬스터~ 지난 번에 을지로점을 가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피맥 맛집이라고 생각하게 된 곳인데 홍대에 오픈했다고 하니 어떤지 좀 궁금하기도 해서 가봄 레드컬러 불빛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수상한 상장들을 걸어놓은게 아닌가 싶다. 한참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긴 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자리는 있겠지 싶었는데... 이게 왠걸~ 만석이라.. 2023. 9. 18.
합정역 근처 곰탕 맛집 합정옥 - 그래서 탕이랑 국은 무슨 차이야??? - 커스텀한 스케이트도 받았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케이트 좀 타려고 했더니만... '어딜 나가?'라고 으름장을 놓듯이 날씨가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묵직하게 흐리더라. 느즈막한 오후에는 아는 동생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긴 해야 하는데 비가 오질 않길 바라며 나감 도착한 곳은 합정역~ 그렇게 여기를 왔는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꽤 많다. 특히 어제는 한번 와야지 와야지 했던 곳이라서 그런가 날씨는 별로이지만 기분은 좋음~ㅋ 이 길목은 괜찮은 가게들이 꽤 많은 곳들이다. 주말에는 한산해 보이는 것 같아도 막상 가보면 대기줄이 있는 건 여전한 동네 좀 더 걸어가서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곰탕으로 유명한 합정옥이 보임~ 2층에 있지만 입구는 한옥 스타일로 꾸며 놓은게 은근히 예쁨 설렁탕이나 곰탕을 하는 .. 2023. 9. 17.
센텀 인라인 풀 커스텀 부츠 - 드디어 받았다~ - 확실히 커스텀은 커스텀인듯~ㅋ - 7월 중순 쯤에 캐스팅을 하고 학수고대하던 스케이트를 드디어 받았다~ 아무래도 요즘까지는 인라인 스케이트 성수기라서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는데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걸리지 않아서 다행~ 박스는 운동화 박스와 비슷한 사이즈에 담겨져서 옴~ 아무래도 센텀 인라인 레이싱 부츠는 풀커스텀 뿐만 아니라 세미 커스텀과 기성화도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음 사이즈 택을 보아하니 이제는 족형에 따라서 다양한 기성화도 나오고 빙상 스케이트 부츠랑 최근에는 프라스타일 부츠도 커스텀하는 것 같더라. 박스를 열 때는 조던1 스캇 당첨되서 박스 여는 것보다 더 흥분되는 순간~ㅋㅋ 커스텀한 부츠와 프레임에 결합할 마운팅 볼트 그리고 레이스 두개가 들어 있음~ 캐스팅 하기 전에 미리 컨셉을 잡아놓.. 2023. 9. 16.
홍대역 근처 일본가정식 하카타나카 - 뭘 먹어도 메인은 돈지루 같아~ - 나이키 드로우 응모한게 있기도 하고 왠지 근처에 가면 될 것 같은 착각에 점심 먹을 겸 홍대에 갔다~ 물론 결과는 탈락~ㅋㅋ 시간대가 사람들 점심시간에 딱 몰리는 시간이라서 어딜가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게 뻔히 보여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 중에 하카타나카에 가기로~ 아니다 다를까 전철역 입구부터 사람들이 엄청 붐빈다. 이제 슬슬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날씨는 '이제 여름 시작이야~'라고 얘기하듯이 푹푹 찌는게 요즘은 계절이 언제 바뀌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음 아무튼 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일본가정식으로 홍대에서는 꽤 유명한 하카타나카(博田中) 사실 처음이 아님~ㅋㅋ 가끔 생각날 때마다 오는 곳~ 내가 운이 좋았던 건지 보통 이 시간대에는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데 한방에 들어감~ .. 2023. 9. 10.
나이키 ACG 아이센 패니 팩 3L (Nike ACG Aisen Penny Pack 3L) - 없으면 뭔가 허전한 슬링백~ - 전에 오프매장에서 스쳐가듯이 봤었던 가방인데 요즘 슬링백 타입 가방이 필요해서 한동안 있고 있었던 이게 생각나서 구입을 했다. 3L 정도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A7C+24-105 조합에 작은 악세사리들 정도는 얼추 들어가는 수준이라서 이 정도면 라이프 스타일용으로는 딱일 것 같아서 구매했음 근데 왜 여기에 카메라를 넣을 생각을 하는 거냐??? ACG 대부분의 제품들, 아니 나이키 의류나 악세사리들은 운동화처럼 전용박스가 거의 없다. 그래서 슬링백도 비닐팩에 담겨져 왔고 가격도 좀 저렴하고 비슷한 수준의 가방들은 수없이 많지만 ACG 아이센 패니 팩을 구매한 이유는 아마도 톰삭스 마스야드 오버슈 3.0의 디자인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뭔가 지구 밖에서 사용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 있어.. 2023. 9. 9.
덩크로우 화이트&유니버시티 레드, SNKRS데이 기프트 캔들 & 세라믹 트레이 - 뭐든 주면 고맙지~ㅋㅋ - 며칠 전에 덩크로우 화이트&유니버시티 레드 포스팅은 했는데... 이게 사실 익스클루시브 개념으로 발매한 제품이기도 하고 아마도 내일인 9월 9일 나이키 SNKRS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프트로도 겸사겸사 발매한 제품일거다. 이번에는 지난 번 조던1 로우 SE 까치처럼 딱히 선착의 언급은 없었지만 사람심리가 기왕이면 빠르게 구입하는게 맘 편한 것 아니겠는가? 어쨌는 무난히 덩크는 구입을 했는데 뜬금없이 문자가 와서 봤더니만 SNKRS데이 기프트까지 당첨되어서 같이 받게 되었다~ 뭐든 더 받으면 기분 좋지~ 같이 받은 건 아니고 이건 따로 받았다. 생각보다 박스가 앙증맞은 느낌~ 뭔가 아이들 운동화 박스를 연상케 하는 상당히 작은 크기에 겉지를 따로 해서 그런지 은근히 고급스러운 느낌~ 박스 컬러는 캔.. 2023. 9. 8.
나이키 덩크로우 SP 화이트 & 유니버시티 레드 (Nike Dunk Low SP White and University Red) - 확실히 덩크제품이 타겟인 것 같긴 하다 - SNKRS 데이를 겨낭한 건지는 모르겠다만 거의 2년만에 덩크로우 유니버시티 레드를 재발했다. 요즘 드는 생각은 과거 꽤 몸값이 높아진 덩크로우를 타겟으로 하나둘씩 리셀가격을 잡으려는 느낌이 강하다. 범고래는 이미 오프매장에 판매를 할 정도로 가격을 끌어내렸으니 말 다한거지~ 어쨌든 구매자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 현상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우리나라 나이키 SNKRS는 봇 프로그램을 막기 위해서 좀 더 색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CAM을 이용하는 거 물론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좀 불만일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큰 그림으로 본다면 미국 본토에서도 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는 건 조금 더 공평하게 하려는 노력이 아닌가 싶음 어쨌든 선착순 구매를 했는데 나름 빨리 구매를 .. 2023. 9. 7.
조던1 x 유니온 레트로 하이 OG SP 썸머' 96(Jordan 1 x Union Retro High OG SP Summer '96) - 이게 그렇게 기존 모델이랑 비교해서 떨어지는가? 글쎄... - 8월 말쯤에 고대하던 유니온 조던1 하이 드로우가 있었다. 역시나 나공홈은 장렬하게 탈락되고 전날이었나? 유니온 공홈에서 먼저 도전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내 사이즈 하나 구입~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솔닷~ㅋ) 주말에 미공홈에서 드로우 2분인가 남겨놓고 술김에 한번 해보자 했는데 어라? 이게 당첨이 되네??? 유니온 공홈은 잊을만 하면 온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일찍 받는 건 포기하고 미공홈은 생각보다 빨리 도착을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박스 아트는 이렇다~ 나이키와 콜라보하는 조던 시리즈들은 확실히 박스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어퍼에 들어간 우븐조직 라인 때문에 발볼이 조금 .. 2023. 9. 5.
의정부역 근처 불백 쌍다리 돼지불백 의정부시청 직영점 - 멀리가기 싫다 가끔은 가까운 곳으로~ㅋ - 전날 고추장구이를 먹은 것으로 모자랐는지 돼지불백 먹으러 나감~ㅋㅋ 돼지불백 하면 떠오르는 곳은 아무래도 성북동 쌍다리 돼지불백을 떠올리게 되는데 왠지 먼~ 느낌도 나고 해서 그나마 가까운 의정부역쪽으로 가봄 의정부역에서는 좀 걸어야 하는 거리고 의정부 경전철을 타고 의정부 시청역에서 내리는게 가깝긴하다만 요즘 날씨가 꿀꿀하다 핑계대고 피곤하다 핑계대고 주말에 운동을 하질 않아서 배 채우기 전에 좀 걸어서 가봄 매장은 단독건물에 있고 앞에는 5대 정도 주차할 공간도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 애매하면 차를 가지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성북동 본점 인테리어는 크게 바뀐 건 없는 것 같긴한데... 하도 오래 전에 가봐서 요즘은 어떤지는 모르겠다만 본점 외에는 인테리어가 좀 다른 것 같긴하더라. 뭔가.. 2023. 9. 4.
암사역 근처 직화 고추장구이 & 메가하이볼 맛집 하이델호프 - 로컬 맛집은 아는 사람만 아는 것 같다 - 원래 셋이서 만나려고 했는데 맵찔이 동생 한명이 지레 겁먹고 패스해서 둘이서 만남 만나기로 한 곳은 암사역 서울의 끝자락 한곳을 오랜만에 와봤다. 아주 오래 전에 암사동 성당에 와봤던 기억은 나긴하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가물가물... 이제 하늘이 점점 푸르러지고 구름도 적당히 지나가는 걸 보면 머지 않아 가을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 살짝 가을바람이 부는 냄새가 나면 항상 묘한 기분이 드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 동생녀석 따라 올라가는데 문득 아사가야 역 근처가 생각이 난다. 타나바타마츠리(七夕祭り, 우리나라 칠월칠석 같은 날)로 꽤 유명한 동네이기도 하고 내가 처음 해외여행을 시작한 도쿄의 첫 장소이기도 해서 기억에 참 많이 남아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나면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2023. 9. 3.
신촌역근처 불닭 맛집 홍초 불닭 - 아마도 불닭 역사의 시작아닌가? - 합정에서 점심겸 저녁으로 잘 먹고 신촌으로 넘어왔다. 원래 셋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한 녀석이 일이 있어서 못 나온 것도 있고 매운 걸 잘 못 먹는 스타일이라 한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갈 수 있는 기회라서 신촌으로 넘어 온 거~ 해가 떨어지고 간판들 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신촌도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한다. 이미 만석인 가게들도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작년과 비교하면 좀 괜찮아진 분위기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음... 모르겠다~ㅋ 합정에서 걸어서 홍대 조던 매장 잠깐 둘러보고 전철 타고 넘어올까 생각했었는데 소화도 시킬 겸 걸어왔더니 은근히 덥더라~ 어쨌든 부지런히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 도착한 곳은 홍초불닭 신촌본점 되시겠다. 아~ 주 오래 전에 홍초불.. 2023. 8. 29.
합정역 근처 숯불 함박스테이크 맛집 함반 - 얼마만에 다시 간거냐~ㅋ - 아는 동생이 '헤더웍 스튜디오 : 감성을 빚다' 티켓이 생겨서 갔다가 주말에는 조금은 뭔가 가볍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합정역으로~ 헤더웍 스튜디오는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이건 일단 나중에~ㅋ 오랜만에 합정역이다. 한 때는 주말에 마치 드라마 제츠메시로드(絶メシロード)처럼 작정을 하고 왔던 곳이었는데... 이 근처도 가보고 싶은 곳은 제법 다 가봐서 그런지 이제는 복습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오게 되는 것 같음 더워가 한풀 꺾이기는 했다만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푹푹 찌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여기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꽤나 괜찮은 가게들이 많다. 생각해보니 음식사진 올리기 시작한 것도 여기를 자주 오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닌가 싶네 역에서.. 2023. 8. 28.
동인천역 개항로 근처 까페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 그리고 Feat. 사이코지만 괜찮아~ - 동인천역 그 먼 곳까지 간 이유는 돈까스도 돈까스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 첫 에피소드 촬영지가 있어서 겸사겸사 가본 것이다. 잉글랜드 왕돈까스에서 넉넉잡아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감~ 날씨가 적당히 더우면서 맑은 하늘이라 그런지 기분좋게 걷기 좋은 시간이었음 웨딩, 가구의 거리도 있긴 하던데... 요즘 웨딩 쪽은 점점 거리감이 생기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가... 뭔가 아라포세대를 답습하는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음... 일본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평일이지만 생각보다 분위기가 한산한 느낌 이제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시대적 분위기도 상당히 많이 달라지는 느낌인데 세월을 빗겨가기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음 가끔 구름이 적당히 펼쳐져 있는 하늘을 걸어보는 느낌은 어떤.. 2023. 8. 28.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피터슨 OG 캔버스 로우탑 네츄럴 ( Maison Mihara Yasuhiro Peterson OG Sole Canvas Low-top Sneakers Natural ) - 사이즈는 과연 어떻게~ - 오랜만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브랜드이 호기심이 생겼다. 국내에서는 정작 미하라 야스히로라는 브랜드이자 이름보다는 권지용이 즐겨신는 운동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 물론 그렇다고 미하라 야스히로 브랜드 자체가 뒤쳐지는 느낌은 전혀 없긴 하지만 말이지~ 어쨌든 운동화 제조사들은 운동선수와 콜라보를 당연시 생각하는 시기에 이들과 콜라보를 도전한 디자이너 중에 한명인데 푸마와 첫 콜라보를 필두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의류 쪽으로는 어떤지 모르겠다만~ㅋ 아마도 사카이와 비슷한 이미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오마쥬를 통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이끌어 내고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굉장한 실력자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궁금했다. 과연 권지용을 .. 2023. 8. 26.
동인천역 근처 경양식 돈까스 잉글랜드 왕돈까스 - 뭐니뭐니해도 추억이다~ - 얼마 전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나왔던 곳을 갔다왔는데 확실히 집에서 멀고도 먼 곳이다보니 갈 맘이 쉽게 생기지 않더라. 오늘은 평일이기도 하고 좀 여유롭게 갔다와도 북적거리지 않을 것 같아서 동인천역에 있는 잉글랜드 왕돈까스에 갔다와봄~ 확실히 인천 근처는 아직까지도 경양식 돈까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좀 있어서 옛정취를 느끼기 좋은 것 같음 길고도 긴시간을 지나서 동인천역에 도착을 했다. 사실 날씨가 별로이면 그냥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려고 했는데 내가 찍고 싶은 날씨라서 안 갈 수가 없었음~ㅋㅋ 캬~ 하늘이 아주 예술이다. 아주 오래 전에 요코하마에 갔을 때 요코하마 이탈리아 정원에서 바다쪽 풍경이 진짜 예술이었는데 그게 생각나는 그런 하늘이라 먼곳까지 온 보람은 이런 풍경만으로 충분히 보상받은 느.. 202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