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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근처 칼국수 옛날 칼국수 - 근데 먹은 건 수제비~ㅋㅋ - 전날 술을 과하게 마신 건 아니지만 뭔가 칼칼한게 먹고 싶었음 그렇다고 딱히 멀리까진 가기 싫어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노원역으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버스를 타고 갔다. 날씨는 여전히 흐리다보니 왠지 몸까지 늘어지는 느낌이 아주 싫음 좀 추워도 맑은 날이 좋다. 여기저기 용그림이 눈에 들어오는 걸 보니 확실히 올해가 용띠해인 것 같긴 하다. 올해는 뭔가 좋은 일이 좀 있으려나~ 버스에서 내려서 얼추 7~8분은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성시경의 먹텐에도 나와서 유명한 것도 있지만 원래 칼국수로 동네맛집인 옛날 칼국수 되시겠다~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는 1명 자리도 있어서 1층에 앉았는데 뭔가 공식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딱 칼국수 가게 느낌이 들긴 하더라. 칼국수가 유명하긴한데 개.. 2024. 1. 22.
이태원 야키토리 이자카야 문타로 이태원점 - 여행향수 달래기 괜찮은 것 같다~ - 스모크타운에서 적당히 먹고 마시고 한강진역으로 가는 길에 괜찮은 곳이 없나 미리 좀 찾아봤는데 괜찮은 야키토리 가게가 있어서 가봄~ 여전히 돌아갈 때까지 비가 내려서 그런지 좀이 좀 눅눅해지는 느낌이 별로였는데 가려고 미리 봐둔 곳이긴 하지만 딱 좋은 상황이었음 스모크타운에서 느긋하게 걸으면 5분정도 거리에 있다. 슬슬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많으면 그냥 가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리는 제법 있었는데 들어오고 나니까 금방 만석되더라. 여기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는게 도쿄여행할 때 신주쿠에 있는 보루가 느낌도 나기도 하고 메뉴구성들도 마치 현지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이미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와서 주문은 꼬치 10종세트에 우설이랑.. 2024. 1. 21.
이태원역 근처 바베큐 스모트타운 이태원 - 브리스킷 한번 맛보고 싶었어~ - 토요일 오전부터 날씨가 흐린게 비가 오려나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흩뿌리듯이 비가 내린다. 날씨 괜찮으면 운동이라도 할까 생각했는데 이번 주는 그른 것 같네~ㅋ 아무튼 아는 동생이 이태원에 예약한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하고 시간 맞춰서 나감~ 집에서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흐린 느낌만 있어서 우산 안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냥 왔으면 홀딱 젖을 뻔~ 내린 곳은 이태원역 이태원은 참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 한창 때는 나이키 운동화 산다고 이태원 나이키에 꽤나 많이 왔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나이키가 직접 국내로 들어오면서 동네마다 있었던 나이키 매장들은 전부 사라졌지... 생각해보면 원하는 사이즈 신어보면서 운동화를 구입하는 맛도 참 좋았었는데 요즘은 그리 쉬운 편은 아닌 것 같음 그래도 스니.. 2024. 1. 21.
나이키 ZoomX 베이퍼플라이3 루미너스 그린/ 크림슨 틴트 (Nike ZoomX Vaporfly3 Luminous Green) - 정말 기술 도핑인가 기능 향상인가... - 이제 겨울도 거의 끝자락인 느낌도 들어서 슬슬 작년에 커스텀했던 인라인스케이트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생각이긴 한데 이게 가끔 은근히 귀찮을 때가 있음 스케이트에, 헬멧에, 갈이신을 신발에... 은근히 들고 가야 하는게 많아서 가끔은 그냥 러닝이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디제로 프라임X를 구입해서 사용하긴 했는데... 이게 지면에서 오프셋이 거의 5cm에 가깝다보니 영 뛸 때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 물론 좀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발목이 돌아가지 않나 신경쓰다보니 이게 운동을 하는 건지 아님 정신력 테스트를 하는 건지 분간을 할 수가 없어서 넘겨버리고 한동한 아무 생각없다가 얼마 전에 알파플라이3를 발매한다는 정보를 보고 구입 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못 했음~ㅋㅋ 그래서 뀡 대신.. 2024. 1. 21.
연남동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소점 - 여전히 그대로~ - 지난 주 주말에 가보려고 하다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오늘 갔다옴 며칠 날씨가 뒤숭숭하더니 눈이 펑펑내리고 디저트로 비까지 내려서 주말에는 길이 질척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아서 그런가 금방 녹아서 없어지더라. 계속 쌓여 있으면 등산이라도 할까 생각했는데... 어쨌든 오픈런 아니면 이래저래 꽤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나름 일찍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것 같다~ㅋ 평일이라서 그런지 꽤 한산했다. 뭐랄까 눈이나 비가 오고 나서 맑아지면 코끝을 스치는 무채색의 공기 냄새는 항상 좋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가좌역에서 내리면 금방이긴 한데 그냥 걷고 싶었음 녹음이 풍성할 시기에 걸으면 더 기분 좋긴 하겠다만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겨울에도 경의선 숲길은 꽤 괜찮은 것 .. 2024. 1. 19.
DX초합금 마크로스플러스 YF-19 엑스칼리버 (DX超合金 Macross Plus YF-19 Excalibur) - 마크로스 시리즈에 상남자 하나씩은 꼭 있지~ - 오랜만에 반다이 DX 초합금 마크로스 시리즈를 하나 구입했다. 아마 작년 12월 쯤에 발매를 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도쿄여행할 때 하나 정도는 구입할 수 있겠지 싶었는데 어림도 없었고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를 해버림 지금까지 반다이에서 마크로스 플러스 시리즈 중에 YF-19는 아마 세번째(? 아님 말고~ㅋ)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뜬금없이 또 나온 이유는 아마도 하반기에 YF-21을 발매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나온게 아닌가 싶음 하여튼 상술하나는 죽인다~ 반다이~ 아마 첫 발매가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에 잠깐 등장했었던 어드밴스였고 그 다음이 풀팩 그리고 이번에는 얌전하게 노멀타입 기체롤 발매를 해서 그런지 기존 박스 크기들 보다는 슬림한 편~ 패키징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상단이 본체 하단은 스.. 2024. 1. 16.
의정부역 근처 규카츠 이자와 - 규카츠도 이제 꽤 많아졌다~ - 아마 꽤 오래 전쯤이었던 것 같은데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점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려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다음 해에는 하마마츠쵸 근처에도 생기더니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는지 한글 메뉴판까지 생겼던 기억이 난다. 아쉽게도 하마마츠쵸 점은 폐업을 했더만... 아무튼 언젠가부터 국내에서도 규카츠 가게들이 제법 생겨서 간간히 먹으러 갔던 기억이 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긴 했는데 멀리 가기 싫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의정부역 근처로 가봄~ 의정부역 근처에도 꽤 괜찮은 가게들이 많다. 한동안 여기저기 찾아놓고 가긴 했는데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이쪽으로 와서 그런지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음 의정부 역에서 걸어서 5-3번 출구로 나오면 행복로라는 꽤 긴 번화가 거리가 나오는데 초입에 이자와(いざわ)라는 규카츠에 도착.. 2024. 1. 15.
나이키 덩크로우 다크커리 CO.JP (NIKE Dunk Low Dark Curry CO.JP) - 자꾸 보니까 카레가 땡기네~ㅋㅋ - 2000년대 초반 나이키가 글로벌 확장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일본에서 나이키 제품은 꽤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브랜드였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의 컨텐츠 같은 개념으로 일본에서 CO.JP 라인 발매를 시작했었는데 처음엔 나이키 일본 사이트 주소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Concept Japan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컨셉으로 나이키 제품들을 발매했었는데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아마도 에어 조던1 하이 CO.JP가 아닐까 싶음 당시 CO.JP라는 컨텐츠로 다양한 덩크로우 제품들을 발매했었는데 다크 커리의 경우에는 1999년에 첫 발매를 했다고 한다. 물론 CO.JP의 첫 발매 제품은 울트라맨과 리버스 울트라맨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어쨌든 다양한 아이템들과 크고 작은 마츠리가 있는 일본에 있어서 나이키.. 2024. 1. 14.
나이키 SB 덩크 로우 프로 코트 퍼플 (Nike SB Dunk Low Pro Court Purple) - 음... 요즘 분위기 묘하다 덩크 SB도 재발매를~ - 조던1 차이니즈 뉴이어 선착 성공하고 바로 다음 날... 덩크 SB 드로우가 있어서 혹시 이거까지 되려나~ 싶었는데 이게 왠 걸~ 덥썩 던져줘서 넵따 받음~ㅋㅋ 연초부터 굵직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당첨되는 거 보면 올해도 은근히 기대하게 만들기는 한다. 아무튼~ 21년에 첫 발매를 했다고 하는데 좀 의외긴하다. 덩크 SB를 재발매를 한다니~ 덩크 SB 박스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코트 퍼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길쭉한 보라색 박스에 들어 있음~ 당첨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발볼 100mm 정도인데 확실히 SB 덩크라서 그런지 일반 덩크로우보다는 타이트한 느낌이 든다. 확실히 혀가 두터워서 그런 것 같은데 뭔가 느낌상 다른 255 사이즈들에 비해서 살짝 작.. 2024. 1. 13.
나이키 에어 조던1 로우 OG 차이니즈 뉴이어 NIKE Air Jordan 1 Low OG Chinese New Year - 라고 쓰고 Year of the Dragon이라고 읽고 싶다~ - 2024년은 갑진년이라 용의 해 그것도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12종류의 동물로 이루어진 십이지신( ⼗⼆⽀神)은 불교경전인 약사경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 12종류 동물들의 신의 해에 태어나면서 사람들의 운명과 일상에 영향을 준다는 건 우리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전통이 아닌가 싶다. 요즘으로 따지면 MBTI 테스트로 성격을 알 수 있는 뭐 그런거랑 비슷한 거지 뭐~ 아마도 이런 태어난 해 동물 신에 따라 무슨 띠, 무슨 띠가 정해지는 문화가 있는 건 이런 십이지신의 율력체계를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 일본 그리고 중국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딱히 이 십이지신 율력체계의 유래는 찾아보지는 않았다만 매년 초에 Chinese New Year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건 다소 의아스럽긴 하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좀 .. 2024. 1. 13.
소니 ECM-M1 샷건 마이크 (Sony ECM-M1 shotgun microphone) -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때려 넣었~ - 이전에 짐벌에 같이 사용하려고 ECM-B1M을 구입했었는데 얼추 운용은 가능하지만 전방위를 다 사용할 수가 없어서 좀 컴팩트하게 사용하자 생각하고 ECM-G1을 구입했었다. 유튜브에서 테스트한 영상들을 보니 실제 들리는 소리와 가장 흡사하게 들리는게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엄청 컴팩트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마운트를 해도 거의 없다시피한 높이라서 상당히 좋았는데 요즘은 새 모델이 나왔나 싶어서 봤는데 ECM-M1 모델이 나와서 구입해봤음~ 이건 작년 도쿄여행할 때 구입을 했었고 전에 구입했었던 ECM-B1M도 그랬고 박스는 작은 편~ 박스를 열면 파우치에 담겨진 마이크가 있고 박스 안에는 파우치, 본체, 윈드스크린 그리고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음~ 외관은 상당히 컴팩트한데 뒷면을 보면 기존 ECM-B1M과 E.. 2024. 1. 12.
모멘트 애너모픽 1.55x 렌즈 & 케이스 ( Moment Anamorphic 1.55x Lens & Case ) 아이폰 SE2를 사용할 때 잠깐 울란지 애너모픽 렌즈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시네마틱한 비율로 영상을 찍는게 꽤 독특해서 구입을 했었는데 이번에 아이폰 15프로로 바꾸면서 영상쪽도 좀 이것저것 해보려고 작년에 악세사리들을 구입했었는데 Moment 라는 브랜드에서 애너모픽 M 렌즈를 이미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폰의 이미지센서나 사진이나 영상 화질이 높아지면서 이에 맞춰서 T 렌즈를 발매했다. 사실 도쿄여행할 때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계속 딜레이가 된 탓에 미리 사용해볼 시간이 없어서 올해 사용해보자하고 사진만 찍어놨었음~ㅋㅋ 애너모픽 렌즈 관련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지만 일단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만 구입하자 생각하고 아이폰 15프로 케이스 애너모픽 1.55x 블루플레어 렌즈 그.. 2024. 1. 11.
나이키 샥스 TL 플래티넘 틴트 (NIKE Shox TL Platinum Tint) - 샥스 정말 오랜만이다~ - 올해 첫 스니커 포스팅은 뭐가 될까 나도 궁금했는데 스타트는 나이키 샥스~ 나이키 알파 프로젝트의 산물 중에 하나를 손꼽는다면 아마도 샥스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알파 프로젝트 라인업들이 여전히 인상적인 이유는 거의 나이키의 르네상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기존에는 없었던 독특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샥스 시리즈들이 그렇고 플라이트 포짓이나 하이퍼 플라이트 그 외에 수도 없는 걸작들이 그 역사의 증거가 아닌가 싶다. 그 중에서도 샥스 시리즈들이 개인적으론 에어유닛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미드솔에 컬럼들만 사용한게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개인적으로 초기 샥스모델인 샥스 R4, 샥스 BB4 그리고 샥스 XT까지 다 신어봤었다~ㅋㅋ 이후로는 빈스 카터 시그네이쳐 외에 다른 모델들이 꽤 나왔었지만 초기작만큼 주목을.. 2024. 1. 10.
의정부 민락동 텐동 노비루 - 동네에 이런 텐동가게 있으면 정말 좋음~ -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가보지 않은 동네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의정부쪽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어서 한 번 가봄~ 차를 가지고 가면 정말 편하게 갔다올 수 있긴한데... 술을 마실지도 몰라서 오랜만에 버스만 타고 갔다왔다~ 내린 곳은 민락동에 있는 송산초등학교 근처 어제는 오랜만에 혼자서 둘레길 걷고 왔었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오늘도 제법 춥지 않은 날씨일 줄 알았는데 날씨가 제법 매섭더라. 의정부 쪽은 여전히 새로운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는 분위기이고 최근 아파트 단지들의 느낌이 대부분 비슷한 느낌인 것처럼 정겨운 느낌은 아니고 아... 사람사는 동네구나...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동네라고 하면 뭔가 옛모습을 어느 정도 등지고 있는 느낌이 좋은데 완벽하게 편.. 2024. 1. 8.
합정역 근처 우동맛집 우동 카덴 - 점점 우동 면발에 익숙해진다~ - 며칠 전부터 갑자기 우동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개인적으로 살짝 덜 익은 듯한 딱딱한 면인 카타멘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고 이전에는 인스턴트 우동만 접해봐서 우동은 띵띵 불은 면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딱히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식 우동을 먹어보면서 선입견이 좀 바뀌어서 그런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었던 우동가게를 가게 되었음 내린 곳은 합정역~ 합정역은 라멘과 돈카츠의 격전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동이라는 장르는 아직은 크게 설전을 벌이는 동네는 아닌 것 같다. 홍대방향으로 작은 언덕을 넘어서 도착한 곳은 정호영 쉐프가 운영하는 우동으로 유명한 우동 카덴~ 평일이라고 늦장부리다가 하필이면 딱 점심시간에 걸려서 갔더니 여지없이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꽤 많.. 2024. 1. 7.
반다이 타마시 네이션 스토어 한정 TINY SESSION VF-25F 메사이어 발키리 with 란카 & 쉐릴 12월에 여행하면서 이키하바라에 있는 반다이 타미시 네이션 스토어에 갔다가 결국 마크로스 제품을 하나 구매해버렸다. 일반판이었으면 구지 살 이유가 없었겠지만 타마시 네이션 한정판이라면 사야지... 하면서 홀리듯 구매~ 전면 박스 아트는 이렇고 생각보다 크지 않다. 아니 아무리 한정판이라도 그렇지 5,500엔은 좀... 뒷면도 크게 다른 건 없음 동일한 아트 타이니 세션이라는 라인업으로로 마크로스 제품들이 제법 나왔는데 일반판은 알토기 VF-25F에 쉐릴 피규어만 들어 있고 미셸기 VF-25G에는 란카 피규어만 들어 있었는데 한정판에는 아마 극장판 의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둘 다 들어 있는 걸로 나옴 어쨌든 한 때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에 홀딱 빠져서 기체도 다 모아보고 개선판들의 수정할 부분들을 거의.. 2024. 1. 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덟번째 날 (1) 시부야 돈카츠 & 잠깐 우에노 시장 - 이제는 돌아갈 시간~ - 자~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짐정리한 거 확인하고 빠르게 우에노 역으로 간다. 체크아웃도 여권스캔으로 한방에 깔금하게 하는 걸 보니 일본도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마도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는 다면 다음 번에도 소테츠 프레사 인 하마마츠쵸에서 묵지 않을까 싶다. 8일동안 편안하게 잘 지내고 갑니다~ 마지막 날에는 항상 우에노역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어차피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가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돌아가기도 편하고 코인락커도 제법 있어서 편하게 넣어놓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고 8일이란 시간이 생각보다는 짧지 않은 시간인데 첫날 도착했을 때는 어디서 뭘 해야 하나, 시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돌아갈 때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게 여행 아닌가 싶음 우에노역에 짐 넣어놓.. 2024. 1. 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일곱번째 날 (3) 도쿄역 키테 &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 여행의 마지막 저녁은 일루미네이션으로 마무리~ - 이제 슬슬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이마치 다루마야에서 JR 전철을 타고 도쿄역에서 내림 4년 전에 구도쿄역 앞에 대대적인 공사를 하더니만 이렇게 큰 광장을 만들어 놓았더라. 전에는 꽤나 복잡한 도로였었는데 확실히 깔끔해진 느낌~ 왠지 회사건물들만 즐비할 것 만 같은 도쿄역에도 브랜드 상점들이 꽤 많이 보임 마루노우치 쪽 일루미네이션은 좀 이따가 보기로 하고 삼각형 형태의 독특한 내부구조를 같고 있는 쇼핑몰 키테(KITTE)를 먼저 둘러봄~ 키테는 외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삼각형형태의 건물이고 내부는 또 특이하게 가운데를 전부 비워 놓은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는 형태임 그래서 빈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던데 특히 연말이 되면 대형 크리스마스를 설치해놓기 때문에 사람들이 꽤 많이 오는 곳이.. 2024. 1. 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일곱번째 날 (2) 시부야 루크 랍스터 & 오이마치 정어리요리 다루마야 - 변하는 것 그리고 변함없는 곳~ - 히로키에서 아침겸 점심 잘 먹고 이노가시라선을 타고 다시 시부야로 돌아왔다. 아침보다 기분이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 뭔가 귀찮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호텔가서 한숨 자고 다시 나갈까 하다가 문득 시부야에 있는 루크 랍스터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가봄 시부야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을 하는 곳으로 가는 방향에 있어서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시부야 역에서 얼추 10분 정도 걸었나? 금방 도착함 초창기에는 꽤 오랜시간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샌드위치였는데 시간이 제법 흘렀다. 얼추 5년 정도? 그래서인지 이제는 좀 한산한 분위기였는데 확실히 일본도 5년 주기가 되면 여전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종종 있는데 여기는 후자에 가까웠다. 음... 평일에 그것도 애매모호한 시간에 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렇지... 2024. 1. 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일곱번째 날 (1) 신주쿠 WALD9 고지라 마이너스원 & 시모키타자와 히로키- 돌아가기 전날에는 뭔가 힘이 빠져... - 전날에도 오다이바에서 돌아가기까지 제법 시간여유가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영화를 볼 생각이 일찍 들어갔었음 다행히 시간에 맞춰서 잘 일어나긴 했다만 진짜 간당간당하게 겨우 도착했다. 이거 나도 모르게 은근히 스릴을 즐기는 건가??? 아무튼 아침부터 돌아가기 전날이 되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멍하니 아무 생각이 안드는게 기분이 아침부터 좀 이상했다. 신주쿠역에 시간맞춰서 무사히 도착~! 이른 아침에 그것도 평일에 영화를 보러가는 것 자체가 상당히 즐거운 일 아닌가 싶음 신주쿠역에서 WALD9 극장까지 거리는 가깝지는 않은 느낌이라서 막판에는 진짜 열심히 뜀~ 아마 국내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 고질라 마이너스원을 봤다. 여기 신주쿠 WALD9에서는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본 적이 있고 '너의 이.. 2024. 1. 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섯번째 날 (5) 오바이바 팀랩 플래닛 도쿄 - 팀랩 보더리스에 감각을 더하다~ - 오다이바에서 하고 있는 팀랩 플래닛 도쿄 예약을 저녁 8시 반으로 해놨었다. 신주쿠에서 다시 하마마츠쵸에 와서 호텔에서 잠깐 쉴까 했는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예약한 시간에 도착 못 할 것 같아서 하마마츠쵸 역에서 내림~ 가는 도중에 하마마츠쵸 역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전철이 다소 지연된다는 방송이 있었는데... 도착했을 때는 정리가 되어 가는 분위기였는데 소방차에 경찰차까지 꽤 모인 걸 보면 무슨 큰 일이 있긴 했나보네 아무튼... 신바시에 내려서 유리카모메를 타도 되지만 어차피 하마마츠쵸 역 근처를 거쳐서 가는 것도 있고 전철역이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기로~ 이 쪽은 여행자가 딱히 올 곳은 아니라서 크게 화려한 느낌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분위기더라. 하마마츠쵸 역에서 5분 정도 .. 2024. 1. 5.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섯번째 날 (4) 기치조지 사토우 & 신주쿠 보루가 - 멘치카츠는 여전했고 혼술하기 편하고 맛있었던 곳~ - 도코로자와에서 구경도 잘 하고 추억도 잘 쌓고 신주쿠에 가려던 길이라서 원래 왔던 길로 돌아가지 않고 기치조지쪽으로 내려갔다. (사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음~ㅋㅋ) 기치조지도 참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 근처 이노가시라 공원도 유유자적 걸으면서 힐링도 좀 하고 여기 근처에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가게들이 제법 많아서 이래저래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어서 진작에 왔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오게 된 것 같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1 7화에 나왔던 나폴리탄과 함바그를 소개했었던 카야시마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휴일이네... 그래서 고독한 미식가 시즌4 8화에 나왔었던 아사가야에 있는 YO-HO's cafe Lanai에서 옥스테일 스프라고 먹으러 갈까 했는데... 폐업... 뭔가 그리웠던 것들이 사라지는게.. 2024. 1. 5.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섯번째 날 (3) 도코로자와 사쿠라 타운 카도가와 문화박물관 - 다른 세계있는 것 같은 독특하게 공간 그리고 맛있는 당근 케이크~ - 독특하고 웅장한 사쿠라타운 외관을 둘러보고 가장 궁금했더 카도가와 문화박물관을 들어가보기로~ 내부는 어쩔 수 없겠지만 입구도 그렇고 평범한 사각형이 없는게 참 독특했음~ 카도가와 문화박물관은 아쉽게도 유료다. 그래도 충분히 가치는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음 온라인에서는 시간대를 선택해야 하는 걸로 나오는데 직접 구입할 때는 따로 그런 얘기는 없었음 가격은 1,400엔이었고 입구 반대편 쪽에는 기념품 샵도 있었는데 다 구경하고 관심있는게 있다면 구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티켓은 이렇게 생겼음~ 내 기억으론 직원분이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얘기를 해준 것 같은데...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재입장과 어느 시간대던 입장이 가능한 1DAY 패스(3,100엔)가 따로 있던데 뭐.. 2024. 1. 4.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섯번째 날 (2) 도코로자와 사쿠라 타운 - 한산하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던 동네 - 이제야 사진정리 다 끝냈다~ㅋㅋ 무슨 대단한 사진 올린다고 이렇게 질질 끌었는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다 끝냈으니 속시원하네~ 유튜브로 이것저것 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독특한 건물이 있었다.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에 있는 사쿠라타운 건물이 하도 독특해서 여행가면 한번 가보고 싶어서 일단 계획에 넣긴 했는데 거리가 제법 되는 편이라 고민이 되긴 했었지만 결국엔 갔다왔는데 여기도 꽤 기분 좋은 동네였음~ 다마치역에서 JR 게이힌도호쿠선(京浜東北線)을 타고 미나미우라와역(南浦和駅)에서 환승해서~ 히가시도코로자와역(東所沢駅)까지 가는 거의 1시간 10분 남짓 걸리는 꽤 먼거리였음 이렇게 멀리 가는데도 긴장감없이 전철에서 숙면을 취한 나도 대단~ㅋㅋ 히가시도코로자와역에 도착했다. 역 주변 분위기만 봐도 상당히 평.. 202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