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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분더 케이스스터디 권도 응모 두번째 - 야... 두번은 못하겠다~ - 이제 불편한 시기도 끝나가는 분위기이다보니 오프라인 응모도 슬슬 되살아나는 분위기인 것 같다. 토요일엔 나이키 스타일 홍대에서 응모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청담 분더 케이스스터디에서 하는 권도 응모는 워크샵까지 있어서 궁금해서 가봄~ 하루 전 워크샵 굿즈가 꽤 괜찮다는 평들이 많아서 아침부터 사람이 몰릴 것 같아서 오전 10시 전에 도착하는 걸로 출발해서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 도착~ 온라인으로 매번 나이키 압구정은 봤지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다~ㅋㅋ 내가 강남으로 넘어갈 일이 거의 없거든~ 아침에 좀 쌀쌀한 느낌이긴한데 날씨도 말고 공기도 깨끗하고 뭔하 12월 도쿄에서 이른 아침에 호텔을 나서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더라. 이유없이 기분이 좋음~ 분더 청담으로 올라가는 길에 오랜만에 마주한 정식당~ 가.. 2023. 4. 9.
홍대맛집 칸다소바 - 돼지껍데기가 좀 그러면 이렇게 먹어는게 좋음~ - 나이키에서 권도1 응모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그냥 집에 가기가 아쉬움~ㅋㅋ 그래서 근처에서 밥이나 먹고 들어가자 생각하고 눈에 들어오는 건 하카타분코랑 칸다소바가 있었는데 칸다소바는 항상 대학로로만 가봤기 때문에 궁금해서 칸다소바로~ 상수역 내려가는 좁은 길이 자리잡고 있는데 역시나 시간이 저녁 먹을 시간대이다보니 사람들이 많다. 뭐, 어쩌겠나 기다려야지~ 뭔가 클래식한 미닫이 문에 노렌이 걸려 있는게 여행온 기분이 잠깐 들었음~ 멍하니 기다리면 안되고 확실하게 먹을 생각이라면 키오스크에서 미리 주문을 해놔야 주문번호에 맞춰서 호명하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입구 바로 안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됨~ 일단 주문은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에 차슈 추가를 했고 코쿤하이볼 하나 주문~ 슬슬 저녁이니까~.. 2023. 4. 9.
나이키 스타일 홍대에서 권도 그 두번째 응모~ - 음... 이번에는 되려나? ㅋㅋ - 요즘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나이키 제품은 권도2(?!)가 아닐까 싶다. 컬러 첫 공개 때에는 닥터마틴이네 이걸 어떻게 신냐 말이 많았지만 권지용 파워가 어디가겠나? 적당히 거리감을 두던 분위기에서 응모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 같은데 마침 나이키 스타일 홍대에서 응모가 있길래 나도 한번 가봤다. 아주 오래 전에 범고래 광풍 때 당첨 이후론 되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ㅋㅋ 오랜만에 상수역에서 내리는 것 같다. 기왕 온 김에 응모도 하고 간단하게 저녁 먹고 들어갈 생각이 기분이 들 뜸~ 응모 대기줄이 제법 길었는데 응모를 시간당 인원수 제한없이 하다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벌써 매장 앞에 대기줄이 도착~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 라운지에 올라가서 살짝 대기를.. 2023. 4. 8.
번동근처 맛집 번동 전주피순대추어탕 - 순대국 좋아해? - 어제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뜨끈뜨끈한 음식이 생각나더라. 매주 토요일에는 등산하느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은근히 피곤했는데 오랜만에 꿀잠자고 일어났는데도 먼곳으로 가긴 귀찮고 번뜩 생각하는 건 순대국~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자꾸 생각나서 가봄~ㅋㅋ 번동하면 가장 먼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순대국이 있을거다. 나도 전에 가보긴 했는데 상당히 깔끔한 순대국이라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깔끔한 순대국도 좋지만 뭔가 아주 담백한 순대국이 생각날 때도 많아서 어제 오늘처럼 갑자기 쌀쌀한 봄날씨에 딱 어울리는 맛이 아닐까 생각에 가봄 아직 완연하게 봄이 왔다고는 하기에 꽃샘추위가 있어서 좀 그렇긴 하다만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걸보니 봄이 오긴 오는 것 같다. 여기는 다 좋은데 위치가.. 2023. 4. 8.
노스페이스 M 트레일웨어 윈드 휘슬 자켓 ( Northface M TRAILWEAR WIND WHISTLE JACKET ) - 요즘철에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바람막이~ - 이제 슬슬 날씨도 따뜻해지고 등산할 때 입을 옷도 좀 가벼워지기 시작하니 은근히 편하다. 그런데 딱히 등산용으로 입을만한 자켓이 없었음~ㅋㅋ 인라인탈 때 입던 것으로 겸용으로 입어서 말이지 봄이나 가을용으로 입을 바람막이 하나 구입해야겠다 싶어서 좀 찾아봤는데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었는데 마침 노스페이스에서 마음에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구입~ 노스페이스 M 트레일웨어 윈드 휘슬 자켓 일단 컬러는 3종류 내가 구입한 네온 그린(NEON GREEN), 딥 토프(DEEP TAUPE) 그리고 가장 무난한 블랙(BLACK)이 있는데 봄철이고 하니 네온 그린 컬러가 딱인 것 같다. 앞부분 디자인은 이렇고 뒷부분 디자인은 이렇다. 처음에 100(L) 사이즈로 구입을 했었는데 입어보고 봉산탈춤 출 뻔~ㅋㅋ 그래서 .. 2023. 4. 8.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페니 PE 화이트 & 블랙 (NIKE Air Foamposite One Penny PE) - 레전드의 귀환~ 암~ 그렇지! - 자~ 지금까지 발매되었던 나이키 제품 중에 가장 인상적이고, 단연 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운동화가 뭐라고 물으면? 아마도 요즘 추세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한 리셀가 높은 조던1이 언급되지 않을까 싶지만 개인적으론 난 전혀 아니다~ 전혀~ 단연코 폼포짓 페니 PE이 나이키의 히스토리에서 아주 임팩트 강한 한 확을 그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리트로가 되면서 폼포짓 원이 뿐만 아닌 폼포짓 프로(측면에 없던 스우시가 생김)로도 발매가 되면서 한 때 거의 남발한다시피 다양한 컬러로 발매가 되어서 다소 그 임팩트가 희석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당시 스니커 문화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운동화는 아니었다. OG 때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만 한 때 리트로 되면서 매장에서도 살 수 있는 제품이었지만.. 2023. 4. 7.
나이키 조던1 로우 SE 도쿄 96 (NIKE Jordan 1 Low SE Tokyo 96) - 뭔가 자꾸 유니온 냄새가 난단 말이지... - 삼악산의 정기를 받아서 그런가 열심히 등산하는 도중에 응모하고 또 다시 열심히 올라가는 도중에 갓엠~ 보통 토요일 드로우면 일요일 늦은 저녁에는 배송준비가 되는게 일반적인데 아무런 변동이 없어서 기다리다가 조던4 SB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후딱 문의해봤더니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도착예정이라고 기다렸는데 무사히 잘 도착해서 다행~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음~ㅋㅋ 어쨌든 잘 받았으니 열어봐야지? 박스는 올블랙이다. 응? 보통 조던1 OG가 아닌 경우에는 중앙에 점프맨 덜렁 그래픽 들어가 있는 박스가 일반적인데 조던 윙로고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다. 아마도 SE 버전이라서 그런건가? 구입한 사이즈는 언제나 그렇듯이 255mm(US 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2023. 4. 6.
나이키 조던 1 로우 얼티네이트 브레드 토 (NIKE Jordan 1 Low Alternate Bred Toe) - 암만 봐도 북산의 냄새가 난단 말이지~ - 얼마 전 조던4 SB 파인 그린 당첨 취소가 되었단 핑계로 미리 점찍어 두었던 조던 1 로우를 하나 구입했다. 컬러가 조던1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구미를 당기는 조합이고 역시나 OG라인은 아니라서 그런지 발매 후에도 사이즈들이 널널해서 고민 좀 하다가 구입~ 개인적으론 슬램덩크에서 강백호(桜木花道)가 신었던 조던1의 컬러와 아주 흡사한 느낌도 들고 여차하면 비슷하게 커스텀도 가능해서 그런지 눈에 더 들어온 것 같다. 딱히 구분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OG라인이 아니면 박스가 대부분 이런 것 같다. 블랙에 골드컬러 점프맨~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정도이고 나이키는 항상 반업을 해서 신어놨는데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다만 기존 조던1 로우 OG보.. 2023. 4. 3.
삼악산에 가다~ 그리고 가평맛집 잣고을곰탕~ - 다 좋은데 이래 가도 저래 가도 불편불편~ & 역시나 먹으러 등산함~ㅋㅋ - 전에 혼자 가볼까 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삼악산에 갔다. 요즘 등산에 불 붙은 것도 모자라서 부스터까지 사용하는 친구녀석은 이제 산에 가는 거라면 무조건 OK~! 한 녀석은 주말에도 당분간 일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둘이서 삼악산은 경기도권 내지는 강원도권 산치고는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전철을 타건 차를 가지고 가던 뭔가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결국 차를 가지고 출발~ 주말에 아침 일찍 밀리기 시작하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거의 주차장 수준이라서 만약에 한번 더 가야 한다면 아주 일찍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더라. 근데 왜 또 갈 생각을??? ㅋㅋ 삼악산은 원점회기보다는 의암댐쪽 매표소를 시작으로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등선폭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의암댐쪽 매표소.. 2023. 4. 2.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우이천 벚꽃길 - 아주 살짝 일찍~ㅋ - 대부분의 벚꽃축제는 아마 다음 주 쯤으로 예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왠지 이번 주가 벚꽃의 절정일 것 같아서 평일에 집에서 멀지 않은 우이천으로 벚꽃 사진찍으러 갔다옴~ 습관적으로 중랑천에 벚꽃길을 가거나 여의도 벚꽃축제를 가곤 했는데 음... 뭔가 매번 복습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다른 곳을 찾다보니 우이천으로 넘어왔는데 장소야 변하지는 않지만 뭔가 갈 때마다 색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 곳으로 가게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몰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고~ㅋ 우이천은 보통 강북구에서 노원구까지 살짝 걸치는 생각보다 짧지 않은 천이다. 도로정비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도 좋고 우이동 쌍우교를 시작으로 노원구 월계 2교까지 이어지는 길에 곳곳에 벚꽃이.. 2023. 4. 2.
서울대입구역 근처 샤로수길 맛집 쥬벤쿠바 & 달첨시루 - 여기도 혼자서 가기는 쉽지 않음~ㅋㅋ - 샤로수길 근처는 가보고 싶은 곳은 꽤 있긴 하지만 혼자서 갈만한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두어개만 가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금욜날 가본 쥬벤쿠바다. 포스팅들을 보면 아무래도 혼자서 가는 건 좀 무리인 것 같아서 또 동생 불러서 가 봄~ㅋ 서울대입구역에선 두번째 내리는 것 같다. 뭔가 하나에 꽂히면 주구장창 그 근방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여기는 만만치 않게 멀다보니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음 게다가 한두번이라도 스쳐지나간 곳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하겠지만 개인적으론 아주 생소한 곳이라서 그런가 계속 오고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쉽사리 들지 않는 건 아마도 내 성격 탓이겠지? 이제 슬슬 날씨가 애매해지는 분위기라 추운 거에 맞춰야 할지 더운 거에 맞춰야 할지 마치 샤워할 때 물온도를 극세.. 2023. 4. 2.
당산역 근처 곱창맛집 당산원조곱창 - 피로연 음식으로 곱창 먹어봤어? ㅋㅋ - 한 2주 정도 지났지? 아는 동생(요즘 가끔 같이 밥먹는 언니~ㅋㅋ)의 남동생 결혼식에 갔다가 결혼식 사진 잠깐 재밌게 찍고 식장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입구부터 사람들 서 있는 거보고 답이 없어서 일단 일행 중에 형 집 근처인 당산역으로 가기로 했다. 피로연에서 먹는게 좋기도 하고 동생한테 따로 말하지 않고 여기 온 건 미안하지만 또 사람 많아서 못 먹고 갔다고 하면 괜시리 미안해할까봐 적당히 둘러대고 가긴했다만 쏟아지는 긴장감과 스릴은 어쩔 수 없음~ㅋㅋ 암튼 좋게 얘기했으니까 이해해주리라 생각하고 일행 중에 형이 당분간은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힘들기 때문에 그 전에 마지막으로 먹기로 한 곳은 당산원조곱창~ 곱창집하면 뭔가 비좁고 기름진 분위기가 돌고 뭐 대체로 그런 분위기이지만 여기는 당산동에서.. 2023. 4. 1.
조던4 x 나이키 SB 리트로 파인 그린 (Jordan 4 x Nike SB Retro Pine Green) - 줬다 뺐기~ 이거 너무한 거 아니오! - 나이키 SB 라인은 덩크로우와 하이의 거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나이키 덩크 시리즈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게다가 대량 생산과는 다소 거리가 멀은 SB라인은 소형 스케이트 샵들과 나이키 공홈에서만 드로우 또는 선착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SB라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구미를 당기게 하는 상당히 매력적인 라인이 아닌가 싶다. 실제 일반 덩크와 비교를 해보면 디테일이나 기능면에서도 다소 한수 위의 느낌인 건 당연하고 어쨌든 뜬금없이 이 나이키 SB라인이 조던4와 콜라보를 한다는 정보 이후로 첫 드로우를 했었고 해외는 가격도 그렇고 관세까지 하면 너무 부담스러워서(사실 해외는 인기가 하늘을 치솓아서 안 되었겠지만~ㅋㅋ) 국내 공홈만 도전을 했는데 이게 왠 걸~ 당첨되어서 오매불망 기다리는.. 2023. 3. 31.
중앙대 근처 흑석시장 팥죽 맛집 팥카페 순자 - 근데 팥 들어간 건 다 맛있어~ 난 빙수~ㅋㅋ - 일요일에 샤로수 길에서 동생이랑 커피에 수플레 먹으면서 제법 수다를 많이 떨었다고 생각했는데 언니들의 수다력은 상상을 초월한다~ㅋㅋ 가긴 어딜 가냐고 딱 걸렸다고 하더니 서울대입구 역에서 점프해서 도착한 곳은 중앙대 정문 앞~ 평생 와본 적 없던 대학교 두군데를 최근에서야 와보게 되다니 음... 뭐 대단한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름 묘한 느낌이 든다 애시당초 갈 곳을 정해놓고 내렸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이 동네 근처는 거의 동생 손아귀에 있는 곳이라 아주 디테일하게 동네 설명도 해주고 맛집이 어디 있고 얘기를 들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음~ㅋㅋ 흑석동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꽤 마음에 든다. 어쨌든 걷고 걸어서 도착한 곳은 팥죽과 팥빙수로 동네에서는 꽤 괜찮은 곳이라고 .. 2023. 3. 27.
서울대입구역 근처 샤로수길 까페 오후의 과일 - 단지,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어 보고 싶었다~ - 사실 오늘 후배동생을 만나서 킷사 서울을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는 동생 부탁이 생겨서 힘들 것 같다고 하길래 혼자서 킷사서울을 간 것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오더니만 지금 어디냐고 하길래 아직 서울대입구역 근처라고 했더니만 딱 기다리라고 하길래 샤로수길 좀 둘러보다가 이미 들어가 있다고 하길래 들어간 곳은 킷사 서울 바로 옆에 있는 '오후의 과일' 까페 오후의 과일... 보통 아침에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오후의 과일이라고 하니 왠지 이유없이 고급스러운 느낌~ 후배동생이 미리 앉아 있었는데 일단 내부 분위기를 보니까 남자 혼자서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었음~ㅋㅋㅋ 와... 이걸 내가 혼자갈 생각을 했으니 미친거지~ㅋ 인테리어가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작은 갤러리에 들어온 .. 2023. 3. 26.
서울대입구역 샤로수 길 킷사 서울 - 멀어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다~ - 얼마 전에 관악산에 갔다온 것도 있긴 하지만 전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에도 꽤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가보기로 하고 갔다옴~ 일단 2호선 2번 출구 쪽으로 나온다. 2호선은 제법 많이 타봤지만 아마도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보는 건 이번에 두번째 두번으로 끝날지 아님 앞으로도 몇번을 더 올지는 아직은 미지수~ㅋㅋ 2번 출구에서 올라가다보면 샤로수길이라는 표시를 볼 수 있는데 GATE B와 조금 더 올라가면 GATE A가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GATE A가 메인거리 아닌가 싶음 GATE A 초입에서 걸어가다보면 머지 않은 거리에 킷사 서울이 있다. 주말에도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큰 맘 먹고 오픈 30분 전에 도착~! 아무래도 일본가정식을 기반으로 하는 음식점이라서 마.. 2023. 3. 26.
운악산에 가다~ - 음... 생각보다 힘들지 않더라 - 이제 서울에 어지간한 산들은 다 가봤고 타봐야 할 능선도 얼추 타보니 슬슬 시외로 눈을 돌려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뭐, 사실 어디를 가던 1시간 이상 차를 가지고 가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긴 하다만 일상에서 주는 나만의 정복감을 성취하는 맛이 은근히 좋아서 그런가 피곤해도 가게 되는 것 같다. 전 날도 늦게까지 일을 하고 아침에 일찍 친구녀석 픽업하러 가려고 하니 일어난 순간에도 이걸 갈까말까 친구녀석에게 연락을 하고 제껴야 하나 찰나에 수만가지 수를 생각하다가 결국은 가기로~ㅋㅋ 운악산은 두곳에서 출발을 할 수 있다. 포천쪽과 가평쪽 가평쪽이 아무래도 공영주차장이 넓기도 하고 올라가는 동안 풍경도 괜찮아서 이쪽으로~ 차를 세워놓고 등산로 입구쪽으로 몸도 풀겸 천천히 걸어간다. 코스는 이미 지도.. 2023. 3. 25.
노스페이스 백팩 미니샷 레드컬러 - 가방 바꿀 때가 되긴 했지... - 최근까지가 뭐야 언제 샀는지 확인해보니 5년동안 구입한 물품에서도 검색이 안 되는 거 보면 꽤 오랬동안 사용했던 메리다 팔콘 10L 백팩이 이제는 좀 너덜너덜해지는 부분이 생겨서 기왕이면 메리다 팔콘 레드 컬러를 이어서 사자고 생각해서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건 노스페이스 백팩 비슷한 디자인으론 빅샷과 핫샷이 같은 라인업인 것 같은데 어차피 큰 가방은 하나 있고 봄부터 가을 내지는 가볍게 메고 사용할 목적으로 미니샷을 구입했다. 일단 블랙 베이스에 패턴이 들어간 레드컬러 미니샷인데 원색 컬러로도 있는데 남성용이라기보다는 여성용이라서 첫 느낌은 좀 작아보인다인데... 세로 길이 41cm 가로길이 29cm 두께는 14cm 정도이니 사용하고 있던 메리다 팔콘의 거의 두배정도의 용량이니 얼추 업글은 된 것 같.. 2023. 3. 19.
망원근처 라멘맛집 멘지 - 또 챠슈 둘러봤다~ㅋ - 오랜만에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에 가는 길에 밖에서 점심 좀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간 곳은 결국 망원동... 이제는 가볼 곳이 더 없겠지라고 생각할 때마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가게들 때문에 안 갈 수가 없다. 영원한 개미지옥인가보다 여긴~ㅋ 오늘 가는 곳은 망원역 2번 출구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이 있는 라멘가게 딱 오픈 시간에 맞춰서 나오긴 했는데 일요일이라 웨이팅은 없을 것 같아서 은근히 기대하면서 걸음 그래서 도착한 곳은 요즘 라멘으로 꽤 유명한 멘지 라멘의 땅을 의미하는 건지 아님 지로 라멘 계열을 의미하는 건지 메뉴를 보면 지로라멘을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고 뭔가 물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가게이름이다 생각하는 도중에 도착했는데 어라? 기다리는 사람이 없;;; 은 아니고 이미 들어가서 거의 만.. 2023. 3. 19.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관악산에 - 어찌됐던 한번은 가려고 했었다 - 요즘은 관악산도 북한산 못지 않게 사람들에 제법 많이 가지? 음... 사실 집에서 너무 먼 이유도 있고 개인적으로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기억 때문에 한강 아래 산들은 안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오늘 가기로 했어도 마음 한구석에 '아... 별로야'라고 생각했던 걸 보면 먼 이유만큼이나 유쾌하지 않은 기억도 만만치 않아서 그런지 않나 싶다. 어쨌든 원래 셋이서 운악산을 가려고 했는데 한 녀석이 집에 일이 생겨서 일단 패스하고 북한산 어지간한 능선길이나 근처 산들은 다 가봐서 그냥 관악산으로 가기로 하고 아침에 친구를 만났는데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사진찍으면서 쉬기도 하고 했는데 3시간 남짓 걸린 시간이라면 잘 움직인 것 같다. 어찌됐건 친구녀석은 출근하근 기분으로 사당역에 도착~ 보통 서울에.. 2023. 3. 18.
나이키 클랏 코르테즈 브루스리 블랙 & 바시티 메이즈(CLOT x NIKE Cortez SP Black Varsity Maize "CLOTEZ") - 클랏의 헤리티지는 계속 된다~ - 작년에도 클랏(CLOT)은 나이키와 콜라보를 꾸준히 해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콜라보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긴 하다만 나라 특유의 색채 때문에 다른 콜라보 비해서 주목을 덜 받기는 하는 것 같다. 어쨌든 전부터 미리 얘고 했었던 3 ON 1 시스템의 나이키 코르테즈를 발매를 했는데 첫 릴리즈였던 블랙 & 화이트는 선착으로 풀었었는데 널널할 줄 알고 느긋하게 주문하다가 품절~ㅋㅋ 그리고 월드릴리즈이긴 했지만 쥬시스토어 한정으로만 발매를 해서 그런지 나이키 공홈에서는 구경하기가 힘들다. 이번 브루스리 컬러 버젼도 선착으로 발매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래플로 발매를 해서 운좋게 당첨되었는데 확실히 올해부터 나이키가 운동화 생산량을 줄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가 작년까지만 해도 응모하면 거의 다 당첨되는 수준의 분.. 2023. 3. 16.
동대문 근처 실크로드 음식 스타사마르칸트 - 뭔가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게 재밌다~ - 어제는 결혼식에 갔다오고 오늘은 느긋하게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다가 일어났다. 사실 일찍 일어나서 예전에 살았던 동네에 가서 사진 좀 찍으려고 했는데 비소식도 있고 맑아지는 것도 슬슬 해가 떨어질 시간에 맑아진다고 해서... 일단 다음 주로 미루기로 하고 한끼 정도는 그냥 밖에서 먹고 싶었다. 원래는 을지로 3가에 있는 이남장에 갈까 생각하다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근처에 전에 점찍어 놨던 문득 스타사마르칸트라는 우즈베키스탄 음식하는 곳이 궁금해서 가봄~ 사실 집에서 금방 가는 거리라~ㅋㅋ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8번출구로 나오면 가장 가까운 것 같다. 요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가 개봉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전 날씨의 아이처럼 아침내내 오던 비가 그치고 개이는 걸보니 스즈메의 문단.. 2023. 3. 12.
오랜만에 결혼식장에 - 얼떨결에 사진 몇 장~ㅋ - 오랫동안 알고 지낸 후배의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느긋하게 일어나서 갔다왔는데 ​ 어제는 꽤 날씨가 덥더라. ​ 그래서 가볍게 입고 부랴부랴 시간 맞춰서 간다고 하는게 시간을 좀 착각해서 정신없이 달려서 무사히 도착~ㅋ ​ 최근까지는 결혼식장에 거의 가보질 못 했었는데 ​ 한 때는 친구들이나 지인 결혼식 사진도 찍어주고 앨범도 만들어 주는게 취미였던 때가 있었다. ​ 꽤 오래 전이고 언제부터인가 카메라에 스트로보를 사용하지 않는 트랜드로 바뀌면서 ​ 최근에는 어떤 트랜드로 사진을 찍는지 딱히 찾아보질 않아서 모르겠다만 ​ 혹시 몰라서 카메라는 들고 감 ​ 개인적으로 하던 일도 있었고 주말에도 움직이는게 쉽지 않았던 터라 왠지 내가 결혼하는 것처럼 긴장되는 느낌이더라~ㅋㅋ 최근까지 불편한 시기를 거쳐오면서 .. 2023. 3. 12.
삼양 AF 35mm F1.8 FE 단렌즈 - 은근히 매력적인 화각 35mm - 최근까지 딱히 새로운 렌즈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소니 크롭바디 a6300에서 풀프레임 A7C로 업글하면서 단렌즈 두어개는 있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삼양 AF 18mm F2.8FE를 먼저 구입했었다. 광각용으로도 사용하고 동영상 촬영용으로 겸사겸사~ 꽤 만족스럽긴 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개인적으로~) 결국 실내외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35mm 화각렌즈를 알아봤는데 역시 가격적인 면에서나 렌즈퀄리티 면에서도 그리고 무엇보다 컴팩트한 사이즈가 매력적이라 구매를 하게 됨 과거 캐논 35mm F1.4L 렌즈 이후로 35mm 단렌즈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 박스는 대부분 사진용 AF 렌즈 박스들은 동일한 것 같음 박스를 열면 빨간띠를 두른 케이스가 보임~ 이게 은근히 렌..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