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도쿄여행 때문에 여행 중에 충전에 필요한 악세사리를 좀 알아보고 있었는데
배터리 기능까지 들어간 휴대용 3 in 1 제품은 아무래도 가격이 좀 그렇고 해서
좀 더 컴팩트한 제품을 알아보다가 눈에 들어오는게 있어서 구입했다.
특정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박스는 따로 없고 그냥 이렇게 배송와서 좀 당황스러움~
뭐, 큰 문제는 없었으니 다행이고
제품은 충전패드와 C타입 케이블이 전부~
일단 크기가 작은게 마음에 들었다.
어차피 여행 중에 애플워치나 에어팟은 하루 정도는 버티는데 문제는 없을테고
아이폰15프로도 내 스타일로 하루종일 사용해도 여태껏 80%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어서
휴대용 배터리는 딱히 필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이건 나중에라도 사용할 생각에 일단 따로 구입을 했고
오로지 여행용으로 포커싱을 하다보니 꽤 만족스러운 사이즈로 구입을 하게 됨
접었을 때 사이즈는 대략 8cm x 7.5 cm x 2cm 정도다.
펼쳤을 때에는 대략 25cm x 7.5cm x 0.9cm로 이 정도면 바깥에서 충전하는게 아니면
꽤 만족스러운 크기
왼쪽부터 아이폰 충전독
중앙은 애플워치 충전독인데
애플워치를 세워서 충전할 수 있다.
옆에서보면 최대로 높일 수 있는 각은 이 정도이고
마지막은 에어팟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독이 있고
애플워치 충전 패드에는 상단에 LED 인디케이터가 있는데
왼쪽은 아이폰용이고 오른쪽은 에어팟용이다.
일단 케이블 연결해서 전원이 들어가면 레드 컬러로 표시가 되고 거의 풀에 가까워졌을 때
블루 컬러로 바뀌는 걸 보면 아마도 완충 시에는 불이 꺼지지 않을까 싶음
이 3 in 1 휴대용 충전 패드의 경우에 최대 출력은 15W다.
단독으로 기기를 충전할 때는 그럭저럭 급속에 가까운 충전이 되겠지만
3개를 동시에 충전할 때는 생각보다 충전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급하게 충전을 해여 하는 경우에는 다소 무리일 것 같고
취침시간에 느긋하게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할 충전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음
보조배터리 기능이 추가되거나 출력이 높다면 아마도 가격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으니
이 정도로 타협하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
충전은 이렇게 하면 된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는 탁 붙는 맛이 있긴 하다만 맥세이프처럼 촥촥~ 붙는 맛은 없다.
에어팟의 경우도 자력은 약한 편이라서 적당히 충전이 잘 되는 위치에 놓으면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최근 추세가 대부분 C타입으로 바뀌다보니 맞춰서 C타입으로 나온게 어디냐 싶음
한동안 대부분 최근 제품이라도 마이크로 USB 타입이었으니까
패드 끝단에 있어서 이렇게 간이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 연결하고 이렇게 스탠바이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건 좋은데
아무래도 자력이 강한 편은 아니다보니 후면에 에어팟 충전은 힘듬
3개를 동시에 충전하려면 편편하게 패드를 펴서 충전해야 됨
하긴 현재 이 가격에 이 이상의 기능을 바라는 건 좀 무리지
지금 혹시나 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C to USB 타입으로 된 제품을 연결해보니 충전이 된다.
그래서 외부에서 충전도 같이 하고 싶다면 최소 10,000mAh정도 배터리를 같이 갖고 다니면 괜찮을 듯 싶네
널찍하게 펼쳐놓을 공간만 있다면 배터리 상황이 다소 아쉬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여행할 때 뭔가 주렁주렁 달고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걸로 고민 해결~ㅋㅋ
아쉽게도 워치 충전독은 애플제품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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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링크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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