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29 길동역 근처 돼지 특수부위 맛집 무궁화식당 - 가끔은 새로운 동네에 가보는 것도 괜찮다 - 최근에 아는 동생들이랑 주말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먹거리들을 즐기고 있는데 아무래도 둘이던 셋이던 모이다보면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는게 은근히 쉽지 않다. 토요일엔 둘이서 만나기로 해서 기왕 만나는 거 편하게 만나자고 동생이 사는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하고 길동역으로~ 길동역은 처음인 것 같다. 가끔도 아니고 이곳은 연고가 없는 것도 있고 시내 중심가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갈 일이 없는데 새로운 곳에 이렇게라도 와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는 것 같음 뭔가 동네들 번화가들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유심히 보면 그 동네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묘한 분위기를 느끼는게 여행하듯 즐기는 것도 나름 재미 날이 더워지고 해질녁 하늘이 예쁘다라고 느껴지면 제대로 한여름이라는 증거 유난히 노.. 2023. 7. 30. 아디다스 크레이지 인피니티 2.5 ( ADIDAS Crazy iiinfinity 2.5 ) - 전작이었던 코비2는 과연 발매를 할 것인가? - 꽤 오래전부터 발매예정이었던 아디다스 바스켓볼 라인인 크레이지 인피니티 2.5가 발매를 했다. 자~ 코비의 시그네이쳐는 아디다스에서부터 시작한 건 알고 있겠지? 더 코비1을 시작으로 더 코비2까지 더 코비3를 준비 중이었지만 코비가 나이키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코비 시리즈들을 볼 수 없었다. 다행히 '크레이지'라는 이름으로 한동한 다양한 컬러로 발매를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OG컬러 다운 컬러로 재발매를 시작해서 은근히 더 코비2를 크레이지2로 발매할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먼저 발매한 건 크레이지 인피니티 2.5가 되겠다. 개인적으로 더 코비 시리즈였을 때의 시그네이쳐는 다 신어봤기 때문에 이번 크레이지 인피니티는 기존 제품들의 단점이 개선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했.. 2023. 7. 30. 나이키 덩크 로우 프로 미디엄 커리 (Nike Dunk Low Pro Premium Medium Curry) - 얘도 범고래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 이번 주는 이래저래 운동화 사진찍느라 정신없는 것 같다~ㅋㅋ 그저께는 구미가 당기는 덩크로우 제품이 있어서 '이거까지 주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 걸 이거마저도 줘버렸다~ 박스는 아주 강렬한 레드에 화이트 로고 가끔은 그래픽이 화려한 박스도 좋은데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박스도 꽤 마음에 든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덩크로우는 발볼이 좁은 편인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100mm 미만아닐까?) 반업해서 신는게 가장 무난한 것 같다. 오호~ 한때 몸값이 40만원을 훌쩍 넘었던 걸 실제로 보게 된다~ㅋㅋ 몸값이라는게 어차피 리테일가는 정해져 있는 거고... 나코탭 외에는 딱히 붙어 있는 건 없다. 미디엄 커리라는 네이밍이 붙은 .. 2023. 7. 29. 나이키 조던 1 레트로 로우 OG 블랙 토 ( NIKE Jordan 1 Retro Low OG Black Toe ) - 익클이다~ 하핫~ - 그저께였지? 12시쯤에 SNKRS 앱에서 조던1 로우 블랙토 익스클루시브로 구매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런칭 때 조던1 85나 시카고나 죄다 실패를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운좋게 오늘 드로우 전에 손에 쥘 수 있었다. 지난 주부터 이래저래 앱런칭하는 곳이 비 쫄딱 맞아가면서 갔다온 보람이 있는 것 같네~ㅋ 원래 조던1 로우 박스이긴 하지만 유난히 블랙토 다운 박스 아닌가 싶음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조던1의 경우에는 정사이즈도 가능하긴 할 것 같은데 왠지 좀 작아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반업을 해서 신고 있다. OG가 아니면 사이즈감이 다르다는 얘기들을 참 많이 하는데... 글쎄다 나는 그런 거 잘 모르겠다. 꼭 발 사.. 2023. 7. 28. 나이키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레트로 로우 OG SP 블랙팬텀 (Jordan 1 x Travis Scott Retro Low OG SP Black Phantom) - 익클을 받을 줄은 몰랐다~ - 아마도 나이키 SNKRS 앱 런칭의 이벤트는 거의 다 끝나지 않았나 싶다. 7월초부터 거의 2주간 게임과 문제를 풀면서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스캇 조던1 로우 블랙팬텀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어라??? 익스클루시브라고는 한번도 되어 본 적이 없는데 이게 되더라~ 루머로는 이벤트에 거의 5만명 이상이 참여 했다고 하고 이벤트용 스캇 조던1 블랙팬텀 수량은 전 사이즈 2,400개 정도라고 하던데... 이걸 또 각 사이즈 별로 나눠버리면 확률이 확실히 극악이기는 하다. 아무튼 어제 블랙토 익스클루시브도 받아내고 비오는 날 다 젖어가면서 고생한 걸 한번에 보상받는 기분이네~ㅋ 사이즈가 큰 사이즈가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작아보인다. 스캇 종류는 보통 투명케이스가 들어가던데 블랙팬텀은 예외~ 능글맞.. 2023. 7. 27. 숙대입구역 근처 맥주 그리고 피자 피맥하우스 남영점 - 요즘 피맥이 대세긴 하나보나~ - 남영동양문에서 셋이서 만족스러운 식사겸 술한잔하고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지만 당장 쏟아져도 어색하지 않을 하늘이 유난히 신경 쓰여서 근처에 미리 봐둔 맥주가게로 이동~ 남영동양문 바로 건너편이라서 이게 가장 큰 것도 있고 최근에(맞나?) 맥주에 피자를 곁들여서 먹는게 유행인지 이런 스타일의 가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 코젤다크 맥주가 은근히 땡겨서 가봄~ 정면은 시원시원하게 오픈형 도어로 되어 있다. 내부 분위기는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다만 뭔가 시티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라 마음에 듬~ 특히 전면의 전구들이 상당히 예쁘더라. 나는 코젤다크를 주문하고 동생들은 피치 하이볼이랑 피맥 IPA를 주문 그러고보니 피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하이볼도 상당히 유행.. 2023. 7. 25. 숙대입구역 근처 고기 맛집 남영동양문 본점 - 고기로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다~ - 한주동안 맑은 날이 전무하다 싶을 정도에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는데 확실히 장마가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나보다 주말에 가보고 싶은 고깃집이 있어서 동생들한테 연락해서 만남~ 숙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비도 오고 하니 멀리 있지 않아서 좋음~ 다행히 도착 했을 때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작은 우산들고 갈 걸 그랬나? 생각했는데 큰 우산 들고 가길 잘 한 것 같음~ㅋㅋ 비가 퍼부었다가 얌전하게 왔다가 그쳤다가 아주 변덕스러웠던 토요일~ 7번 출구에서 용산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메가커피랑 빽다방 사이에 골목이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됨~ 입구 초입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이는 곳이 남영동양문 본점 되시겠다~ 혹시 몰라서 5시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사.. 2023. 7. 23. 나이키 x 카시나 에어맥스 1 SP 원앙 오렌지 (Nike x Kasina Air Max 1 SP Won-Ang Orange) - 미워도 다시 한번~ - 원앙 에어맥스1... 사실 처음 구입이 아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구입을 하긴 했었는데 뭐 이런저런 이유로 필요가 없어서 판매를 했었다. 최근에 다시 나이키 공홈에 등장한 걸 봤는데 말이지... 가격이 아주 살벌하게 착해져서 다시 구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ㅋㅋ 게다가 수컷 색상은 코끝이 시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 오기 시작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아무 생각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주문을 했다. 박스는 아주 한국 전통적인 문양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카시나 에어맥스1도 이렇게 박스에 디테일이 들어가는데 며칠 전에 발매한 SNKRS 앱 런칭 기념 조던1 로우 까치는 아무리 콜라보급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아주 토박이 새 중에 하나인 까치를 컨셉으로 했다면 선착순 정도라도 스폐셜 박스로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 2023. 7. 23. 나이키 에어조던1 로우 SE 까치( Air Jordan1 Low SE Kkachi ) - 까치가 복 물고 날아왔다~ - 국내에서도 나이키에서 SNKRS 앱을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런칭 전까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국가의 나이키 SNKRS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는 번거롭지 않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참 잘 된 일이란 생각이 듬~ 어쨌든 새롭게 런칭을 하게 되니 기념적인 제품을 발매 안 할 수가 없었을텐데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공개가 되었던 조던1 로우 제품으로 까치 컨셉 제품을 발매했다. 드로우는 21일 오전으로 예정이 되어 있지만 익스클루시브로 나이키 온라인 상에서 까치 포스터를 스캔해서 앱을 통해 선착순 구매를 했는데 운 좋게 구입을 하게 되었고 이것도 모자라서 200명 선착순 안에 들어서 한개를 더 받게 되었다~ㅋㅋ 세상에... 아무리 앱 런칭이라고 해도 1+1이라니~ 앞으로도 .. 2023. 7. 19. 혜화동 대학로 라멘 맛집 부탄츄 대학로점 - 돈코츠 라멘에서 지로의 향기가~ -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날씨는 별로... 몸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자고 원하는데 머리는 자꾸 나가자고 하는 버그 때문에 엎지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나가바렸다~ㅋ 사실 최근 다시 불 붙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때문에 인천역 근처에 있는 예전이라는 돈까스 가게를 갈까 하다가 맑은 날에 큰 맘먹고 가기로 하고 가나마 가까운 대학로에~ 비가 온 탓 때문에 그런건지 아님 불편한 시기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학로는 아직 원 분위기를 찾았다는 느낌이 그리 들지는 않는다. 전철역에서 나왔을 때 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이 근처에 이니스프리가 있는데 매장 운영시간이 상당히 바뀌었다. 비단 이니스프리 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 로드샵들이 거의 무너지다 싶이 된 상황은 오래 되었지만... 이제 온라.. 2023. 7. 17. 왕십리역 근처 고기 맛집 고기를품다 - 탱글탱글 하니 좋구먼~ - 장마가 제대로 시작했는지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퍼붇는다. 며칠동안 살벌하게 비가 내려서 그런지 어딘가 나가기 참 애매한 날씨인데 인라인 부츠 커스텀 뜨고 왠지 집에 있기 싫어서 아는 동생 불러서 술한잔하자고 왕십리역에서 만남~ 주말이라 그런지 왕십리역도 제법 사람들로 붐비더라. 여전히 비는 계속 내리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유튜브에서도 꽤 소개가 되었던 곳인 '고기를 품다'라는 숙성한 돼지고기 전문점 되시겠다~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 때 딱 만석이어서 웨이팅 걸로 대기를 했는데 다행히 15분 정도만 기다리고 입성 술한잔 곁들여서 먹는 돼지고기는 저녁시간이 일반적이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네 아쉽게도 고품스페셜은 하루 5개 한정이라서 오픈하자마자 품절 그래서 단품으로 따로 주문했.. 2023. 7. 16. 센텀 인라인 풀 커스텀 캐스팅~ - 죽기 전에 한번은 해보고 싶었다~ - 요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살짝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줄어드는 것 같기도 하는 아주 묘한 경계선에 있는 것 같다. 스케이트를 이어서 로드 자전거도 거의 광풍이 불다시피 인기가 치솓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예전만큼은 아닌 것 같다. 아마도 인라인 스케이트와 비슷한 이유겠지... 어쨌든 지금까지 기성화를 살짝 자가 성형하는 정도로도 문제없이 스케이트를 즐기긴 했다만 한번은, 꼭 한번은 풀커스텀으로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거금을 한방에 지불하고 캐스팅 스케쥴이 오늘이어서 갔다 옴~ 인라인 시작이 많이 죽긴 했어도 커스텀 제품들은 몇몇 브랜드들이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여러 브랜드 중에 개인적으론 센텀인라인이 가장 내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예약을 했고 파주 조리읍 근처에 작업장이 있어.. 2023. 7. 15. 사이코지만 괜찮아 프리미엄 블루레이 - 이제 와서 이걸 왜??? - 문득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갑자기 생각나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 사실 오래 전부터 TV나 웹드라마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글로리도 그렇고 심지어 오징어 게임도 안 봄~ㅋㅋ 가끔씩 우연히 봤다가 빠지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그렇더라. 뭔가 가랑비에 옷 젓듯이 말이지 아무튼 유튜브에서 몰아보기 하다가 필이 꽂혀서 구입~ 전에 드라마가 한참일 때 OST는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했었는데 전편 블루레이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야... 이거 무게가 장난 아니다. 족히 2kg는 되는 것 같은 느낌~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드라마 자체도 좋았지만 종종 나오는 삽화나 클레이 애니메이션도 꽤 높은 퀄리티여서 인상적이었는데 그 영향 때문에.. 2023. 7. 15. 성수역 근처 소바 맛집 가조쿠(かぞく) - 니신소바 의외로 맛있다~ - 어제 성수역 근처 플라츠S에서 나이키 SNKR앱 런칭 팝업을 갔다가 바로 옆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소바가게가 있어서 점심먹으로 가봄~ 사실 비가 꽤 쏟아지는 시간이어서 어디 멀리 가기도 그렇고 하니 선택지가 그리 넓진 않았음 뭔가 일본 김을 떠오르게 하는 색감의 녹색인데 맑은 날보다는 오히려 비오는 날이 더 잘 어울리는 가게 앞 분위기다~ 입구에서는 테이블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 닷지 테이블도 있어서 여기에 착석~ 가게 분위기는 이렇다. 아무래도 교토 명물인 소바를 하는 가게라 그런지 왠지 교토 분위기가 나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네 음... 생각해보니 간사이 지방쪽은 여행해본지가 참 오랜 된 것 같다. 가기 싫다기 보다는 뭔가 내가 가고 싶은 코드와는 맞는 부분이 적어서 그렇다고 해야 하나? 개.. 2023. 7. 10. 잠실역 근처 우대갈비 맛집 방이옥 본점 - 멀긴 해도 가볼만 하네~ - 요즘 주말마다 저녁겸 술한잔 하려고 동생들 만나고 있는데 다들 집 방향이 잠실근처라서 주말에 편하게 나오라고 잠실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다. 사실 셋다 땡기는 음식인게 제일 크긴 했지만~ㅋㅋ 위치가 몽촌토성역과 잠실역 중간에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오랜만에 몽촌토성역에 내렸다. 지금도 꾸준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만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지? 한때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은 인라인의 메카라고 할 정도로 스케이트로 북적대는 곳이었다. 지금은 다소 한산한 공원이 된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재밌었지라고 웃음짓게 만드는 그런 곳~ 여기도 개발의 바람은 피할 수가 없나보다. 이곳에 Team K2를 스폰하던 파워인라인은 스케이트의 수요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는.. 2023. 7. 9. 나이키 SNKR앱 런칭기념 팝업 with 성수 플라츠 S -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침부터~ㅋ - 어제 동생들 잠실에서 만났는데 마침 성수역 근처에서 나이키 SNKR 앱 런칭 팝업을 하고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갔었다. 근데 쇼룸 잠깐 보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SNKR 신문은 받았다만 스크레치 복권은 못 받았는데 다음 날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 스텝이 있어서 오늘 다시 갔다옴 분명 집에서 나올 때는 그냥 비는 오지 않을 정도였는데... 성수역이 도착하니 '너 올 줄 알았다~ㅋㅋ'라고 비웃듯이 그냥 퍼붓는다... 가끔은 비오는가 참 감성적이긴 하다만 사실 비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아침부터 설치고 나온데 아까워서 가긴 했다~ㅋ 4번출구로 나와서 가는게 가장 빠르다~ 일요일 아침이기도 하다만 어제만 해도 그렇게 북적거리던 곳이 이렇게 한산한게 참 신기함 뚝섬부터 성수역.. 2023. 7. 9. 숙대입구 근처 일본식 우동맛집 타케모토(竹本) - 우동 맛있네~ - 날이 더워서 어제는 그냥 집에 있을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점심 먹으러 잠깐 나갔다왔다. 오랜만에 와본 남영역~ 토요일보다는 하늘이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덥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밖에 장시간 있으면 땀이 나는 그런 날이었다. 일요일이라서 도로도 나름 한산~ 최근까지 남영역근처 혹은 숙대입구역 근처는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있었고 많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들이 많았고 뭐... 좋은 현상이지 위치가 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어서 걸어야 한다. 서울에서 벽과 나무들만이 서로 마주보면서 이렇게 길게 뻤은 거리는 아마 보기 힘들 것 같다. 거기에 햇빛까지 가려주니 더 좋고~ 덕분에 땀 안 흘리고 잘 걸었음~ 땡큐~!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고 이 쪽 근처 테라스가 예쁜 카페들이 좀 있.. 2023. 7. 3. 종로3가역 근처 육사시미 동대문허파집 - 뭔가 다 모아놓은 것 같아~ -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섰는지 어제 오늘은 날씨가 꽤 화창한 편이었다. 특히 어제는 화창하다 못해 푹푹 찌는 더위에 동생들 만나서 술한잔 하기로 해서 종로3가역에서 만나기로 함 종로3가역에서도 참 오랜만에 내려보는 것 같다. 한때는 극장의 성지였던 곳이라 최근 핫플레이스만큼 북적거리는 곳이긴 했지만 이제는 익선동이 그 몫을 담당하고 있는 걸보면 세월의 흐름은 막지 막지 못하는 것 같다는 걸 새삼 느끼기 됨 주말이라 그런지 종로는 여기저기 북적거리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익선동과 가까운 곳이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종로3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있지만 유난히 햇살이 따갑고 푹푹 찌는 날씨라서 잠깐 걷는 것조차 힘들 정도 혹시라도 사람들이 북적거릴 것 같아서 일찍 만나서 가고 있는데 벌써부터 저녁장사.. 2023. 7. 2. 광화문 시오라멘 라멘 시미즈 ( ラーメン 清水 ) - 시오라멘 가게 하나 더 찾았다~ - 간만에 쉬는 날이라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에도 가볼 겸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이 있나 찾아봤는데 시오라멘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봄~ 아... PC에다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에서 찍은 사진 리더기로 옮기는데 사진 드래그하다가 반을 삭제해버림~ㅋㅋ 마우스가 더위를 잡수셨나... 아쉽지만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포스팅은 패스... 어제부터 마우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더니만 결국은 오늘 터져 버렸다. 어쨌든~ 집에서 나오는데 홍대 조던에서 또 조던1 로우 스캇 올리브 오프응모가 있다길래 겸사겸사 가서 응모하고 광화문역에서 내렸다. 1번출구가 가장 가까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날씨가 아주 들쑥날쑥이다. 오늘은 딱히 비소식은 없었는데 간간히 비도 내리고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 높아서 아주 외출하.. 2023. 7. 1. 인스타360 3m 카본 셀피스틱 ( Insta360 3m Extend Carbon Selfie stick ) - 높이가 달라지니까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 며칠 전에 인스타360 고3를 발매했더라~ 음... 기능적으로는 고프로 못지 않게 참 좋긴한데... 얘들은 가격이 항상 높은 편이라서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음 현재 인스타360 ONE RS 1인치 라이카 에디션을 요긴하게 잘 쓰고 있긴 하다만 어지간한 하이엔드급 카메라 가격이라서 구매하는게 쉽게 되지는 않는다. 결국 구입하긴 했지만 말이지~ 이번에 구입한 카본 셀피스틱도 얼마를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카본이라도 셀피스틱을 12만원 넘게 주고 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아서 한동안 미루고 있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만원대에 판매를 하는 곳이 있어서 구입해봄~ 박스는 딱 셀피스틱만 들어가는 정도 크기의 박스 포장은 잘 해서 그런지 박스가 크게 구겨진 부분은 없음~ 측면에는 최단 길이에서 .. 2023. 6. 30.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메탈릭 레드 (Nike Air Foamposite One Metallic Red) - 야... 레드컬러로도 이렇게 예쁠 수 있다~ - 지금은 거의 올컬러에 가까운 레드컬러는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 하는 것 같다. 이건 시대에 따른 트렌드이니 어쩔 수 없지만~ 어쨌든 레드컬러가 상당히 유행하던 때가 있었던 것 같다. 스카티 피펜이 한 때 올스타 게임에서 신었던 거의 올 레드 컬러였던 '에어 플라이트 마에스트로 PE' 버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진짜 갖고 싶었던 농구화였지만 뭐... 쉽지 않았지~ㅋㅋ 아무튼 마음 한구석에는 레드컬러에 대한 욕구가 조용히 잠자고 있었는데 이번 폼포짓 메탈릭 레드 컬러를 보고 터져버렸다~ㅋㅋ 박스는 적지 않은 몸값을 자랑하는 폼포짓이지만 아주 검소한(?!) 박스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길이는 실측대로 여유감은 있고 발볼은 살.. 2023. 6. 30. 스트랩 전술 버클 - 등산할 때 가방 두개 때문에 꼼수~ - 가끔 등산하다보면 등산가방 하나 덜렁 매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계속 카메라 가방을 같이 가지고 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무게가 좀 있다보니 카메라 가방이 스멀스멀 허벅지 앞쪽까지 내려와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카메라를 마운트를 할 수 있는 카메라 하네스를 하나 구입해 놓긴 했는데... 필요할 때에는 제외하고 워낙에 카메라가 외부에 노출 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가방은 필수라서... 등산 가방이랑 카메라 가방을 엮을 수 있는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을 해봤다. 보통 택티컬이라고 하지? 전술용으로 나온 악세사리들이 굉장히 많은데 아마 국내에서도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하는 서바이벌 게임에 나갈 때 적지 않게 사용하는 분야가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거창한 아이템이 필요.. 2023. 6. 29. 아디다스 이지 폼러너 클레이 레드 (Adidas Yeezy Foam RNNR Clay Red) - 아직까지는 먹히는 폼러너~ - 아디다스에서 이지 시리즈 재발매 소식에 한동한 들썩했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별로 없고 가격은 왜 이리 비싼지... 슬라이드랑 폼러너만 도전했었는데 운좋게 폼러너는 한개 당첨이 되었었다~ㅋㅋ 아마 단기적으로 예(Ye)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최대한 물량을 처리하려고 했는지 6월 초에 당첨된 폼러너를 이제서야 받게 됨~ 박스는 기존 이지 박스들을 생각하면 비교적 적은 편~ 박스 겉면에는 딱히 프린팅 되어 있는 건 없고 사이즈 스티커만 붙어 있음 박스를 열면 안쪽에 레터링이 있고 이렇게 폼러너가 포개어져 들어 있음~ 사이즈 정보는 바닥에 붙어 있는데 폼러너 사이즈는 기존 아디다스 사이즈와는 좀 다르다.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265mm(US8) 사이즈 기존 구입하던 아디다스 사이즈는 255mm(us7.5) .. 2023. 6. 27. 서울역 근처 라멧 맛집 유즈라멘 - 유자 원하는 만큼 넣어서 잡숴~ - 예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생각하고 있던 곳을 햇빛 쨍쨍 내리쬐는 날 가게 되었다. 익선동에 갈까하다가 왠지 자꾸 여기가 땡겨서 가게 됨~ 내린 곳은 서울역 음... 서울역도 딱히 지방으로 내려갈 일 아니면 스쳐지나가는 역이라서 한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몰랐는데 오랜만에 오니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옛 서울역사 자리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규모는 좀 작지만 도쿄역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많이 준다. 멀찌감치 있는 새역사는 거의 복합쇼핑몰 같은 분위기로 바뀌었지? 날이 덥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서 그런지 어떻게 찍어도 컨트라스타가 낮게 나온다. 이것도 잘만 이용하면 분위기 확 바뀌기는 하지만~ㅋ 서울역 뒷편에 있어서 어디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복잡해지는데 이번 출구로 나와서 경찰서 옆 구름다리 올라가는 계단으로 .. 2023. 6. 2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