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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 폼러너 클레이 레드 (Adidas Yeezy Foam RNNR Clay Red) - 아직까지는 먹히는 폼러너~ -

by 분홍거미 2023. 6. 27.

아디다스에서 이지 시리즈 재발매 소식에 한동한 들썩했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별로 없고 가격은 왜 이리 비싼지...

 

슬라이드랑 폼러너만 도전했었는데 운좋게 폼러너는 한개 당첨이 되었었다~ㅋㅋ

 

아마 단기적으로 예(Ye)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최대한 물량을 처리하려고 했는지

 

6월 초에 당첨된 폼러너를 이제서야 받게 됨~

 

 

 

 

박스는 기존 이지 박스들을 생각하면 비교적 적은 편~

 

 

 

 

 

 

 

 

박스 겉면에는 딱히 프린팅 되어 있는 건 없고 사이즈 스티커만 붙어 있음

 

 

 

 

 

 

 

 

박스를 열면 안쪽에 레터링이 있고

 

 

 

 

 

 

 

 

이렇게 폼러너가 포개어져 들어 있음~

 

 

 

 

 

 

 

 

사이즈 정보는 바닥에 붙어 있는데

 

 

 

 

 

 

 

 

폼러너 사이즈는 기존 아디다스 사이즈와는 좀 다르다.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265mm(US8) 사이즈

 

기존 구입하던 아디다스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폼러너는 끝이 5mm단위로만 발매를 하기 때문에 아마 사이즈 선택하기가 애매할 것 같은데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을 생각하면 폼러너는 255mm(US7) 사이즈를 구입해야겠지만 아마도 작거나 굉장히 타이트할 것 같다.

 

구입한 265mm 사이즈는 발길이는 실측 대로 여유가 있고 발볼도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재질이 재질인지라 발이 크게 놀거나 하지 않는다.

 

특히 입구가 좁은 편이라서 큰 문제도 없고

 

보통 폼러너는 자기 발 실측 길이에 +15mm를 해서 선택하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음

 

 

 

 

 

 

 

 

아디다스 탭 외에는 딱히 붙어 있는 건 없다.

 

 

 

 

 

 

 

 

최근 발매한 슬라이드처럼 바닥에 사이즈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예전처럼 떨어지지는 않음

 

진작에 이렇게 할 것이지~ㅋ

 

 

 

 

 

 

 

 

 

 

 

 

 

 

 

 

 

 

 

 

 

 

 

 

 

 

 

 

 

 

 

 

 

 

 

폼러너도 이제 발매한지 시간이 꽤 지났고 다양한 컬러들이 발매를 했었지만

 

아직도 폼러너는 볼 때마다 재밌는 것 같다.

 

이지 시리즈들은 보통 네이밍을 광물에서 따오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은데

 

그 덕분에 앞으로 한번도 보지 못할 단어들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하다.

 

의외로 이번에는 아주 평범한 클레이 레드라는 네이밍으로 나왔는데

 

아마도 흙의 색에서 따온 네이밍이 아닌가 싶음

 

약간 커피 색 같기도 하고 뭔가 아프리카 대륙의 지면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이 컬러가 저 컬러인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컬러가 많이 나왔었는데

 

확연하게 눈에 들어와서 좋다~ 

 

 

 

 

 

 

 

 

이지 시리즈들 대부분이 바닥으로 낮게 갈리면서 퍼져 보이는 디자인이 많아서 그런지

 

위에서 보면 유난히 커보이는 느낌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폼러너가 가장 그런 것 같다.

 

 

 

 

 

 

 

 

재질은 살짝 주름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만들었고

 

 

 

 

 

 

 

 

 

 

 

 

 

 

 

 

 

양쪽 홀들은 대칭형~

 

 

 

 

 

 

 

 

'아디다스 이지'라고 하면 떠오르게 하는 과감하게 올라간 뒷축~

 

그 중에서도 폼러너는 이 정도까자 올라가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과감하게 올라갔는데

 

이게 은근히 매력적인 것 같다.

 

 

 

 

 

 

 

 

겨울철에 신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통풍구가 많은 편인데

 

나중에 폼러너 디자인 비하인드라도 있으면 찾아봐야겠다.

 

 

 

 

 

 

 

 

여전히 뒷축에 큰 홀이 인상적임

 

이 통풍구 때문에 탕구리 내지는 티라노 발톱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고~ㅋㅋ

 

 

 

 

 

 

 

 

 

 

 

 

 

 

 

 

 

 

뒷축에 이렇게 꺾이면서 올라가는 디자인이

 

발뒷꿈치부터 발목까지 밀착감을 높여줘서 기존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를 신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이곳저곳에 퉁풍구가 많아서 비오는 날에도 문제는 없겠지만

 

재질상 물이 뭍으면 슬립이 꽤 일어날 것 같아서 가급적이면 비오는 날은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슬라이드 경우에는 비오는 날 신었다가 발찌가 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서 말이지~

 

 

 

 

 

 

 

 

 

 

 

 

 

 

 

 

 

 

 

 

 

 

 

 

 

 

 

 

 

 

 

 

 

 

 

토박스라고 해야 하나? 

 

발등 부분이 두툼하게 올라온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뭔가 뚱뚱한 느낌이 들면서도

 

옆라인을 보면 또 이게 또 다른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샤프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음

 

 

 

 

 

 

 

 

 

 

 

 

 

 

 

 

 

 

 

 

 

 

 

 

 

 

내부는 특별한 건 없고 엠보싱 처리를 해놔서  덜 미끄럽게 해놓은 건 좋긴하다.

 

 

 

 

 

 

 

 

입구부분에 안쪽에는 'FOAM RNNR 8US MADE IN CHINA'라고 음각으로 되어 있는데

 

자기가 구입한 사이즈가 맞는지 잘 확인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바닥은 기존 폼러너와 다른 것 없이 동일

 

 

 

 

 

 

 

 

뒷축에는 아디다스 로고가 음각으로 되어 있고

 

 

 

 

 

 

 

 

통짜로 사출성형해서 만드는 제품이다보니 앞쪽에 게이트라고 해여 하나 러너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컷팅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아마 앞으로 폼러너를 볼 수 있는 날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어차피 대부분 아니, 이지 시리즈들 디자인은 거의 아디다스가 갖고 있어서

 

'이지'라는 네이밍를 떼어내고 충분히 발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납득할 수 있는 발매가로 나온다면 꽤 좋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해서 UV라이트로 비춰봤는데 뭐, 특별한 건 없음

 

 

 

 

 

 

 

 

혹시나 해서 바닥도 비춰봤는데 반응하는 부분이 없다.

 

 

 

 

 

 

 

 

 

 

 

 

 

 

 

 

 

좀 뒤늦게 받긴 했다만 신기 좋은 여름에 잘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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