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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井駅 穴場6

합정역 근처 계절한정 라멘 고미태 - 봄향기 물씬 풍기는 일본식 쑥국수~ - 오늘 휴일이다보니 아침부터 어딘가 가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지나가다가 봤었던 고미태를 한번 더 가보게 됨~ 사실 4월이 되기 전 카모시오라멘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늦장부리다가 결국은 못 먹었다... 내린 곳은 합정역 사실 망원역에서 내려도 거리차이는 크게 없긴 하다만 합정역쪽이 살짝 더 가까운 느낌이 들긴 함 아직은 아침이라서 거리가 좀 한산하긴 하더라. 아직까지 바퀴를 굴리는 동력기들의 매너 내지는 방법이라고 해야할까? 확고하게 자리를 잡혔다고 하기에는 좀 시기 상조이긴 하다만 그래도 이렇게 가지런히 놓여 있는 걸보면 뭐,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애매해서 그런지 좀 흐리다. 그래도 녹음은 점점 더 진해져 가는 느낌을 보니 봄은 봄이고 눈 깜빡할 사이에 여름이 오겠지 대략 5분 정도 걸은 것.. 2024. 4. 10.
합정역 근처 농후한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면서도 은근히 담백한 츠케멘- 오랜만에 다시 합정역이다~ 사실 상수역에서 내리는게 편한데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버림~ㅋㅋ 그래도 매번 나오던 출구가 아니라서 좀 색다르긴 했음 6번 출구로 나왔다~ 날씨도 적당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래도 차로 주변 인도길에는 좀 한산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안쪽 길로 계속 걸어가다가 왠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 걸 봤는데 며칠 전에 고기 유튜버가 돈카츠 가게인 이츠야를 소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음 오래 전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봤던 곳이었는데 영상 보면서 튀김옷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저온에서 조리를 해서 그런지 화이트 느낌이 나는 돈카츠로 나오는 것 같더라. 나중에 가는 걸로 하고 계속 걸어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 2024. 3. 24.
합정역 근처 츠케멘 윤멘 - 꾸준히 사람들 많다~ - 오랜만에 또 합정역에 갔다왔다.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츠케멘이 먹고 싶었음~ 요즘 날씨가 참 그렇다... 평일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가 뭔가 쉬는 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애매하게 흐리거나 해서 어디 나가기가 귀찮아짐 뭐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게 어디냐~ 평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한산한 느낌 주말에는 느낄 수 없는 한산함을 느끼는 것도 꽤 매력적인 것 같음 합정역 포은로 쪽에는 망원역까지 이어지는 제법 긴 도로인데 이 주변으로 사람들의 이름에 오르내리는 가게들이 참 많다. 물론 그 사이에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흥망성쇠의 영향을 받았던 곳도 있었고 굳게 기둥을 박고 지금까지 잘 운영되는 곳도 있고 이쪽 길을 걷가보면 무의식적으로 마치 끝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마저 드는 것 같다... 2024. 2. 29.
합정역 근처 라멘 세상 끝의 라멘 (世界の果てのラーメン) - 이 근처는 라멘 먹는 재미가 좋음~ - 망원역에서 합정 그리고 홍대입구까지 가끔씩 포스팅하면서 돈카츠와 라멘의 조용한 전쟁터라고 종종 얘기했는데 그만큼 지도 켜놓고 아무대나 찍어도 만족스러운 라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즐거운 일이지만 판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 아는 동생이 몸상태가 안 좋아서 만나는 건 다음으로 미뤘고 뭔가 방구석에 있기는 싫어서 그냥 혼자 나옴 그렇게 개미지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이곳에 오면 즐겁다. 연휴에 날씨가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집구석에 있어라~'라고 투정을 부리듯이 하늘은 언제라도 비가 올 것처럼 흐리다. 합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이 근처는 비단 라멘이 아니더라도 꽤 유명한 가게들이 많은 곳이다. 마포만두도 사람들에게 꽤.. 2023. 10. 8.
합정역 근처 곰탕 맛집 합정옥 - 그래서 탕이랑 국은 무슨 차이야??? - 커스텀한 스케이트도 받았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케이트 좀 타려고 했더니만... '어딜 나가?'라고 으름장을 놓듯이 날씨가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묵직하게 흐리더라. 느즈막한 오후에는 아는 동생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긴 해야 하는데 비가 오질 않길 바라며 나감 도착한 곳은 합정역~ 그렇게 여기를 왔는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꽤 많다. 특히 어제는 한번 와야지 와야지 했던 곳이라서 그런가 날씨는 별로이지만 기분은 좋음~ㅋ 이 길목은 괜찮은 가게들이 꽤 많은 곳들이다. 주말에는 한산해 보이는 것 같아도 막상 가보면 대기줄이 있는 건 여전한 동네 좀 더 걸어가서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곰탕으로 유명한 합정옥이 보임~ 2층에 있지만 입구는 한옥 스타일로 꾸며 놓은게 은근히 예쁨 설렁탕이나 곰탕을 하는 .. 2023. 9. 17.
합정역 근처 숯불 함박스테이크 맛집 함반 - 얼마만에 다시 간거냐~ㅋ - 아는 동생이 '헤더웍 스튜디오 : 감성을 빚다' 티켓이 생겨서 갔다가 주말에는 조금은 뭔가 가볍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합정역으로~ 헤더웍 스튜디오는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이건 일단 나중에~ㅋ 오랜만에 합정역이다. 한 때는 주말에 마치 드라마 제츠메시로드(絶メシロード)처럼 작정을 하고 왔던 곳이었는데... 이 근처도 가보고 싶은 곳은 제법 다 가봐서 그런지 이제는 복습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오게 되는 것 같음 더워가 한풀 꺾이기는 했다만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푹푹 찌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여기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꽤나 괜찮은 가게들이 많다. 생각해보니 음식사진 올리기 시작한 것도 여기를 자주 오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닌가 싶네 역에서..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