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町の美味しい店3

광운대역 근처 돈카츠 하이레 - 이젠 햄카츠도 맛있다~ - 정말 오랜만에 5월의 첫째날을 쉬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는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뭐 좋은게 좋은 거니까 사진 찍을 것도 좀 있고 정리할 것도 있어서 멀리가는 건 좀 그렇고 연초에 갔었던 곳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가보기로~    내린 곳은 1호선 광운대역 집에서 가까우니 일단 부담감이 덜하다. 가느라 오느라 2시간씩 시간을 버리는 느낌이 가끔은 싫어 가까운 곳을 가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마음이 편함         점심시간이 슬슬 다가오는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전철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로 길이 제법 붐비는 걸보니 전에 왔을 때랑 느낌이 확 달라서 좀 당황스러움         학생들로 붐비는 대학가 근처의 길은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아니겠나?         그러고 보니 슬슬 꽃.. 2024. 5. 2.
방학역 근처 텐동맛집 햇살힐링식당 - 이래서 동네 맛집이 좋아~ - 일요일 늦은 오후...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 주말에는 아는 동생 만나서 무언가를 먹기도 하고 혼자서 뭔가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하긴 한데 이유없이 나른해지는 몸 때문에 어딘가 멀리 가는 건 좀 귀찮고 가까운 곳이나 가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집에서 멀지 않는 텐동가게가 생각났다~ 그래서 주섬주섬 카메라 챙겨들고 나옴~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날씨가 슬슬 괜찮아지는 느낌... 요즘 주말마다 아주 야속함~ㅋ 방학역 건너편 상가골목은 한산하다. 오픈시간은 이미 지났고 설령 사람이 많다고 해도 가까우니 돌아가는 길에 발걸음은 가벼울 걸 생각하니 부담이 안 됨~ 집에서 아~주 느긋하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방학동에서는 텐동으로 꽤 유명한 햇살 힐링식당 마치 연어가 알을 낳으러.. 2024. 3. 5.
상일동역 근처 양갈비 & 양꼬치 첨밀밀양꼬치 - 양갈비랑 양꼬치만 맛있는게 아니데? - 주말 되기 전에 가볼만한 곳을 미리 좀 찾아놨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좀 정신이 없어서 전에 아는 동생이 한번 가자고 하던 양꼬치 집이 생각나서 일단 거기로 가기로 함~ 어딘가 갈 때는 딱히 즉흥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뭐 이번 주는 어쩔 수가 없었다. 내린 곳은 상일동역~ 오랜만에 와보는 동네 여기도 고개를 바짝 들어도 끝을 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아파트가 많다. 상가들도 제법 많고 도로나 인도도 넓직한게 생활하기에는 딱 좋은 동네가 되지 않았나 싶다.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다. 상일동역에서 얼추 10분 정도는 걸어야 하는 거리였는데 동생이 회사 일 끝나고 회식하러 종종 가는 곳이라고 해서 직장인들 입맛에 맞는 곳이라면 꽤 맛나는 가게 아닐까 싶어서 은근히 기대하고 가게 됨~ 상일동역 근처도 .. 202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