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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2

홍대 야키토리 맛집 야키토리 나루토 - 사람들이 몰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 나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일부러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가 좀 그래서 비도 오고 하니 기다릴만 하겠다 싶은 곳이 있어서 망원에서 홍대로 넘어옴 낮술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다만 기회가 기회인지라 어쩔 수가 없더라~ㅋㅋ 부단히 비 내리는 거리를 걸어서 도착한 곳은 요즘 아주 핫한 야키토리 나루토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혼자가기가 쉽지 않은 곳(물론 가능하긴 함)이라 미루고 미루다가 주말에 갔다온 것인데 오후 3시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더라. 뭔가 외관에서는 한옥의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다. 명패도 그렇고 다행히 둘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게다가 운좋게 꼬치를 굽고 있는 걸 볼 수 있는 쪽에 앉았음 공간에 비해 좌석수는 괜찮은 편이지만 야키토리 특성상 회전율이 그리 빠른 편은.. 2023. 5. 29.
수유역 야키토리 맛집 쿠시 - 라떼는 말이야~ - 둘이서 만족스럽게 순대국 먹고 수유역까지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갔다. 이른 시간에 들어가는 건 좀 아쉽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무리인 것 같아서 미루고 있었다가 동생 덕분에 가보게 됨~ 아마 오후 6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북한산 능선에 해가 걸치기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붐비는 수유역 근처 거리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북적거리는 거리에 해떨어지는 시간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거리를 보니 왠지 여행 온 기분도 들고 꽤 좋다. 아마 이제는 사람들이 더 북적이겠지? 그렇게 걷다가 현수막에 가려져서 지나칠 뻔함~ㅋㅋ 도착한 곳은 수유역 먹거리 중에서 꽤 유면한 쿠시되시겠다~ 쿠시(串、くし)는 말 그대로 꼬치를 뜯하다보니 이름만 들어도 뭐가 연상되는지 쉽게 알 .. 2023.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