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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맛집3

성신여대 근처 돈카츠 엘리카츠(エリカツ) - 돈카츠도 맛있고 의외의 들기름 소바도~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심에도 저녁에도 달렸다~ㅋㅋ 날씨가 맑아지는 것 같아서 동네 근처에서 인라인 좀 타려고 했더니만 뭔가 비가 올 것처럼 묘하게 애매해져서 그냥 집에서 쉬다가 조금 이른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감~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뭔가 좀 답답한 느낌도 들고 시간 타이밍도 애매해서 버스를 타고 도착~ 구름이 좀 걷히는 느낌은 들긴 했지만 여전히 못 미더워서 우산까지 챙기고 나감 그래도 휴일이라서 메인 거리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성선여대 근처를 혼자 오는 일은 좀 드문 편인데 날씨만 좀 맑았어도 좋았을텐데 아쉽~ 거의 다 내려왔다. 뭔가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바뀌는 느낌이었는데 블럭 하나 차이로 이렇게 분위기가 확 바뀌어 버린다. 번화가 거리는 아직도 알다가도 모르겠음...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하.. 2024. 4. 11.
성신여대역 근처 맥주 마시기 괜찮은 곳 쓰리 로보스 - 넓고 북적거리던 분위기가 가끔은 그립다~ - 족발 잘 먹고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봤다~ 구석진 골목에 있는 쓰리 로보스~ 불편한 시기 이전에는 맥주 가게가 이렇게 넓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넓은 곳이 참 많았다. 이에 부응이라도 하는 듯이 빈자리 없이 꽉꽉 채워진 자리를 보면 마치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연상케 하는 것 처럼 (사실 크게 사진을 걸어놓은 곳도 꽤 많았음) 하지만 불편한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진 탓도 있고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확실히 대형공간에서 북적거리는 분위기는 줄어든 탓에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어버렸지... 명동에도 모임이 있을 때마다 자주 갔었던 이런 분위기 가게는 결국 마라탕을 판매하는 것으로 바뀐 것보고 좀 씁쓸하긴 하더라. 어쨌든 그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곳이.. 2023. 8. 15.
성신여대역 근처 돼지갈비 강풍돼지갈비 - 가끔 옛맛이 그리울 때가 있어~ - 점심 먹고 느긋하게 시간보내고 있는데 친구녀석한테 연락이 와서 성신여대로~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왔었던 성신여대 번화가... 불편한 시기도 좀 지나가고 이제 조금씩 정상으로 되돌아가는건지 제법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어느 순간 바뀌어 있는 가게와 가끔씩 보이는 임대문의를 보면 불편했던 시기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는게 좀 씁슬...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하늘은 얄밉게 참 예쁘더라. 대충 어디갈지 친구녀석들에게 던져줬더니 다 싫다고 함~ㅋㅋ 아~ 나도 몰라 그냥 여기 가자~해서 간 곳은 강풍돼지갈비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신여대 번화가에 터줏대감들 중에 하나이고 요즘에는 돼지고기마져 프리미엄급 가게들이 속속 생겨나면서부터 돼지갈비의 위상은 다소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 2022.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