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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5

종각역 근처 수제맥주 이태리양조장 - 여전히 대세는 피맥인가??? - 경복궁에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종각역으로 이동했다. 한참 불편한 시기에는 주말임에도 한산한 느낌이라서 좀 그랬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더라. 뭐, 여전히 비어 있는 곳은 있긴 했다만 그래도 저녁에는 화려한 간판들을 보니 번화가는 번화가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종각역 근처 번화가는 일본어 학원 다닐 때도 그랬고 친구들이랑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인데... 생활 패턴이 바뀌니 자연스럽게 뜸하게 가게 되는 곳이 된 것 같다. 뭔가 먹거나 마시러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듯~ 꽤 거하게 먹어서 가볍게 맥주에 피자나 먹으려고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함 이태리양조장이라는 곳인데... 음... 아무래도 피자가 있어서 그런가 아닌가 싶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2024. 3. 18.
홍대역 근처 수제맥주 맛집 아트몬스터 홍대역점 - 분위기는 좀 달라도 맛은 여전히 똑같음~ - 합정옥에서 나와 소화도 시킬겸 홍대까지 걸어왔다.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함... 비가 와도 홍대는 홍대인가보다 안 그래도 사람이 많은 홍대거리인데 우산까지 쓰고 있으니 걷는 것조차 쉽지 않음 그나마 길을 건너면서 좀 걷기 수월해짐~ 거리가 역 한정거장 정도이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을 했다. 도착한 곳은 최근에 홍대에서 오픈한 아트 몬스터~ 지난 번에 을지로점을 가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피맥 맛집이라고 생각하게 된 곳인데 홍대에 오픈했다고 하니 어떤지 좀 궁금하기도 해서 가봄 레드컬러 불빛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수상한 상장들을 걸어놓은게 아닌가 싶다. 한참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긴 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자리는 있겠지 싶었는데... 이게 왠걸~ 만석이라.. 2023. 9. 18.
을지로 수제맥주 맛집 아트모스터 을지로점 - 또 갔다왔드~ㅋㅋ - 꽤 먼 곳까지 갔었지만 동생녀석들 실망은 안 시켰고 생각보다 일찍 만났으니 바로 들어가긴 좀 그렇고 돌아가는 길에 맥주나 마실까 했는데 어차피 갈아타야 할 환승역이 을지로 3가역이라서 나도 그렇고 동생들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아트몬스터로 가게 되었다~ 전에 왔을 때는 좀 더 이른 시간에도 거의 만석이었고 이번에도 토요일이고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감~ 아트몬스터를 가게 되는 이유는 지리적으로도 돌아가는 길에 있다라는게 가장 크지만 정작 맛이 없으면 의미없는 거 아닌가? 맥주 마실 곳을 일부러 찾는 스타일도 아닌데 운좋게 찾아내고 특별히 어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없으면 여길 가는 이유는 일단 맥주가 맛에 따라서 꽤 다양한 수제맥주.. 2023. 8. 21.
을지로 수제맥주 맛집 아트모스터 을지로점 - 근데 왜 피자가 더 맛있냐??? - 이남장에서 점심겸 저녁으로 두둑하게 설렁탕 먹고 간단하게 맥주 마실 곳을 찾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최근까지 을지로가 맥주거리로 좀 유명해지지 않았나? 그래서 멀리 다른 곳을 가지 않고 근처를 좀 찾아보다가 맥주랑 곁들여서 먹을 피자도 괜찮아보이고 독특한 이름들의 수제맥주도 궁금해서 한번 가봤다. 이남장에서 나와서 배가 부르니 바로 가지 않고 소화도 시킬 겸 을지로 3가역 근처를 좀 돌아다녔는데 야...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나 싶더라. 일요일이긴 했다만 6시 이전에 만석인 맥주가게들이랑 음식점도 있고 의외로 외국인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예전에 내가 알고 있던 을지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활기차다. 한번 둘러보고 나니 호기심이 생겨서 나중에 가볼만한 곳을 좀 더 찾아볼 생각~ 일요일은 독특하게 오후 3시부터.. 2023. 6. 20.
신설동역 근처 수제맥주 마시기 괜찮은 타일러 - 근데 뭔가 남자끼리는 좀~ㅋㅋ - 기분좋게 육전식당에서 나왔는데 뭔가 아쉬워서 근처에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할 곳을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수제맥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육전식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좋았고 적당히 소화시킬 거리에 있어서 좋은 타일러 수제맥주 가게에 도착~ 뭔가 분위기는 최근 유행에 맞춘 느낌도 나고 북적거리는 느낌도 덜하고 혼술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이라서 근처에 집밖에서 맥주 한잔 정도 가볍게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가게가 아닌가 싶다. 뭐, 암튼 좋긴한데... 남자 두명이 궁상맞게 가기는 좀 그런 것 같음 ㅋㅋㅋㅋ 요즘 그런게 뭐 있겠냐만은 아직은 그런 거에 참 어색하다. 메뉴판이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QR 코드를 찍어서 보는게 살짝 힙한 느낌이 들더라. 이렇게 찍어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메뉴를..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