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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맛집3

혜화역 근처 양고기 함박 나래함박 대학로점 - 이(異)세계에 있는 듯한 함박가게 - 토요일 점심 먹으러 남영동에 갔다오긴 했는데... 저녁에도 왠지 어딘가에 나가고 싶었음 원래 느긋하게 오늘 갔다오려고 했다가 뭔가 느낌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갔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라. 미리 갔다오길 잘 함~ㅋ 내린 곳은 혜화역~ 왠지 먼 곳을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전철로도 멀지 않은 혜화동에 가보자 생각해서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었음~ 불편한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제법 흘렀다. 그래서 혜화동 근처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예전만큼은 아직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 그래도 예전의 분위기에서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네 성대 건너편에는 꽤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몰려 있다. 한번쯤은 .. 2024. 2. 18.
혜화동 대학로 라멘 맛집 부탄츄 대학로점 - 돈코츠 라멘에서 지로의 향기가~ -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날씨는 별로... 몸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자고 원하는데 머리는 자꾸 나가자고 하는 버그 때문에 엎지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나가바렸다~ㅋ 사실 최근 다시 불 붙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때문에 인천역 근처에 있는 예전이라는 돈까스 가게를 갈까 하다가 맑은 날에 큰 맘먹고 가기로 하고 가나마 가까운 대학로에~ 비가 온 탓 때문에 그런건지 아님 불편한 시기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학로는 아직 원 분위기를 찾았다는 느낌이 그리 들지는 않는다. 전철역에서 나왔을 때 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이 근처에 이니스프리가 있는데 매장 운영시간이 상당히 바뀌었다. 비단 이니스프리 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 로드샵들이 거의 무너지다 싶이 된 상황은 오래 되었지만... 이제 온라.. 2023. 7. 17.
대학로 멘야산다이메(麺屋三代目) - 의도치 않게 가게 되었드~ - 일요일에 멀리 가기는 좀 그렇고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점심 먹으러 나가야겠다 싶어서 혜화동으로~ 역 입구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성대 올라가는 길에도 일요일 치고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이고~ 아침엔 왠지 비가 올 것 같더니만 슬슬 하늘이 맑아져서 다행~ 주말이라 역시나 꽉 차있는 느낌인데 답답한 느낌보다는 이상하게 주말다운 느낌이 들어서 좋음~ 그리고 가려고 했던 곳은 홍대보다는 대학로에 부탄츄가 있어서 가봤는데... 10월 말까지 임시휴업... 음... 폐업을 하려는 건지 아님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만 느글느글 기름 둥둥 떠 있는 라멘 느낌이 어떤 건지 궁금해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쉽~ 그래서 마침 한번 가보려고 했었던 멘야산메다이로 가봄~ 라멘집 삼대째 .. 2022.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