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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4)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 & 롯본기 미드타운 & 롯폰기힐즈 일루미네이션 - 열심히 걸어서 간 보람은 있었다~ㅋ -

by 분홍거미 2023. 12. 20.

여행하다보면 도쿄는 특히 코스짜기가 참 애매한 경우가 많다.

 

돌아다니는 방향으로 짜다보면 휴무일이 안 맞아서 틀어지고 다른 거에 맞추다보면 또 시간이 안 맞고

 

아무튼 어디에 가고 싶은 것도 좋지만 꼭 가고 싶은데 넣으면 꼬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틀 째까지는 순조롭게 진행 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걸어서 2~3분 거리라서 바로 가기 편하다.

 

4년 전 마지막으로 봤던 건 열심히 해체되고 공사중이던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딱 첫인상만 봐도 확실히 예쁘게 바뀐 것 같아서 들어가기 전에 좀 기대는 되더라.

 

 

 

 

 

 

 

 

 

아무래도 하치코가 유명하다보니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ㅋ

 

 

 

 

 

 

 

 

 

쇼핑몰은 딱히 관심이 없긴했고 롯폰기까지 가려면 시간도 좀 빡빡해서 일단 맨 위로 이동~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돌아다니긴 좋더라.

 

 

 

 

 

 

 

 

 

요즘은 날씨가 더 따뜻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추위가 지나기는 계절이 되면 비치발리볼 연습하는 사람들도 꽤 많겠다.

 

그나저나 관리하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

 

 

 

 

 

 

 

 

 

공원 중간쯤에 메인인 장소인 것 같더라.

 

넓직하게 퍼져있는 느낌도 좋고 벤치도 꽤 많아서 느긋하게 시간보내기도 좋을 같고

 

 

 

 

 

 

 

 

 

중간에 이렇게 내려갈 수 있게 해놔서 곳곳에서 오르내리기도 편한 것 같고

 

 

 

 

 

 

 

 

 

미야시타공원이 어떻게 꾸며졌는지도 궁금했지만

 

여기 스타박스에서 판매하는 텀블러 재고가 있는지도 궁금해서 오게 됨~ㅋㅋ

 

 

 

 

 

 

 

 

 

 

 

 

 

 

 

 

 

 

 

 

 

 

 

 

 

 

 

 

 

퍼플컬러랑 화이트 톤 조명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계단에 조명을 설치해놔서 전등자리를 뺀 것도 은근히 깔끔해보임

 

 

 

 

 

 

 

 

 

자~ 여기까지 왔으니 스타벅스는 들어가봐야지?

 

 

 

 

 

 

 

 

 

여기서 스타벅스랑 프라그먼트 콜라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는 동생이 재고 있으면 부탁한다고 해서 사러 들어옴~

 

온 김에 나도 커피 마시면서 잠깐 쉬고 싶기도 했고

 

분위기는 상당히 깔끔한 것 같더라.

 

근데 5,000엔이 넘는 텀블러를 판매하면서 박스하나 없이 종이에 둘둘 말아서 파는 건 좀~ㅋ

 

그리고 예전에는 텀블러를 구입하면 그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준다는 얘기를 들은게 있어서

 

커피를 따로 주문한 건데 요즘은 따로 주나보더라?

 

거의 가질 않아서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 모르겠네~ㅋㅋ

 

아무튼 공원은 잘 둘러보고 내려옴~

 

나중에는 낮 분위기가 어떤지도 보고 쇼핑몰도 어떤게 있는지도 찬찬히 보러 한번 가봐야겠다.

 

 

 

 

 

 

 

 

 

 

MIYASHITA PARK 公式ウェブサイト

MIYASHITA PARKの公式ウェブサイト。新しく生まれ変わった宮下公園で、公園の中で、ショッピングに食べ歩き、スポーツに夜遊びまで。TOPICSやイベント情報、最新ニュースなどをお届けしてい

www.miyashita-park.tokyo

미야시타공원 둘러보기 전에 한번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

 

 

 

 

 

 

 

 

 

 

바로 건너편에 시부야에 유명한 논베이요코쵸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같이 활성화 시키려고 하는 건지 1층에 요코초 스타일로 술집들이 늘어져 있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고 북적거리는 느낌이라서 분위기는 좋은 것 같더라.

 

 

 

 

 

 

 

 

 

이쪽이 오래전부터 있었던 시부야의 유명한 논베이요코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

 

음... 여행왔으면 이런 분위기도 좀 즐기고 해야 하는데 뭔가 발길이 쉽사리 안 감...

 

암튼 살짝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부야 역으로~

 

 

 

 

 

 

 

 

 

도쿄메트로 긴자선은 새롭게 완공되고 처음 타보는 것 같은데

 

느낌이 생각보다 산뜻하고 좋은 것 같더라.

 

 

 

 

 

 

 

 

 

롯폰기 역에서 내리지 않고 힐즈를 먼저 갈 생각에 중간에 오에이도선(大江戸線)으로 갈아타서

 

아자부주반역에서 내림~

 

롯폰기 힐즈쪽으로 올라가는 출입구 아래 넓은 공간이 있는데 조금 늦은 시간이긴 했다만

 

갑자기 빽룸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이상해짐~

 

아니 사람이 이렇게 없을 수도 있는 건가?

 

 

 

 

 

 

 

 

 

아자부주반 남쪽 3번출구로 나와서 올라가면 편하다.

 

생각보다 거리도 멀지 않고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에서는 오에이선(大江戸線)으로 재미를 톡톡 본 것 같음

 

물론 JR 하마마츠쵸 역도 많이 이용했지만 호텔에서도 가깝고 내가 가려는 곳이랑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JR 1일 사용권을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질 않았다.

 

 

 

 

 

 

 

 

 

아는 동생이랑 주말에 밥먹을 때 종종 람보르기니 우루스 본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똑같은 컬러를 보게 되네???

 

이 컬러가 인기가 많은 건가?

 

 

 

 

 

 

 

 

 

역에서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슬슬 조명이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보는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보니 은하수 펼쳐놓은 걸 보는 느낌이라서 좋더라.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음~

 

 

 

 

 

 

 

 

 

 

 

 

 

 

 

 

 

 

 

확실히 블랙미스트 필터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빛이 부드러워지는 것도 있고 퍼짐도 좋아서 이렇게 일루미네이션 찍을 때는 

 

빛이 풍성해지는 느낌이 되어서 좋음

 

 

 

 

 

 

 

 

 

 

 

 

 

 

 

 

 

 

 

대부분 사람들이 롯폰기 케야키자카 길을 올라가다가 건널목에서 도쿄타워 사진들을 많이 찍는데

 

바로 위에서 찍는게 보통 사람들이 많이 올리는 사진일 거임~

 

 

 

 

 

 

 

 

 

여기~ㅋㅋ

 

올라가는 방향에서 건널목 근처에서 오른쪽으로 롯폰기힐즈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장소라서 뭐... 비밀의 장소는 아니고

 

여기도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줄을 꽤 많이 선다.

 

 

 

 

 

 

 

 

 

 

 

 

 

 

 

 

 

 

 

 

 

 

 

 

 

 

 

 

도쿄타워가 보이는 만큼은 아니지만 뒷편도 운치있다.

 

롯폰기 도착해서 1차 목표는 달성했는데 롯폰기 힐즈도 그렇고 미드타운도

 

일루미네이션은 오후 11시까지이기 때문에 여유부릴 시간이 없었음~ㅋ

 

좀 더 빨리 가려고 구글맵 켜고 경로이동 보는데 이거 은근히 신세계더라~

 

왜 여태껏 이걸 안 썼는지 모르겠네

 

 

 

 

 

 

 

 

 

 

 

Roppongi Keyakizaka St. · 6 Chome-9 Roppongi, Minato City, Tokyo 106-0032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다~ 혹시나 나중에 갈 때 헤매지 말고 잘 찾아가기를~

 

 

 

 

 

 

 

 

 

모리타워 전망대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여행해서는 타워고 전망대는 다 패스...

 

도쿄 내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들은 다 가봤으니까

 

 

 

 

 

 

 

 

 

 

 

 

 

 

 

 

 

 

 

요즘 전철에서도 광고 엄청하는 것 같던데

 

롯폰기 힐즈에 이어서 아주부다이 힐즈라는 새로운 타운이 만들어졌다.

 

사진찍기도 괜찮은 풍경이 많고 다양한 쇼핑몰들도 생겨서 

 

아자부주반 근처를 갈 일이 있으면 여기도 여행코스에 넣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음

 

일단 난 나중에 알아서 다음 여행 때 넣어보는 걸로~

 

 

 

 

 

 

 

 

 

롯폰기 힐즈 앞쪽의 라이트도 꽤나 예쁘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유없이 기분 좋음

 

아마도 녹진한 레드컬러와 그린컬러 조합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네

 

 

 

 

 

 

 

 

 

아, 이 때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디올 팝업스토어가 보이길래 뭐지? 싶었는데

 

앞에서 이렇게 크게 광고를 하고 있었네!

 

 

 

 

 

 

 

 

 

 

 

 

 

 

 

 

 

 

 

고가도로 아래 비춰지는 빛 때문에 그런지 뭔가 시티팝을 들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음

 

역시 긴가민가 하다가 구입한 필터 효과를 확실히 보는 것 같다.

 

 

 

 

 

 

 

 

 

롯폰기 역에서 내리면 아마도 여기는 항상 사진을 찍게 되지 않나?

 

오히려 차들이 많이 지나갈 때 분위기가 롯폰기 다운 분위기 아닌가 싶음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열심히 걷자~!

 

 

 

 

 

 

 

 

 

긴자도 그렇고 롯폰기도 그렇고 좀 고급의 이미지가 있는 동네라서 다 비싸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미드타운 건너편에도 괜찮은 가게들이 많아서 한번쯤 찾아보고 밥먹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다.

 

 

 

 

 

 

 

 

 

입구에 있는 독특한 조형물~

 

근데 지금보니 여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는 줄은 몰랐네

 

 

 

 

 

 

 

 

 

 

 

 

 

 

 

 

 

 

 

열심히 걸어서 롯폰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장소에 도착~

 

끝나서 헛수고 할 줄 알았는데 시간은 칼같이 지켜줘서 볼 수 있었음~ㅋㅋ

 

 

 

 

 

 

 

 

 

 

 

 

 

 

 

 

 

 

 

롯폰기 미드타운은 뭔가 화이트골드 컬러 느낌에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좋다.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도 꽤 많았고

 

 

 

 

 

 

 

 

 

 

 

 

 

 

 

 

 

 

 

천천히 걸아가면서 분위기도 만끽하고 사진도 찍는게 마냥 좋았음

 

 

 

 

 

 

 

 

 

한곳에 뭔가 라이트스탠드 같은게 세워져 있더라.

 

 

 

 

 

 

 

 

 

어 예쁘네~라고 생각하는 터에

 

 

 

 

 

 

 

 

 

이렇게 안개가 깔리면서 음악 나왔던 걸로 기억함

 

넥플릭스랑 뭔 콜라고 했다고 하는 것 같던데

 

아무튼~

 

 

 

 

 

 

 

 

 

바닥에 안개가 깔리니까 몽환적인 느낌도 나고 빛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라서 독특하긴 했다.

 

 

 

 

 

 

 

 

 

여기에서는 꽤 규모가 큰 일루미네이션을 항상 했었는데 아쉽게도 아이스링크로 바뀌어버렸다...

 

코치에서 스폰을 해줬는지 코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음

 

 

 

 

 

 

 

 

 

 

 

 

 

 

 

 

 

 

 

옛 정취를 다시 못 느낀 건 아쉽지만 그래도 운치는 있었음

 

 

 

 

 

 

 

 

 

크리스마스 장식인데 왜 호러처럼 느껴지는 거지? ㅋㅋ

 

 

 

 

 

 

 

 

 

 

 

 

 

 

 

 

 

 

 

 

 

 

 

 

 

 

 

 

 

 

적당히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감

 

 

 

 

 

 

 

 

 

쇼핑몰은 이미 끝난 상태였지만 저녁 11시까지는 하는 터라 들어갈 수 있었다.

 

 

 

 

 

 

 

 

 

예전에도 큰 장식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심플하게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다.

 

 

 

 

 

 

 

 

 

 

 

 

 

 

 

 

 

 

 

 

시부야 미야시타공원에서 여유부리다가 부랴부랴 와야 해서 이 날은 그냥 포기할까 생각했었는데

 

오길 잘 한 건 같음~

 

 

 

 

 

 

 

 

 

내가 줄곧 하마마츠쵸에 숙소를 잡는 이유는 여러모로 여기저기 가기에 편한 위치에 있는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늦은 저녁이 아니라도 고요하고 적막한 거리를 걸을 수 있는게 좋아서

 

매번 이 곳을 선택하는 것 같음

 

 

 

 

 

 

 

 

 

 

두번째 날도 잘 마무리 되었고 호텔가서 다음 날 돌아다닐 코스 좀 확인하고 잠을 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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