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1 도쿄여행 넷째날 (3)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슬슬 어두워져서 도쿄역으로 향했다. 역시나 도쿄역은 헤매기 딱 좋은 곳이다. 밤이 되고 조명을 켜니 야경 촬영지로 딱 좋은 느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구 도쿄역은 이제 호텔로 사용하는 듯 싶더라. 대부분 야경 찍으러 KITTE의 루프가든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일단 이곳으로~ 삼각형 형태의 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독특한 듯~ 나름 이유가 있었겠지만 가운데를 이렇게 비워놓는 건 공간 활용면에서는 좀 비효율적이지 않나 싶었다. 아무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루프가든으로 여전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유난히 야경이 예뻐보인 듯 싶다. 소니 A7S 사용하면서 좋은 건 풀프레임에 고감도라서 삼각대를 세우기 애매한 곳에서도 충분히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 201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