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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시즈오카 셋째날 5 - 도이긴잔 -

by 분홍거미 2011. 8. 31.

코히비토 미자키에서 도이긴잔까지 10분정도 달려서 도착했다.

점심을 어설프게 파르페 하나로 때워서정신이 좀 몽롱한 상태라 일단 사진이고 뭐고

도이긴잔 입구 옆에 오미야게판매점과 음식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이제 돌아갈 때가 되니까 버스가 익숙해진다~ㅡ,.ㅡa

일단 인기메뉴라고 하고 무난하게 보이는 정식을 시켰다.

텐푸라, 우동, 사시미 그리고 밥이 셋트였고 가격은 1800엔정도 했던 것 같다.


금을 캐던 광산이라는 이름답게 음식에 금박이 들어가 있다.

이건 텐푸라 찍어먹는 소스에~


몰랐었는데 시즈오카가 참치로도 유명하다.

참치와 오징어 회도 있었고 역시 금박이 들어가 있고~ㅋ


아마 여행내내 밥먹을 때 병맥주나 생맥주를 마셨는데 왠지 알콜없는 맥주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일단 맥주맛은 같은데 뭔가 넘어갈 때 칼칼한 맛이 없어서 그런지 영~ 어색하더라는~ㅋㅋ

도이긴잔 관람은 크게 오래걸리진 않는다. 넉넉히 잡아서 40분 정도?

암튼 입구로...


딱봐도 금광이라는 느낌이 팍팍~


저기~ 입구에 서 있는 아저씨 때문에 완전 깜놀~

그냥 서있는 인형인 줄 알았더니만 앞에서 가서 찍어려고 하는데 넵따 인사하는 바람에 진짜 놀랐다~ㅋㅋ

주위에 아무도 없었으니 다행이지~ㅋ


입장표는 이렇게 생겼다. 입장료는 840엔~


난데없이 날 긴장하게 만들었던 아저씨~ㅋ



역시나 여기도 신사가 있었는데 아마 광부들을 위한 신사가 아니었나 싶다.



그 중에 일부 광산 내부를 구경할 수 있어서 들어가봤다.


입구에 이 굴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자세한 건 패스~ㅋㅋ


이 광산의 유래를 2D로 움직이는 모형으로 해놨다.


그냥 보기만 해도 대충 알 수 있을 듯~


내부는 광장히 시원하고 바람도 불고 바깥보다 덜 습하다. 에어컨 틀어놓은 것처럼~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좀 으스스한 느낌도 들고


내부에도 신사가 있었나보다... 이 역시 광부를 위한 것일지도...


밖은 30도를 훌쩍 넘고 있었는데 내부는 20도~ 갑자기 나가기 싫더라는~ㅋ


내부에서 어떻게 일했는지를 보여주는 모형들도 잘 되어 있더라.




가끔 이렇게 쉬기도 했을 것이고...




천천히 걸아가면서 돌아보고 반대편 입구로 다시 나왔다.



밖에도 이렇게 모형으로 일하는 모습을 전시해놨는데...

비 자주오면 관리하기 힘들텐데


그리고나서 바로 옆에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도이긴잔의 옛날 모습도 미니어쳐로 전시해놨고


옛날에 사용하던 금괴도 전시해놨다.



아마 이건 금을 가공하는 공장을 재현해놓은 듯~


페라이트~ 이거 과학시간에 들어본 기억이 있는 거 같은데 가물가물~ㅡ,.ㅡa


앗! 이건 24k 금괴다. 들 수 있으면 집어갈까? 생각했는데~ㅋ

왠만한 사람들은 어림도 없는 무게였다~ㅋㅋ

그리고!!!


250kg짜리 24k 금괴~ㅎㅎ

뭐 그냥 입이 떡 벌어지는 덩어리급 금괴다~ㅋ


요즘 금값으로 따지면 이거 도대체 얼마야~ㅋ


일단 만져볼 수 있게 해놨다. 아마... 만지면 복이 오려나?


돌안에 있던 금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광산만 보여주는 건 아니라서 그런지 나름 재밌었다.

박물관 옆에는 직접 사금을 채취할 수 있는 체험장도 있어서 입장료 내고 직접 사금을 채취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의 채취량도 표시해주고...


역시나 기념품 파는 곳이 없을 순 없지~


이런 것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이~ㅎㅎ


이건 가공되지 않은 수정이 아닌가 싶다.


이거 어렸을 때 집에 꽤 많았는데... 자수정이었나? 암튼 간만에 보니 새롭네~ㅋ


얼추 구경하고 도이항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린다....

이제 이즈에서의 마지막 도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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