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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조던 4 레트로 브레드 리이메진드 ( NIKE Jordan 4 Retro Bred Reimagined ) - OG 못지 않은 매혹적인 블랙에 브레드~ -

by 분홍거미 2024. 2. 4.

오늘, 아니 어제 오전에 홍대 조던 월드 오브 플라이트와 조던 서울에서

 

조던4 레트로 브레드 리이메진드 오프라인 발매가 있었다.

 

사실 금요일에 익스클루시브로 메세지를 받은 사람들은 먼저 구매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물론, 난 안 옴~ㅋㅋ)

 

오프라인 발매 중에 어느 정도 이목을 집중받는 모델은 꽤 오랜만이라서

 

어차피 17일에 드로우가 있긴 하다만 된다는 보장도 없어서 일단 나가봄

 

1시간 전쯤에 도착을 했는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서

 

스니커 시장이 예년에 비해서 죽긴했어도 조던 OG 파워는 여전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뭐 모든 모델이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1시간 정도 기다리고 발매 스타트하고 또 1시간을 기다려서 겟~!

 

 

 

 

 

 

 

 

 

박스 컬러가 좀 의외이긴하다.

 

시멘트 패턴이 딱히 들어가지 않는 모델로 알고 있는데

 

뭔가 오래된 느낌을 보여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박스 아트는 이렇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조던 시리즈는 대부분 토박스 라인이 꽤 날렵해서 정사이즈는 잘 안 맞을 것 같은 것도 있고

 

뭔가 발에 딱 맞는 느낌보다는 살짝 여유가 있는게 좋아서 항상 반업을 해서 신는다.

 

암튼 발을 넣었을 때 느낌은 조던3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발볼은 살짝 여유가 있는 듯한 저스트 핏이고 발길이는 대략 10mm 정도 여유가 있는데

 

바깥쪽은 거의 살짝 여유가 있는 느낌이라서

 

발볼이 100mm 미만의 좁은 편이라면 정사이즈도 무난하겠지만 

 

반업이 가장 무난할 것 같음

 

 

 

 

 

 

 

 

 

박스를 열면 그래픽 속지도 시멘트 패턴으로 되어 있음

 

 

 

 

 

 

 

 

 

속지를 걷어내면 묵직하면서도 제법 고급스러운 블랙의 자태가 보임~

 

 

 

 

 

 

 

 

 

나코탭 붙어 있고 왼쪽에는 나이키 에어 패치가 붙어 있고

 

혹시나 추가 레이스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아쉽게도 없다.

 

레드컬러 끼우면 제법 예쁠 것 같은데 말이지~

 

 

 

 

 

 

 

 

 

 

 

 

 

 

 

 

 

 

 

 

 

 

 

 

 

 

 

 

 

 

 

 

 

 

 

 

 

 

 

조던4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고 

 

이거에 OG 조던4 브레드가 꽤 인기가 많았던 걸로 알고 있다.

 

물론 재질은 스웨이드 재질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퍼가 전부 가죽 재질로 만든 것도 마음에 들었고 

 

조던3 리이메진드도 대놓고 레드컬러를 뽐내는게 아닌 은은하게 보여주는 레드컬러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

 

이번 조던4 또한 은은하게 보이는 레드컬러 때문에 홀려서 

 

이 추운날씨에 몇 시간을 기다려서 구입을 하게 됨~ 

 

묵직해보이는 블랙컬러에 다소 공격적인 레드컬러를 넣은 느낌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스웨이드 재질이었다면 패스했을지도

 

 

 

 

 

 

 

 

 

위에서도 살짝살짝 스치듯 보이는 레드컬러가 상당히 예쁘다.

 

다른 조던 시리즈에 비해서 살짝 볼륨감이 있는 느낌이긴 하다만

 

조던 시리즈 특유의 토박스라인은 그대로 이어받았고

 

 

 

 

 

 

 

 

 

최근에는 블랙컬러를 자주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가죽 재질도 그렇고 반광의 느낌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앞쪽 아웃솔 라인이 살짝 비대칭형이긴 하지만 농구화 기능상 이렇게 해놓은 것 같고

 

그 외에는 대칭형 디자인

 

 

 

 

 

 

 

 

 

뒷축 로고도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서

 

분명 다른 컬러지만 통일된 느낌을 주는 느낌도 좋고

 

뭐랄까 한밤 중에서 슬슬 다가오는 새벽의 느낌같다고 할까?

 

 

 

 

 

 

 

 

 

조던3도 그렇고 조던4 또한 미드솔 스티치는 토박스라인쪽이 전부다.

 

접착제의 발달로 그런건지 아님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스티치가 생각보다 적은 것도 당시 농구화들 디자인을 생각하면 꽤 유니크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음

 

 

 

 

 

 

 

 

 

뭔가 디자인이 꽤 복잡한 느낌을 주는 모델 중에 하나가 조던4 아닌가 싶은데

 

거의 올블랙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실루엣만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심플한 느낌을 주면서도 가까이에서 보면 다양한 디테일이 녹아든 모습이라는 것도 꽤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

 

과거에는 NBA  규정상 다양한 컬러를 사용할 수 없는 것도 있었을테고

 

이로 인해서 컬러로 뭔가를 표현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었음에도

 

걸작들이 나온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차후에 슬슬 규정을 어겨가면서도 이슈를 만든 제품들이 있어서

 

지금의 다양한 컬러들도 나올 수 있었겠지만

 

정통 농구화는 화이트 컬러 혹은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다는 인식은 생각보다 지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음

 

 

 

 

 

 

 

 

 

넓직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크기의 에어유닛은 아니지만

 

적절한 위치에 적당한 사이즈로 잘 들어가 있다.

 

요즘 최근 신모델들은 비저블 에어유닛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앞으로 에어 유닛이라는 아이콘은 나이키 입장에서는 등한시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일텐데

 

너무 레트로에 치중이 되어서 에어유닛의 존재감이 좀 낮은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획기적이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에어유닛이 새로 나오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상하로 레드컬러가 감싸듯이 있는 조합이 이번 조던4 브레드의 컬러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대놓고 레드컬러를 사용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자꾸 눈이 감

 

 

 

 

 

 

 

 

 

뒷축은 깔끔하고~

 

 

 

 

 

 

 

 

 

 

 

 

 

 

 

 

 

 

 

 

 

 

 

 

 

 

 

 

 

 

 

 

 

 

 

 

 

 

 

어퍼가 의외로 레이어링이 많은 디자인이라서 

 

조던 시리즈 특유의 날렵한 이미지가 살짝 약한 느낌이 들기는 하면서도

 

미드솔과 아웃솔 조합은 여전히 공격적인 이미지라서 어느 정도 어퍼의 느낌을 상쇄시켜주는 것 같아서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은 덜 들긴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조던 시리즈에 비해서는 두터운 느낌이 드는 건 사실

 

 

 

 

 

 

 

 

 

레이스는 특별한 건 없는 일반 레이스다.

 

레드 컬러나 그레이 컬러를 따로 구입할 수 있다면

 

좀 더 다양한 느낌의 조던4 브레드를 신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론 레드컬러가 잘 어울릴 것 같고

 

 

 

 

 

 

 

 

 

혀도 대부분 가죽을 사용했다.

 

 

 

 

 

 

 

 

 

상단에는 조던 점프맨 로고에 플라이트 자수가 새겨져 있고

 

 

 

 

 

 

 

 

 

안쪽은 레드컬러에 에어조단 패치가 붙어 있는데

 

이 블랙과 레드 컬러 조합이 상당히 강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아서

 

조던4 브레드가 매력적인게 아닐까?

 

 

 

 

 

 

 

 

 

안에 양쪽 밴드로 고정되어 있어서 혀에 레이스 고정 홀이 따로 없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신었을 때 혀가 돌아가지 않는 것도 좋다.

 

 

 

 

 

 

 

 

 

뒷축 안쪽은 의외로 볼륨감이 있는 편이고

 

반업을 했음에도 뒷축은 마치 커스텀을 한 것처럼 촥~ 감기는 느낌이 상당히 좋음

 

 

 

 

 

 

 

 

 

깔창은 신형깔창에 레드 컬러 로고는 블랙으로 마무리했고

 

 

 

 

 

 

 

 

 

아웃솔 패턴과 컬러는 어퍼에 비해 제법 밝은 톤으로 배치해놓은 것도 예쁨

 

 

 

 

 

 

 

 

 

 

 

 

 

 

 

 

 

 

 

 

 

 

 

 

 

 

 

 

 

 

 

 

 

 

 

 

 

 

 

 

 

 

 

 

 

 

 

 

 

 

 

 

 

 

 

 

 

 

 

예전에는 컬러의 선택지가 거의 없다시피했기 때문에 블랙컬러 운동화도 많이 신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메인이 블랙컬러인 운동화는 좀 거르게 된 것 같은데

 

이번 조던4 브레드는 거의 올블랙이라고 얘기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블랙으로 뒤덮었지만

 

그 외에 그레이컬러나 레드컬러 조합을 잘 해놓은 OG 디자인을 다시 상기시켜주는게

 

왠지 블랙컬러의 위엄은 이런거다라고 나에게 다시 가르침을 주는 느낌이었다.

 

아마도 그렇게 홀려서 구입을 해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ㅋㅋ

 

 

 

 

 

 

 

 

 

 

 

 

 

 

 

 

 

 

 

 

 

 

 

 

 

 

 

 

 

 

 

 

 

 

 

 

 

 

 

UV라이트에 발광하는 부분은 의외로 적은 편

 

어퍼의 플라이트 로고만 빛반응을 하고

 

레드컬러 부분은 전부 오렌지 컬러로 보이는 것 외에는 딱히 반응하는게 없음

 

 

 

 

 

 

 

 

 

아웃솔도 레드컬러 부분만 오렌지 컬러로 보이는 것 외에는 딱히 없고

 

의외네~

 

 

 

 

 

 

 

 

 

 

 

 

 

 

 

 

 

 

 

금요일 SNKRS 앱 익스클루시브도 그렇고 어제 조던 매장의 선발매도 거의 익스클루시브 발매의 느낌이긴 하다만

 

정작 SNKRS 일정에 있는 17일에 있을 드로우 물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사실 미리 풀고 정작 드로우 날에는 수량이 적을 것 같은 쎄~한 느낌이 들어서

 

피곤한데 아침에 일어나서 구입을 하긴 했다만

 

17일 되면 알게 되겠지~

 

그나저나 요즘 발매제품이 뭐인지를 떠나서 대체적으로 수량이 적어진 느낌이라서

 

좀 애매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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