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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グルメ218

성신여대 근처 할로윈 컨셉 마녀주방 - 마녀가 만들어 주는 거 먹어봤어??? - 처음에 홍대근처에 꽤 독특한 컨셉의 파스타 가게가 있어서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 찾아보니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도 있어서 가봄~ 사실 여기도 좀 금남이란 생각이 드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궁금한 걸 어떻하냐? 그냥 가보는거지~ㅋㅋ 성신여대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이니스프리가 있는 초입을 조금만 지나면 나이키 매장 바로 옆에 2층에 위치한 마녀주방~ 입구부터 좀 음산한 느낌이 드는 걸 보면 확실히 마녀주방같은 느낌은 들더라~ 마녀주방 성신여대는 2층과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픈 전에 올라간 거라서 사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진 좀 찍음 2층은 대략 이런 느낌인데 오픈 전이라서 조명을 좀 밝게 해놔서 그런지 악세사리들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확실히 아주 귀족급 마녀가 살고 있는 .. 2022. 9. 12.
상수역 근처 라멘맛집 라멘트럭 - 아마도 기본 라멘의 정석? - 나이키 스타일 홍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싶어서 돌아다녔는데 역시 추석이라서 예상치 못한(?!) 휴무가 많아서 그냥 갈까하다가 문득 상수역 근처 라멘가게가 생각나서 가봄 다행히 영업 중이라서 두팀 정도 기다린 후에 바로 들어감~ 대부분 라멘가게들은 오픈형 키친에 닷지 테이블이다. 라멘트럭도 동일한 스타일이었고~ 처음오는 곳은 무조건 기본 먼저 먹어보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라멘이랑 문득 야끼교자가 생각나서 야끼교자도 같이 주문~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내문을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먼저 야끼교자가 나왔다. 이렇게 꽃이 핀 야끼교자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서 특별한 것이 없는 무난한 사이드 메뉴가 야끼교자이다만 왠지 특별하게 느껴짐~ 바로 라멘도 나왔는데 뭔가 아쉬워서 차슈 하나 추가~ 라멘 조.. 2022. 9. 10.
신촌 탄탄멘 정육면체 - 문득 고독한 미식가가 생각남~ - 날씨가 살짝 덥긴 하지만 이젠 엄연히 가을이 된 것 같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문득 탄탄멘이 생각나더라. 전에 미리 찾아놨던 곳으로 가보기로~ 오랜만에 신촌~ 오랫동안 변함없이 만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만나는 사람들도 바뀌다보니 만나는 장소도 종종 바뀌곤 하는데 한 때 이대입구나 신촌 근처에도 꽤 가봤지만 최근에는 거의 가본적이 없다. 홍대근처도 그렇고 신촌이나 이대도 이제는 슬슬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시간은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 뭔가 독특한 건물이 생김 공연장소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외관이 상당히 독특함 뭔가 하늘로 올라가는 새때들 같은 느낌도 들고~ 뭐, 어쨌든 신촌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정육면체 최근에서야 음식점들에 관심을 좀 갖다보니 나름 .. 2022. 9. 9.
수유리 함박스테이크 다래 함박스텍 - 내가 살던 수유리~ - 어제 일출본다고 밤새고 민둥산 갔다가 기절하다시피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부터 비가 온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버스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차를 가지고 갔다옴~ 한 때 기시삭당의 성지길 중에 하나였던 수유로... 요즘은 의미가 좀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기시식당 길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 내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동네긴 하지만~^^ 비도 오고 운동화 젖는게 싫어서 어제 등산할 때 신었던 테렉스 프리하이커 그대로 신고 감~ㅋㅋ 그래서 도착한 곳은 다래 함박스텍 처음 시작할 때는 주위 기사식당들처럼 시작했지만 이젠 분점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해졌다. 딱히 이 근처를 자주 다녔어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게 신기하네... 비도 오고 점심시간 좀 피해서 갔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밖에서 대기~ .. 2022. 9. 4.
성신여대 퓨전(?!)맛집 윤휘식당 - 두번째... 또 생각날 때까 있지... - 한번 가본 곳은 또 다시 가는데에는 제법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그 만큼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참 많다는 증거겠지~ 지난 주말쯤에 친구녀석들이랑 술 마시러 갔다가 문득 생각난 윤휘식당을 가보고 싶어서 오늘 갔다옴~ 이번 주에는 날씨가 좀 좋아지나 싶었는데 여전히 흐리고 비오고... 밑에서는 태풍이 또 올라오고 있는데 금요일에 친구녀석들이랑 멀리 등산을 갈 예정이라서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요즘 일기예보... 음... 불금에 북적대던 거리도 평일 오전이라 꽤 한산하다. 번화가 거리를 내려 와서 성신여대쪽으로 올라가면 2층에 윤휘식당이 보임~ 여기 간판은 볼 때마다 은근히 미술작품 같음~ 오픈 전인데 일단 안에서 기다리라고 말씀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무도 없는 내부 사진도 찍어봄~ㅋㅋ 감사합니다.. 2022. 8. 31.
성신여대역 근처 돼지갈비 강풍돼지갈비 - 가끔 옛맛이 그리울 때가 있어~ - 점심 먹고 느긋하게 시간보내고 있는데 친구녀석한테 연락이 와서 성신여대로~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왔었던 성신여대 번화가... 불편한 시기도 좀 지나가고 이제 조금씩 정상으로 되돌아가는건지 제법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어느 순간 바뀌어 있는 가게와 가끔씩 보이는 임대문의를 보면 불편했던 시기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는게 좀 씁슬...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하늘은 얄밉게 참 예쁘더라. 대충 어디갈지 친구녀석들에게 던져줬더니 다 싫다고 함~ㅋㅋ 아~ 나도 몰라 그냥 여기 가자~해서 간 곳은 강풍돼지갈비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신여대 번화가에 터줏대감들 중에 하나이고 요즘에는 돼지고기마져 프리미엄급 가게들이 속속 생겨나면서부터 돼지갈비의 위상은 다소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 2022. 8. 28.
합정역 츠케멘 윤멘 - 곱창 넣은 츠케멘도 좋다~ - 어제 츠케멘 좀 검색해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하나 있더라.] 츠케멘이나 먹어볼 참에 잘 됐다 싶어서 갔다옴~ 개미지옥 합정역~ㅋㅋ 합정역 8번출구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은근히 식욕을 자극하는 가게들이 참 많은데 이 근처에는 최강금 돈까스, 크레이지 카츠가 있고 지나가는 길에 마치 오마카세 처럼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함반도 있다. 합정역 함반 숯불 함박스테이크 - 살짝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는 곳~ - 일전에 바질이 듬뿍들어간 라멘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합정역 잇텐고 라멘 - 바질 넣은 라멘은 처음 - 이번 주부터 어쩔 수 없이 주말에도 출근하게 되었다.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뭐, pinkcloudy.tistory.com 함반 포스팅은 여기 참고~ 계속 내려오면 도로가 나오는데 이 길.. 2022. 8. 26.
잠실나루역 카라아게동 치마오 - 카라아게 먹다가 죽을 수도~ㅋㅋ - 집에서 먼 곳을 갈 때면 항상 고민을 하는 터라 언제 갈까... 언제 갈까... 생각하다가 오늘 갔는데 하필이면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 있어서 갔다옴~ 잠실나루역은 거의 내려본 적이 없다. 하긴... 살면서 내리는 역보다는 스쳐지나가는 역이 많긴 하지만~ 잠실나루역에서 7~8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장미 B상가 아직까지 8~90년대 스타일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을 서울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옛향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오랜만이라 그런지 좋다. 지하상가 내려가는 입구가 꽤 되는데 B동 3번 출입구로 내려가면 바로 보임~ 오늘 온 곳은 카라아게동으로 유명한 치마오~ 마치 야시장 내지는 포장마차 같은 옛스러운 분위기에 일본음식이라는게 좀 매치가 안 되는.. 2022. 8. 25.
망원역 카이센동 기요한 - 간만에 먹으니 좋다~ - 오늘 망원역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기요한에 갔다왔다. 합정역도 그렇고 망원역도 그렇고 가볼만한 음식점이 참 많은 개미지옥 같은 곳~ㅋㅋ 여전히 덥긴 하지만 이제 슬슬 더위의 끝물인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는 걸보면 머지 않아 선선한 가을이 금방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맑은 여름 하늘에 더위를 생각하니 그 생각도 금방 사라짐~ 망원역 사거리 근처 초입 골목에 있어서 망원역에서도 금방 갈 수 있어서 좋고 오픈 10분 전에 도착하긴 했는데 평일이라 한산할 줄 알았지만 대기인원이 벌써 있더라. 안에 들어간 후로도 계속 자리가 찰 때까지 들어오는 걸 보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느낌이었음 가끔 이렇게 일본 여행할 때나 볼 수 있는 것들을 보면 그냥 그.. 2022. 8. 24.
성북동 돼지불백 맛집 쌍다리 돼지불백 - 불백은 역시 불백~ - 요근래 차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주차해놓고 딱히 신경도 안 쓰다보니 배터리가 간당간당했는지 시동이 안 걸림~ㅋㅋ 겨우 걸어서 배터리 교체하고 좀 운전하면서 충전 시켜놨어야 하는데 며칠 정신없다보니 깜빡해서 방치해뒀더니만 또 시동이 안 걸리려고~ㅋㅋㅋㅋ 원래 전철타고 밖에 나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쌍다리 돼지불백에 갔다왔다. 아주 오래 전에 자주 갈 때에는 그냥 쌍다리 기사식당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최근 프렌차이즈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다보니 상호명을 바꿨나보다 좌석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넓은데 점심시간에 잘못 걸리면 주차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기다릴 수도 있을텐데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여유있게 들어갔다. 분위기는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 2022. 8. 19.
홍대 라멘맛집 마시타야 - 맛있는 건 마지막에??? - 지지난 주였나? 공지를 봤으면 그 더운 날에 고생을 하지 않았는데 가끔 무턱대고 일단 가보자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허탕쳤는데 오늘은 공지 미리 확인하고 영업 중이라 가보고 싶었던 마시타야에 갔다왔다~ 또 찍었더니 뭔가 데쟈뷰같은 느낌~ㅋㅋ 주말에는 꽤 북적거리던 거리가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꽤 한산하더라. 며칠 전에 미드솔 에이징한 조던1 신어봤는데 건드리지 않아도 꽤 괜찮은 파우더 블루인데 미드솔 색감 바뀌었다고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 이 맛에 커스텀하는 듯~ㅋㅋ 그리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슬슬 오후가 되어가니 꽤 덥다 다시 입구 앞에 도착~ 설마 오늘도 휴무인가??? 싶었는데 다행이 영업 준비 전이었음~ 뭔가 다리를 스치고 지나가는데 왠 잠자리가 지하에서 올라오는거지??? 이 녀석이 아직 돌아다니는.. 2022. 8. 18.
홍대 근처 츠케멘 HONNE - 이열치열 땀 날 때는 염분보충??? - 오늘도 날씨가 살벌하게 습하고 덥다. 그런데 뭔 생각인지 그냥 밖에 나가고 싶어서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홍대 마시타야에 가보기로~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른 오후였는데도 제법 사람이 많더라. 확실히 평일과는 다른 느낌의 홍대 사람들이 북적거리게 되는 건 좋은 현상이다만 이에 맞춰서 경기가 회복된다는 느낌은 다소 더딘 것 같다. 마시타야는 홍대입구역에서 대략 7~8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번화가쪽이라기보다는 좀 한산한 동네 근처에 있는 느낌도 들고 마치 하라주쿠 뒷골목처럼 적당히 사람들이 있는 그런 분위기의 길에 있는게 개인적으론 정겹다는 생각이 듬... 그냥 이유없이 찍어봄 음... 아마도 어렸을 때 넝쿨들이 벽에 무성하게 자라있던 모습이 생각나서 그런건가... 홍대는 예전에 사진찍으러 참 많이 왔던 곳.. 2022. 8. 6.
쌍문동 돈까스 교양식돈까스 - 매번 눈팅하다가 가봄~ - 종종 차로 오다가다가 봤던 곳인데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만하다가 오늘 가봤다. 날도 더운데 무슨 돈까스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뭐, 이런 날에 돈까스가 땡기는 날도 있는 거지 뭐~ 주상복합 상가쪽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뭔가 분위기는 달달한 디저트에 커피를 마실 분위기 같은 인테리어라서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혼자 돌아다니니 멈칫하게 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ㅋㅋ 쌍문역에 노말키친처럼 말이지 테이블과 의자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돈까스 먹는 곳이라고 하기에는 좀 과하게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깔끔해서 좋긴 했지 메뉴는 이것저것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교양식 스페셜로 주문~ 맥주도 마시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버스타기가 좀 애매해서 차를 가지고 갔기에 아쉽지만 포기~ 맥주 대신이다~라고 내 마음을.. 2022. 7. 29.
가산디지털역 근처 월래순교자관 - 만두 찾아 삼만리~ - 최자가 한번 다녀가서 온라인에서 입에 오르내리는 월래순교자관에 갔다왔다. 사실 집에서 거리가 꽤 되는 편이고 원래 구지 멀리까지 가서 먹어야 하나? 이런 스타일이라서 미루고 미뤄왔는데 만두라는게 개인적으론 그리 특별하게 와닿지 않는 것도 있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만두도 만두지만 건두부가 땡겨서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가산디지털역은 진짜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다. 아주아주 오래 전에 왔을 때에는 이렇게 높은 빌딩들이 없었고 아울렛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옷 사는 재미로 왔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론 전혀 와본 적이 없음 역에서 얼추 15분 정도 걸었나? 슬슬 가리봉동 시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골목 초입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월래순교자관이 보임 확실히 한글보다는 중국어가 많이 보이는 동네 분위기를 떠나서 .. 2022. 7. 27.
홍대근처 부타동맛집 스미비 부타동 - 더워도 먹고 싶은 건 먹어야지~ - 나이키 스타일 홍대 라운지 예약하고 가까운 곳에서 저녁이나 먹자 생각해서 미리 생각해둔 곳으로 이동~ 5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아서 곳곳에 눈에 들어오는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좋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홍대에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스미비 부타동 더운 날씨에 뭔가 좀 시원한 걸 먹는 것도 좋긴 하지만 이열치열이라 생각한 것도 있고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해서 여기로 왔다.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저녁시간으로는 좀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일단 닷지형 테이블에 앉음~ 뭔가 심플한 것도 있고 은근히 일본풍 느낌도 나고 그렇더라. 뭔가 메뉴가 줄어든 느낌이더라. 스미비 부타동 양 많은 사이즈도 있었고 숯불 닭꼬치도 있었는데... 뭔가 아쉽~ 그래서 스.. 2022. 7. 26.
아차산역 근처 갈비탕 아차산 통갈비탕 - 고기 뜯는 맛 난다~ㅋ - 그저께 차 사이드 미러가 제대로 접히지도 않고 펴지지도 않아서 둘 다 통으로 교체하려고 했더니 가격이~ㅋㅋ 그래서 좀 알아보다가 수리하는 곳이 있어서 오전에 수리 끝나고 점심 먹고 들어갈까 해서 근처 괜찮은 곳 없나 찾아봤는데 뜬금없이 갈비탕이 눈에 들어오네??? 생각해보니 오늘 중복이라고 하니 겸사겸사 먹으로 이동~ 사실 초복, 중복, 말복 신경써서 뭘 먹어본 적이 없음 한산한 주택가 도로변에 있는 아차산 통갈비탕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년인가? 친구녀석과 아차산 등산하면서 가볼까 찾아봤던 것 같은데' 일부러 등산하러 오지 않는 이상은 위치가 애매해서 깜빡하고 있던 것 같다. 바로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들어감~ 내가 앉은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주방은 휜히 들여다 보일정도로.. 2022. 7. 26.
방학역 근처 텐동 햇살힐링식당 - 날씨는 꿉꿉한데 텐동이 땡겨~ - 아침에 홍대에 리뉴얼한 홍대 SNKR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별로... 겸사겸사 점심도 먹을 겸 다시 생각해봐도 날씨 때문에 가기가 귀찮음~ㅋㅋ 이 날씨에 이유없이 갑자기 텐동이 땡겨서 집근처에 햇살힐링식당으로~ 날씨가 좋아질지 계속 이러다가 비가 올지 참 애매한 날씨다. 어디나 그렇듯이 역근처 초입이나 마트근처에는 식당들이 즐비해서 좋음 두번째 방문인 햇살힐링식당 번화가도 아니고 일요일이 아침이라서 느긋하게 도착했는데 벌써 기다리는 분이 계시더라. 카메라 들고 있는 걸 보시더니 자리를 피해주심 다시 한번 감사~ 햇살힐링식당은 텐동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곳이지만 독특하게 에그타르트도 판매한다. 나중에 디저트로 한번 사봐야겠음 (이게 왜 지금 생각나는거냐?) 텐동은 방학동텐동스페셜로 주문하고 토마토.. 2022. 7. 24.
의정부 평양냉면 맛집 의정부 평양면옥 - 아마도 서울 유명 평양냉면의 뿌리? - 평양냉면, 아니 냉면을 일부러 찾아 먹는 편은 아니다. 얼마 전에 장충동에 갔다가 겸사겸사 필동면옥에 갔었는데 아마 그 때 먹었던 것이 처음 접하는 평양냉면이었다. 수돗물 같다, 아무 맛이 없다 심지어 걸레 빤 물이라는 말까지 오르내리는 거 보면서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개인적으론 아주 마음에 들었었다. 은은하게 입에 퍼지는 육향이 좋아서~ 아무튼 우연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평양냉면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봄 의정부 평양냉면은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 중간 쯤에 있어서 전철을 타고 가려다가 그냥 버스틀 타고감 버스는 의정부3동 주민센터입구에서 내리면 되고~ 내리자마자 건너편에 평양면옥 간판이 보임 2층짜리 단층건물로 되어 있고 주차장은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 거의 11시쯤에 도착을 했었는데 내가 나올 때.. 2022. 7. 12.
석촌역 야키소바 니주마루 - 우리는 짜장면 일본은 야키소바? - 가만 있어보자... 우리나라 면음식 중에 소울푸드라고 한다면 대표적인게 라면, 자장면, 냉면들이 있을테고 일본에는 라멘, 우동, 야키소바 등등이 있을거다. 지난 주부터 뜬금없이 야키소바가 먹고 싶더라. 배달로는 여기저기 야키소바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긴한데... 솔직히 그냥저냥 느낌이라서 오프라인에서 야키소바 하는 곳을 좀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게다가 다 멀어~ㅋㅋ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봤다. 석촌역... 아주 오래전에 어렴풋이 왔던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음...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아마도 결혼식 때문에 왔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꽤 오랫동안 잠실 쪽은 와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고 롯데타워 생기고 나서의 풍경은 마치 스카이트리를 보러 걸어가는 그.. 2022. 7. 2.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경원식당 - 성시경 때문에 가봤다~ - 의정부 부대찌개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은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이 아닐까 싶은데 그 중에서도 오뎅식당이 제일 유명할거다. 근데 혼자서 거기까지 가는 것도 좀 그렇고 꼭 의정부가 아니더라도 부대찌개는 잘 하는 곳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데 어떤 연유로 성시경이 이곳까지 온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콘서트하다가 알게 된 곳이 아닐까 싶은데...) 구지 유명한 곳이 아니면 소개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해서 가봄~ 의정부역에는 올 일이 거의 없다고 했는데 게다가 반대편쪽은 처음이다~ 날이 더워서 걷는 건 패스하고 버스 타고 가려는데 경전철라인이 보이던데 음... 내가 취향이 이상한가... 은근히 운치있어보이더라. 버스타고 순식간에 도착한 곳은 성시경이 유튜브에 올려서 알게 된 경원식당 사실 부대찌개라고 하.. 2022. 6. 24.
석계역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온 - 멀지 않은 곳에 오마카세 있다~ - 어제 잠들기 전에 유튜브보다가 또 우연치 않은 알고리즘으로 스시 오마카세 영상을 봤는데... 어라?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네? 게다가 가격도 이 정도면 좋고? 그래서 후딱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예약 가능했고 오늘 갔다옴~ 예약은 캐치 테이블 어플에서 가능하고 예약금으로 3만원을 결제하고 입장 확인시 예약금 결제는 취소가 되고 음식 다 먹은 후에 런치 내지는 디너 가격에 맞게 다시 결제를 하면 된다. 일단 석계역이라서 그리 멀지도 않고 좋다. 그리고 석계역에서 일부러 내려본 건 정말 오랜만~ 특히 석계역 건너편 한천로길은 거의 가본 적이 없었다. 여기도 역근처라서 그런지 번화가처럼 길게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스시다온의 경우에는 바로 옆 샛길로 들어가서 한적한 주택가 안에 있더라. 매장 앞 모습은 이런데 .. 2022. 6. 21.
망월사역 근처 홍어회 '해룡홍어 뿐이고~' - 가끔씩 땡긴단 말이지~ - 홍어회, 홍어삼합하면 쉽사리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일단 삭힌 음식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냄새가 제법 나는 편이고 냄새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그 냄새가 전해지기 때문에 어렸을 때 부모님 손잡고 따라가서 조금씩이라도 먹어본게 아니면 도전하기 쉬운 음식은 아니다. 사실 나 또한 한참 때는 홍어를 먹어본 적이 없고 기껏해야 결혼식 부페에 가면 호기심이 먹어본 정도였는데 몇년 전에 지인과 함께 홍어삼합 가게에 갔었을 때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때부터 먹어오긴 했지만 무슨 신문물을 발견한 것처럼 찾아다니면서 먹는 정도는 아니고 가끔 먹을 기회가 있으면 먹는 딱 그 정도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홍어라면 영상을 우연히 접했는데 상호를 언급하지 않아서 구석구석 찾아보다가 결국 찾아내고 집에서 멀.. 2022. 6. 18.
필동 평양냉면 맛집 필동면옥 & 태극당 - 아디다스는 진짜... - 오늘 오전부터 아디다스와 1946년부터 변함없이 그 이름을 유지하고 빵을 만들고 있는 태극당의 콜라보 제품을 판매한다고 해서 아침 일찍 태극당에 갔다 운동화를 오프로 직접 사보는 건 진짜 오랜만이라는 생각에 두근~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렸다. 태극당은 동대입구역 2번 출고 바로 앞에 있어서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음 태극당 전면에 현수막도 크게 걸어놔서 은근히 기대~ 공지 내용 잘 기억해두길~ㅋㅋ 기존 내부에 아디다스와 태극당 콜라보 제품인 슈퍼스타를 전시해놓은 거라서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전시는 꽤 잘 해놨다. 인스타 공지보면 매일 100개씩 스페셜 쿠키를 증정한다고 하는데 사실 난 김빠져서 패스했음 그건 밑에서 얘기하고 오랜만에 보는 칠판에 아딜리셔스라는 문구와 함께 낙서아닌 낙서도 재밌고 개인.. 2022. 6. 16.
수유역 맛집 상미규가츠 수유본점 - 역시 소고기는 소고기~ - 어제 수유역 근처 은행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점심이나 먹자 생각하고 나갔다 어제 저녁 늦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늘 지금까지 날씨는 영 아닌데 어제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고 그랬음~ 그럴 때 운동해야 되는데 말이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수유역 상권의 시작점~ 보통 뭘 먹을까 정해놓고 수유역에 와본 적은 거의 없다. 그냥 눈이가고 몸이 가는 곳으로 갈 뿐이지~ㅋㅋ 나와 친구녀석들은 항상 그럼~ 한치에 오차도 없이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면 일단 멈추고 고민하게 된다. 여기서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메뉴가 달라지니까 하지만 술을 마시러 온게 아니고 혼자서 점심먹으러 왔기 때문에 가야할 방향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냥 직진해서 들어감~ 대로변 초입에서 걸어서 2~3..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