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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グルメ213

망원역 근처 야끼소바랑 치킨난반 조합 키타미(北見) - 야끼소바랑 치킨난반 조합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 개인적으론 4일간의 연휴 마지막 날인데 비가 추적추적오고 있었지만 집에 있는게 좀 아쉬웠음  그래서 찾아간 곳은 망원역~ 또 망원역~ㅋㅋ 다른데 좀 가보자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어? 여기 괜찮은 것 같은데? 혹은 여기 가보고 싶은데?라고 해서 찾아보면 여지없이 망원동 근처다~ㅋㅋ        비가 와서 그런지 지난 주의 북적거리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비가 오는데도 이 정도라면 꽤 사람이 많은 편 아닌가 싶었음         그래도 비가 와서 그런지 망원시장은 좀 한산할 줄 알았는데 차들이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걸 보면 역시나 날씨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망원시장을 벗어나니까 좀 한산해진 느낌         합정역부터 시작되는 포은로에는 맛집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비가 와서.. 2024. 5. 7.
종로 3가역 근처 순대곱창 전골 이경문순대곱창 - 의외로 텁텁하지 않고 담백한 전골이었어~ - 오랜만에 주말마다 만나는 동생을 만났다. 요즘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한다고 해서 한동안 못 봤는데 마침 타이밍이 잘 맞아서 전에 가기로 했던 곳으로 가기로 하고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만남   만난 곳은 종로 3가역 8번 출구~ 종로 3가역이라고 하긴 한다만 여긴 유난히 범위가 넓은 역이라서 익선동 근처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일본의 연휴와 중국의 연휴까지 겹친 주말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고깃집들 웨이팅까지 있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음 익선동에서의 추억을 위함이라면 충분히 기다릴만 하겠지만 글쎄다... 나는 그렇게 못 하겠다.         토요일은 유난히 맑은 날이었다. 일요일과 월요일까지 비가 올 거라곤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너무 좋은 날씨였는데 결국 이.. 2024. 5. 6.
미아사거리역 근처 함박스테이크 동네함박 -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던 함박스테이크 - 오후에는 계속 집에 있을까 하다가  평일이기도 하고 문득 가보고 싶은 함박스테이크 가게 생각나서 다시 나감~   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집에서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도봉세무서 정류장에서 내림~ 오랜만에 해가 떨어질 때까지 맑은 하늘을 보니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삼양입구 사거리 근처는 아직까지는 옛모습이 제법 남아 있는 편 친구녀석들이랑 여기 근처도 참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오래만에 와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어색하다.         슬슬 북한산 너머로 해가 퇴근하기 시작한다. 우리내 인생처럼 반복하는 일상에서도 매일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게 그저 고마울 뿐~         버스정류장에서 7~8분 정도 걸은 것 같다. 2층에 자리잡은 함박스테이크 가게가 보임~  .. 2024. 5. 4.
망원역 근처 맑디 맑은 돼지국밥 송정 - 항정살이 절묘하게 어울림~ - 오늘은 좀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는 걸로 하고 아침부터 카메라 챙기고 밖으로 나왔다.   도착한 곳은 망원역~ 음... 이제는 다른 곳에 갈 때도 된 것 같은데 돌고 돌아서 호기심가는 음식을 찾다보니 결국 여기로 오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공기는 좀 그저그런 편이긴 하다만 카메라 ISO를 100으로 맞춰도 하이라이트가 날라갈 것 같은 쨍한 날씨다. ND 필터도 들고 다녀야 하나...          망원시장 중심길로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부산의 항정 돼지국밥을 재해석해서 운영하고 있는 송정(宋情) 망원역에서 얼추 5분 정도거리인 것 같았음         여기 사장님이 송씨여서 송정이라고 가게이름을 지었다고 하네 아무튼 항정살 부위가 처음 접하는 건.. 2024. 5. 3.
광운대역 근처 돈카츠 하이레 - 이젠 햄카츠도 맛있다~ - 정말 오랜만에 5월의 첫째날을 쉬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는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뭐 좋은게 좋은 거니까 사진 찍을 것도 좀 있고 정리할 것도 있어서 멀리가는 건 좀 그렇고 연초에 갔었던 곳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가보기로~    내린 곳은 1호선 광운대역 집에서 가까우니 일단 부담감이 덜하다. 가느라 오느라 2시간씩 시간을 버리는 느낌이 가끔은 싫어 가까운 곳을 가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마음이 편함         점심시간이 슬슬 다가오는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전철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로 길이 제법 붐비는 걸보니 전에 왔을 때랑 느낌이 확 달라서 좀 당황스러움         학생들로 붐비는 대학가 근처의 길은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아니겠나?         그러고 보니 슬슬 꽃.. 2024. 5. 2.
연남동 근처 이에케 라멘 무겐스위치 - 좀 더 매니악하게 즐겨보자~ - 토요일에 등산하고 일요일 아침까지 거의 시체처럼 잠을 자버렸다.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이었던 것도 있고 만만하게 봤던 것도 있고 그래서인지 유난히 더 피곤한 느낌 그래서 일요일에는 좀 묵직한 뭔가를 먹고 싶어서 홍대로 나옴    봄이 살짝 온 것 같더니 이제는 제법 덥다.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제법 많고 옷들이 확실히 가벼워진 느낌         경의선 숲길공원의 녹음은 벌써부터 절정인 것 같이 푸르고 푸름         동교로 근처는 유난히 라멘집이 참 많은 것 같다. 먹는 사람입장에서는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서 좋긴한데 막상 판매자 입장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미 이 근방은 라멘의 격전지가 된지 오래되었지                   거의 오픈런해서 그런지 좀 한산한 느낌   .. 2024. 4. 29.
평촌역 근처 쿠로카츠 타키비 - 크런치한 새로운 식감에 맛도 좋고~ 라멘은 의외의 한 수!!! -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먼 곳까지 갔다왔다. 집에서 생각보다 거리가 좀 멀다보니 고민을 하긴 했는데 에비스 생맥주가 있는 걸 보고 안 갈 수가 없었음~ㅋㅋ 내린 곳은 평촌역~ 여긴 처음 내려본다.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수도권은 아파트들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걸어가는 길에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길들이 있어서 의외로 걷기 좋은 곳이었음 의외로 공업단지가 있어서 그런지 생활권이라는 느낌도 있지만 커다란 공장의 웅장함의 이미지도 같이 공존하는 곳이더라. 커다란 공장과 아파트 사이로도 숲길을 조성해놨는데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왔다갔다하면서 가볍게 운동삼아 걷기 좋은 작은 숲길도 있고 집에서 나올 때는 좀 밝아지는 느낌이었는데 어느 새 하늘은 다시 심술을 부린다. 뭐, 그래도 비가 안 오는게 .. 2024. 4. 22.
쌍문역 근처 일본식 카레 유크리(ゆっくり) - 돈카츠는 덤이야~ -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주말되면 인라인 좀 타야겠다 작심하고 있었는데... '니가?'라고 비꼬듯이 아침부터 비가 오더라. 그래서 그냥 집에서 느긋하게 시간 보내다가 얼마 전에 인스타로 알게 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일본카레를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봄 내린 곳은 쌍문역 늦은 시간까지 추적추적 비가 오는게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 감성 사진 좀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원체 비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축축하고 무거운 공기에 이유없이 기분도 다운되는 느낌도 싫고 옷이 젖어서 늘어지는 건 더 싫고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보기로 한 거고 한동안 자주 갔었던 흔히 얘기하는 쌍리단길에도 꽤 많은 변화가 있었다. 불편한 시기에 여기저기 핫스팟들이 생.. 2024. 4. 21.
홍대입구역 근처 지로라멘 566라멘 - 지로라멘 경험하고 싶으면 여기 가... - 친구녀석들이랑 5월에 지방에 좀 높은 산 좀 가자고들 얘기해서 토요일은 가볍게 산에 갔다가 집에서 뒹굴뒹굴~ 오늘은 점심 일찍 먹고 오후에는 스케이트 좀 타려고 했는데 근육이 살짤 덜 풀려서 패스...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평일이라도 좀 일찍 일어나서 2~3번은 타는 습관으로 좀 바꿔야겠다. 아무튼 오후에 운동을 한다는 핑계로 뭔가 묵직한게 먹고 싶어서 홍대로~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2번출구 아직은 오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좋다~ 미리 어플 켜고 예약을 했다가 시간상 노쇼날 것 같아서 웨이팅 취소하고 걸어가는 도중에 예약하는 걸로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해서 그런지 그냥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참나... 이게 정상인데 이걸 반가운 걸로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네... .. 2024. 4. 14.
성신여대 근처 돈카츠 엘리카츠(エリカツ) - 돈카츠도 맛있고 의외의 들기름 소바도~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심에도 저녁에도 달렸다~ㅋㅋ 날씨가 맑아지는 것 같아서 동네 근처에서 인라인 좀 타려고 했더니만 뭔가 비가 올 것처럼 묘하게 애매해져서 그냥 집에서 쉬다가 조금 이른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감~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뭔가 좀 답답한 느낌도 들고 시간 타이밍도 애매해서 버스를 타고 도착~ 구름이 좀 걷히는 느낌은 들긴 했지만 여전히 못 미더워서 우산까지 챙기고 나감 그래도 휴일이라서 메인 거리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성선여대 근처를 혼자 오는 일은 좀 드문 편인데 날씨만 좀 맑았어도 좋았을텐데 아쉽~ 거의 다 내려왔다. 뭔가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바뀌는 느낌이었는데 블럭 하나 차이로 이렇게 분위기가 확 바뀌어 버린다. 번화가 거리는 아직도 알다가도 모르겠음...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하.. 2024. 4. 11.
합정역 근처 계절한정 라멘 고미태 - 봄향기 물씬 풍기는 일본식 쑥국수~ - 오늘 휴일이다보니 아침부터 어딘가 가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지나가다가 봤었던 고미태를 한번 더 가보게 됨~ 사실 4월이 되기 전 카모시오라멘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늦장부리다가 결국은 못 먹었다... 내린 곳은 합정역 사실 망원역에서 내려도 거리차이는 크게 없긴 하다만 합정역쪽이 살짝 더 가까운 느낌이 들긴 함 아직은 아침이라서 거리가 좀 한산하긴 하더라. 아직까지 바퀴를 굴리는 동력기들의 매너 내지는 방법이라고 해야할까? 확고하게 자리를 잡혔다고 하기에는 좀 시기 상조이긴 하다만 그래도 이렇게 가지런히 놓여 있는 걸보면 뭐,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애매해서 그런지 좀 흐리다. 그래도 녹음은 점점 더 진해져 가는 느낌을 보니 봄은 봄이고 눈 깜빡할 사이에 여름이 오겠지 대략 5분 정도 걸은 것.. 2024. 4. 10.
망원역 근처 조용하고 모던한 카페 메이크 베러 띵스 (Make Better Things) - 커피랑 타르트 콤비도 괜찮네~ - 최근까지 주말에 같이 뭐 먹으러 다니던 동생이 당분간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서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다른 동생이 갑자기 연락 옴~ 괜찮은 카페 하나 찾았다고~ (사실 이 동생도 뭐 같이 다 아는 사이~ㅋㅋ) 이 친구가 워낙에 카페 여기저기를 잘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카페를 잘 가지 않는 나에게는 또 다른 신세계를 알려주는 동생이라서 어디 가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면 됨~ㅋㅋ 대신 걷는 건 좀 자제하자~ㅋㅋㅋ 내린 곳은 망원역... 건널목에 선거 현수막이 너무 복잡하게 걸려 있어서 그냥 여기 찍음... 동생은 자전거 타고 온다고 해서 카페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어가기로~ 지나가다가 유난히 화사한 초록잎에 눈에 들어오더라. 그다지 맑은 하늘은 아니었는데 마치 환하게 웃는 얼굴 같은 화사함을.. 2024. 4. 6.
연남동 근처 이에케 라멘 하쿠텐라멘 - 녹진한데 손이 멈추질 않는다... - 뭔가 살짝 자극적인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라멘가게가 있어서 아침부터 집에서 나옴 일요일은 오후까지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하는게 좋은데 말이지~ㅋ 내린 곳은 홍대입구~ 위치가 묘하게 있는 곳이라서 1번 출구로 나왔는데 복잡한게 싫어서 동교로 쪽은 돌아가더라도 큰 길을 돌아서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골목길들을 가로질러서 가보고 싶었음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했었다. 머리는 집 앞에 중랑천에 가서 스케이트 타야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몸이 쉽사리 움직이지 않음~ㅋㅋ 이 애매한 순간을 잘 넘기면 스케이트를 탔을텐데 결국은 먹는 걸 택하게 됨 돌아오는 주말에는 타겠지 뭐~ 사실 살짝 추운 느낌이 있어서 고민은 했다만~ㅋ 이제 슬슬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아침이라서 .. 2024. 3. 31.
광화문 근처 괜찮은 까페 자하(JAHA) - 커피랑 떡조합도 괜찮다~ - 점심 든든하게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경희궁 길 근처를 걸어보는 건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도심지이다보니 뭔가 빌딩들로만 가득 차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주택지가 있는게 신선했음~ 뭐랄까... 마치 여행할 때 지유가오카 내지는 시모키타자와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 색다른 느낌이 좋더라. 도심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은치 않으니까 5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자하(JAHA)라고 하는 까페 사실 커피맛에 대해서도 딱히 아는게 없는 스타일에 일부러 어디를 찾아가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긴한데... 포스팅 한 것들을 보니까 커피랑 같이 판매하는 디저트가 떡이라는게 은근히 끌리게 해서 호기심이 발동했었음~ 건물 4층에 위치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분위기는 .. 2024. 3. 31.
광화문 근처 경양식 돈까스 김권태돈가스 백반 - 돈까스의 시작은 경양식~ - 아침에는 날씨가 애매해서 운동을 패스하고 잠이나 더 자다가 일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뭔가 작정하고 운동 좀 하려고 생각하는 날은 이상하게 초를 치는 것 같다~ㅋ 암튼 오늘은 오랜만에 경양식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 그 근처에 괜찮은 까페가 있어서 한번에 묶어서 가기 좋을 것 같아서 느즈막히 집에서 나옴 내린 곳은 종각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리는게 휠씬 좋긴한데 난 갈아타는게 귀찮은 것도 있고 아침에 운동도 못 했으니 좀 걷고 싶어서 종각역에서 내림~ 오후가 되니까 날씨가 너무 좋다. 아침까지는 그냥저냥 애매했는데 말이지... 내일은 아침이건 오후건 무조건 스케이트 들고 나가야겠음 오늘도 줌렌즈가 아닌 35mm 단렌즈를 들고 나왔다. 단렌즈가 주는 제약적인 재미는 언제나 즐거움~.. 2024. 3. 30.
망원역 근처 라멘 멘지 - 이젠 메뉴에도 고기가득 추가요~ - 뭔가 작정하고 메뉴 2개를 먹을 생각으로 나왔었기에 그냥 돌아가기가 좀 아쉬웠다. 그래서 소화도 시킬 켬 망원역 방향으로 걸어보기로~ 이번에는 합정역을 무사히(?!) 통과~ 여전히 가보고 싶은 곳이 몇군데 더 있는데 나중에 가보기로 하고 비도 오고 좀 쌀쌀한 느낌인데 제법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음 도중에 고미태를 봤는데 한참 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계절 메뉴 카모시오라멘 먹어볼 생각이었는데 아쉽게도 2월 말로 끝 3~4월에는 일본식 쑥국수를 할 예정이라고 해서 나중에 가봐야 할 듯~ 작년이었지? 닭콩국수는 꽤 맛있었다. 참외가 들어간 것도 독특했고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곳은 망원에서는 라멘으로 유명한 멘지~ 날씨 영향이 꽤 큰 것 같았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것도 있고 혼자라.. 2024. 3. 30.
상수역 근처 돈카츠 이츠야 -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는가보다~ - 이번 주도 주말이 다가오면서 어김없이 날씨가 안 좋다... 지금은 비가 그치기는 했다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늘은 거의 오픈했던 시기에 갔었던 돈카츠 가게를 가봄~ 내린 곳은 상수역~ 망원, 합정 그리고 상수역은 거의 개미지옥 수준으로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네~ㅋㅋ 아침에 병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왠지 늦게 가면 헛걸음 할 것 같아서 바로 상수역으로 왔는데 비도 오고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홍대 근처 풍경만 봐서 그런지 굉장히 어색하네... 좀 불편하긴해도 짙은 색감을 자아내는 비내린 풍경도 나름 좋은 것 같음 나중엔 비올 때 좀 돌아다니면서 사진 좀 찍어봐야겠다. 부지런히 5분 정도 걸었다. 오픈하기 거의 1시간 10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을 서있다. 최근 고기.. 2024. 3. 29.
대학로 근처 드립 커피 커피한약방 혜화점 - 대학로에도 이(異)세계가 있다~ - 밥먹고 그냥갈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전에 가려다가 못 갔던 곳에 커피마시러~ 성대방향쪽도 그렇고 마로니에 공원쪽도 제법 사람이 많다. 예전에 낙산공원에도 사진찍으러 참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 오랜만에 단렌즈를 사용하는 거라서 최대개방을 하면 이렇게 맑고 밝은 날씨에는 하얗게 떠버리는 걸 깜빡... 전에 사놨던 ND필터가 있는데 단렌즈 쓸 때는 같이 들고 다녀야겠음~ 걸아가다가 이렇게 독특한 가게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연하동에서 대충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생각보다 한산한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을지로처럼 좁은 입구에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한약방다운 이(異)세계가 눈에 들어옴~ 사실 전에 혜화역 근처에 밥먹으러 왔을 때 여기.. 2024. 3. 25.
대학로 근처 카라아게동 연하동 대학로점 - 멀리 가지 않아도 되긴하네~ㅋ - 어제는 나갔다 오자마자 조카들이 와서 집에 갈 때까지 놀아주느라 아주 진이 빠졌다~ㅋㅋ 둘째는 요즘 축구에 빠져서 한시도 가만있지를 않는데 감당이 안 됨~ 날씨도 좋아서 밖에서 운동 좀 하려고 했었는데 어제는 한계치 이상으로 운동을 한 느낌이다~ 주중에 카라아게동을 먹고 싶은 생각에 홍대 근처에 있는 연하동을 가려고 했서 캐치테이블로 오전에 확인 좀 해봤더니 대학로에도 있네???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그나마 가까운 대학로로~ 그러고 보니 혜화역에서 내리는 곳도 항상 똑같은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아침에 운동이나 좀 하려고 했건만 결국 늦게 일어나서 패스... 작정하면 걸리적 거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뭐 어쨌든 일요일이고 얼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 아직까지는 예.. 2024. 3. 24.
합정역 근처 농후한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면서도 은근히 담백한 츠케멘- 오랜만에 다시 합정역이다~ 사실 상수역에서 내리는게 편한데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버림~ㅋㅋ 그래도 매번 나오던 출구가 아니라서 좀 색다르긴 했음 6번 출구로 나왔다~ 날씨도 적당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래도 차로 주변 인도길에는 좀 한산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안쪽 길로 계속 걸어가다가 왠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 걸 봤는데 며칠 전에 고기 유튜버가 돈카츠 가게인 이츠야를 소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음 오래 전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봤던 곳이었는데 영상 보면서 튀김옷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저온에서 조리를 해서 그런지 화이트 느낌이 나는 돈카츠로 나오는 것 같더라. 나중에 가는 걸로 하고 계속 걸어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 2024. 3. 24.
종각역 근처 수제맥주 이태리양조장 - 여전히 대세는 피맥인가??? - 경복궁에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종각역으로 이동했다. 한참 불편한 시기에는 주말임에도 한산한 느낌이라서 좀 그랬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더라. 뭐, 여전히 비어 있는 곳은 있긴 했다만 그래도 저녁에는 화려한 간판들을 보니 번화가는 번화가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종각역 근처 번화가는 일본어 학원 다닐 때도 그랬고 친구들이랑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인데... 생활 패턴이 바뀌니 자연스럽게 뜸하게 가게 되는 곳이 된 것 같다. 뭔가 먹거나 마시러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듯~ 꽤 거하게 먹어서 가볍게 맥주에 피자나 먹으려고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함 이태리양조장이라는 곳인데... 음... 아무래도 피자가 있어서 그런가 아닌가 싶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2024. 3. 18.
노원역 근처 이탈리안 음식 로니로티 노원점 - 패밀리 레스토랑 생각 안난다 게다가 양은 어마무시~ -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음식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들이라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혼자서 가기에는 애매한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양이 아주 어마무시한 곳인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미치게 땡기는 거임~ㅋㅋ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갔다옴~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다. 예전에는 노원역 이 번화가 거리를 제법 많이 걸어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부턴가는 잘 안 오게 되는 곳이 되어 버렸다. 음...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활패턴도 바뀐게 가장 크지 않나 싶은데 사실 못오는 곳도 아닌데 핑계 아닌 핑계일지도~ㅋ 근데 재밌는 건 길을 건너서 무언가를 해본 적이 거의 없음 그래서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곳이 노원역 근처 아닌가 싶다. 여긴 아파트들과 제.. 2024. 3. 11.
당산역 새조개 샤브샤브 근처 맛기행 사계절 당산점 - 해산물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곳~ - 여전히 그리고 변함없이 지인들과의 모임은 계속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 치료를 받느라 만나는게 힘들었는데 몸상태가 좀 괜찮다고 해서 같이들 만남~ 오랜만에 당산역~ 여기는 마치 공식코스처럼 가는 곳이 있지만 지인 중에 당분간 날 것을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됨~ 조금씩 해가 길어지는 것 같다. 이제 슬슬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초저녁까지는 밝은 느낌이 들텐데... 계절 바뀔 때마다 살짝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음... 그래도 찬공기가 따뜻하게 바뀌고 따뜻한 공기가 찬공기로 바뀔 때 해질녘 하늘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감성 충만한 풍경 때문에 여전히 그런게 아닌가 싶음 뭐, 암튼 일행들이랑 만나서 당산역에서 느긋하게 10분 정도 걸었나? 목적지에 도착~!.. 2024. 3. 10.
방학역 근처 텐동맛집 햇살힐링식당 - 이래서 동네 맛집이 좋아~ - 일요일 늦은 오후...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 주말에는 아는 동생 만나서 무언가를 먹기도 하고 혼자서 뭔가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하긴 한데 이유없이 나른해지는 몸 때문에 어딘가 멀리 가는 건 좀 귀찮고 가까운 곳이나 가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집에서 멀지 않는 텐동가게가 생각났다~ 그래서 주섬주섬 카메라 챙겨들고 나옴~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날씨가 슬슬 괜찮아지는 느낌... 요즘 주말마다 아주 야속함~ㅋ 방학역 건너편 상가골목은 한산하다. 오픈시간은 이미 지났고 설령 사람이 많다고 해도 가까우니 돌아가는 길에 발걸음은 가벼울 걸 생각하니 부담이 안 됨~ 집에서 아~주 느긋하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방학동에서는 텐동으로 꽤 유명한 햇살 힐링식당 마치 연어가 알을 낳으러..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