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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 근처 조용하고 모던한 카페 메이크 베러 띵스 (Make Better Things) - 커피랑 타르트 콤비도 괜찮네~ - 최근까지 주말에 같이 뭐 먹으러 다니던 동생이 당분간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서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다른 동생이 갑자기 연락 옴~ 괜찮은 카페 하나 찾았다고~ (사실 이 동생도 뭐 같이 다 아는 사이~ㅋㅋ) 이 친구가 워낙에 카페 여기저기를 잘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카페를 잘 가지 않는 나에게는 또 다른 신세계를 알려주는 동생이라서 어디 가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면 됨~ㅋㅋ 대신 걷는 건 좀 자제하자~ㅋㅋㅋ 내린 곳은 망원역... 건널목에 선거 현수막이 너무 복잡하게 걸려 있어서 그냥 여기 찍음... 동생은 자전거 타고 온다고 해서 카페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어가기로~ 지나가다가 유난히 화사한 초록잎에 눈에 들어오더라. 그다지 맑은 하늘은 아니었는데 마치 환하게 웃는 얼굴 같은 화사함을.. 2024. 4. 6.
友達からバースデープレゼント~ - 웃흥~ 기분 좋다~ - 아직도 여전히 연락을 잘 하고 있는 일본친구들이 있다. 나가노에 살고 있는 일본친구가 선물을 보냈다고 얘기를 해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도착~ 생일이 아직 남긴 했지만 미리 보내주고 싶다고 해서 우리나라 EMS도 그렇고 일본도 EMS는 배송비 가격이 만만치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심지어 작년에 친구한테 아이들 것도 같이 해서 선물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보내준 선물 구입한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나와버리는 매직을 봤었음~ㅋㅋ 아무튼 요즘 딸이 중학생이 되어서 이래저래 바쁠텐데 신경써서 보내준게 그저 고마울 뿐이다. 카드도 넣어서 보내줌~ 사실 일본친구이지만 거의 한국에 유학 한번 해본 적 없는 친구이지만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어를 아주아주 잘 한다. 예전에는 저녁에 전화하면서 문법도 좀 .. 2024. 4. 2.
연남동 근처 이에케 라멘 하쿠텐라멘 - 녹진한데 손이 멈추질 않는다... - 뭔가 살짝 자극적인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라멘가게가 있어서 아침부터 집에서 나옴 일요일은 오후까지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하는게 좋은데 말이지~ㅋ 내린 곳은 홍대입구~ 위치가 묘하게 있는 곳이라서 1번 출구로 나왔는데 복잡한게 싫어서 동교로 쪽은 돌아가더라도 큰 길을 돌아서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골목길들을 가로질러서 가보고 싶었음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했었다. 머리는 집 앞에 중랑천에 가서 스케이트 타야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몸이 쉽사리 움직이지 않음~ㅋㅋ 이 애매한 순간을 잘 넘기면 스케이트를 탔을텐데 결국은 먹는 걸 택하게 됨 돌아오는 주말에는 타겠지 뭐~ 사실 살짝 추운 느낌이 있어서 고민은 했다만~ㅋ 이제 슬슬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아침이라서 .. 2024. 3. 31.
광화문 근처 괜찮은 까페 자하(JAHA) - 커피랑 떡조합도 괜찮다~ - 점심 든든하게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경희궁 길 근처를 걸어보는 건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도심지이다보니 뭔가 빌딩들로만 가득 차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주택지가 있는게 신선했음~ 뭐랄까... 마치 여행할 때 지유가오카 내지는 시모키타자와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 색다른 느낌이 좋더라. 도심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은치 않으니까 5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자하(JAHA)라고 하는 까페 사실 커피맛에 대해서도 딱히 아는게 없는 스타일에 일부러 어디를 찾아가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긴한데... 포스팅 한 것들을 보니까 커피랑 같이 판매하는 디저트가 떡이라는게 은근히 끌리게 해서 호기심이 발동했었음~ 건물 4층에 위치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분위기는 .. 2024. 3. 31.
광화문 근처 경양식 돈까스 김권태돈가스 백반 - 돈까스의 시작은 경양식~ - 아침에는 날씨가 애매해서 운동을 패스하고 잠이나 더 자다가 일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뭔가 작정하고 운동 좀 하려고 생각하는 날은 이상하게 초를 치는 것 같다~ㅋ 암튼 오늘은 오랜만에 경양식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 그 근처에 괜찮은 까페가 있어서 한번에 묶어서 가기 좋을 것 같아서 느즈막히 집에서 나옴 내린 곳은 종각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리는게 휠씬 좋긴한데 난 갈아타는게 귀찮은 것도 있고 아침에 운동도 못 했으니 좀 걷고 싶어서 종각역에서 내림~ 오후가 되니까 날씨가 너무 좋다. 아침까지는 그냥저냥 애매했는데 말이지... 내일은 아침이건 오후건 무조건 스케이트 들고 나가야겠음 오늘도 줌렌즈가 아닌 35mm 단렌즈를 들고 나왔다. 단렌즈가 주는 제약적인 재미는 언제나 즐거움~.. 2024. 3. 30.
망원역 근처 라멘 멘지 - 이젠 메뉴에도 고기가득 추가요~ - 뭔가 작정하고 메뉴 2개를 먹을 생각으로 나왔었기에 그냥 돌아가기가 좀 아쉬웠다. 그래서 소화도 시킬 켬 망원역 방향으로 걸어보기로~ 이번에는 합정역을 무사히(?!) 통과~ 여전히 가보고 싶은 곳이 몇군데 더 있는데 나중에 가보기로 하고 비도 오고 좀 쌀쌀한 느낌인데 제법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음 도중에 고미태를 봤는데 한참 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계절 메뉴 카모시오라멘 먹어볼 생각이었는데 아쉽게도 2월 말로 끝 3~4월에는 일본식 쑥국수를 할 예정이라고 해서 나중에 가봐야 할 듯~ 작년이었지? 닭콩국수는 꽤 맛있었다. 참외가 들어간 것도 독특했고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곳은 망원에서는 라멘으로 유명한 멘지~ 날씨 영향이 꽤 큰 것 같았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것도 있고 혼자라.. 2024. 3. 30.
상수역 근처 돈카츠 이츠야 -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는가보다~ - 이번 주도 주말이 다가오면서 어김없이 날씨가 안 좋다... 지금은 비가 그치기는 했다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늘은 거의 오픈했던 시기에 갔었던 돈카츠 가게를 가봄~ 내린 곳은 상수역~ 망원, 합정 그리고 상수역은 거의 개미지옥 수준으로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네~ㅋㅋ 아침에 병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왠지 늦게 가면 헛걸음 할 것 같아서 바로 상수역으로 왔는데 비도 오고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홍대 근처 풍경만 봐서 그런지 굉장히 어색하네... 좀 불편하긴해도 짙은 색감을 자아내는 비내린 풍경도 나름 좋은 것 같음 나중엔 비올 때 좀 돌아다니면서 사진 좀 찍어봐야겠다. 부지런히 5분 정도 걸었다. 오픈하기 거의 1시간 10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을 서있다. 최근 고기.. 2024. 3. 29.
대학로 근처 드립 커피 커피한약방 혜화점 - 대학로에도 이(異)세계가 있다~ - 밥먹고 그냥갈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전에 가려다가 못 갔던 곳에 커피마시러~ 성대방향쪽도 그렇고 마로니에 공원쪽도 제법 사람이 많다. 예전에 낙산공원에도 사진찍으러 참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 오랜만에 단렌즈를 사용하는 거라서 최대개방을 하면 이렇게 맑고 밝은 날씨에는 하얗게 떠버리는 걸 깜빡... 전에 사놨던 ND필터가 있는데 단렌즈 쓸 때는 같이 들고 다녀야겠음~ 걸아가다가 이렇게 독특한 가게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연하동에서 대충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생각보다 한산한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을지로처럼 좁은 입구에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한약방다운 이(異)세계가 눈에 들어옴~ 사실 전에 혜화역 근처에 밥먹으러 왔을 때 여기.. 2024. 3. 25.
대학로 근처 카라아게동 연하동 대학로점 - 멀리 가지 않아도 되긴하네~ㅋ - 어제는 나갔다 오자마자 조카들이 와서 집에 갈 때까지 놀아주느라 아주 진이 빠졌다~ㅋㅋ 둘째는 요즘 축구에 빠져서 한시도 가만있지를 않는데 감당이 안 됨~ 날씨도 좋아서 밖에서 운동 좀 하려고 했었는데 어제는 한계치 이상으로 운동을 한 느낌이다~ 주중에 카라아게동을 먹고 싶은 생각에 홍대 근처에 있는 연하동을 가려고 했서 캐치테이블로 오전에 확인 좀 해봤더니 대학로에도 있네???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그나마 가까운 대학로로~ 그러고 보니 혜화역에서 내리는 곳도 항상 똑같은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아침에 운동이나 좀 하려고 했건만 결국 늦게 일어나서 패스... 작정하면 걸리적 거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뭐 어쨌든 일요일이고 얼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 아직까지는 예.. 2024. 3. 24.
합정역 근처 농후한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면서도 은근히 담백한 츠케멘- 오랜만에 다시 합정역이다~ 사실 상수역에서 내리는게 편한데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버림~ㅋㅋ 그래도 매번 나오던 출구가 아니라서 좀 색다르긴 했음 6번 출구로 나왔다~ 날씨도 적당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래도 차로 주변 인도길에는 좀 한산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안쪽 길로 계속 걸어가다가 왠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 걸 봤는데 며칠 전에 고기 유튜버가 돈카츠 가게인 이츠야를 소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음 오래 전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봤던 곳이었는데 영상 보면서 튀김옷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저온에서 조리를 해서 그런지 화이트 느낌이 나는 돈카츠로 나오는 것 같더라. 나중에 가는 걸로 하고 계속 걸어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 2024. 3. 24.
삼양 V-AF 35mm T1.9 소니 FE용 렌즈 ( Samyang V-AF 35mm T1.9 Lens ) - 단렌즈도 이제는 슬슬 졸업하고 싶다~ - 오랜만에 렌즈를 바꿨다... 이전에 영상촬영 때 사용하려고 같은 브랜드인 삼양에서 18mm F2.8 렌즈랑 35mm F1.8 렌즈를 구입했었는데 사진용으로는 가격적인 면이나 사진 퀄리티에서도 전혀 아쉬운게 없었다. 다만 내가 영상용으로도 겸하는 걸 감안하고 구입을 했었고 단점인 영상촬영시 포커싱 소음이 들리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좀 아쉬운 부분이라서 결국 둘 다 입양 보내고 새로운 렌즈를 구입해버림 줌렌즈야 이제 내가 사용하는 초점거리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바꾸는 일은 이제 없다.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근데 단렌즈는 음... 내가 찍고자 하고 싶은게 아직도 뭔지를 잘 모르겠음 줌렌즈가 있으니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있지만 경험상 나한테는 풀프레.. 2024. 3. 23.
나이키 x 레이사 릴 SB 덩크 로우 PRM 퍼플 퓨어 플레티넘 퍼플 (Nike x Rayssa Leal SB Dunk Low PRM Pure Platinum Vivid Purple) - 스토리가 있거나 없어도 좋음~ - 오랜만에 SB 덩크로우를 발매했다. SB 덩크가 좋은 이유는 일반 덩크와는 다르게 스케이트 보더들에게 맞춰서 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고 그냥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 제품도 있지만 스토리를 갖고 있는 SB 덩크를 보면 좀 더 재밌는 디테일들이 들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번 SB 덩크는 브라질 출신 16세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소녀인 레이사 릴 콜라보로 발매를 했다. 스케이트 보드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어느 정도의 인물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16세의 어린 나이로 스케이트 보드 올림픽에서 운메달을 딴 실력에 있어서는 남성 보더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는 보더가 아닐까 싶다. 그냥 어린 나이에 제법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수준이 아닐까 하고 영상 좀 찾아봤는데... 야... 스케이트 보드 스킬에 대해서 잘 몰라.. 2024. 3. 21.
아디다스 이지 폼러너 MX 그레닛 ( Adidas Yeezy Foam RNNR MX Granite ) - 음... 이제 폼러너도 소생불가인가... - 오랜만에 마블링 잘 섞인 폼러너를 발매했다. 원색의 폼러너들 중에도 인기가 꽤 많은 컬러들이 있었지만 확실히 마블링 컬러 폼러너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그 대표적인 컬러가 문 그레이 컬러가 아닌가 싶은데 이번 믹스 그레닛 컬러가 왠지 문 그레이 컬러 대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컨펌앱에 응모를 했는데 이게 왠 걸? 덥썩 당첨이 되어 버리네??? 근데 당첨된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이즈들은 남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미국 아디다스 컨펌앱에서는 거의 전 사이즈가 살아있는 상황이라면 이제 폼러너도 나이키 덩크로우의 길과 유사하게 돌아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여전히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폼러너 박스는 겉에 뭔가 프린팅 되어 있는게 없다. 겉에는 덜렁 .. 2024. 3. 19.
종각역 근처 수제맥주 이태리양조장 - 여전히 대세는 피맥인가??? - 경복궁에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종각역으로 이동했다. 한참 불편한 시기에는 주말임에도 한산한 느낌이라서 좀 그랬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더라. 뭐, 여전히 비어 있는 곳은 있긴 했다만 그래도 저녁에는 화려한 간판들을 보니 번화가는 번화가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종각역 근처 번화가는 일본어 학원 다닐 때도 그랬고 친구들이랑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인데... 생활 패턴이 바뀌니 자연스럽게 뜸하게 가게 되는 곳이 된 것 같다. 뭔가 먹거나 마시러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듯~ 꽤 거하게 먹어서 가볍게 맥주에 피자나 먹으려고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함 이태리양조장이라는 곳인데... 음... 아무래도 피자가 있어서 그런가 아닌가 싶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2024. 3. 18.
경복궁역 근처 숙성 돼지고기 뼈탄집 - 뭐든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지~ㅋ - 얼마 전에 카시나에서 미스치프 전시회 티켓 응모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도전해봤는데... 안 됨~ㅋㅋ 예전에 거의 누구나 다 된다는 원앙 에어맥스1도 안 되는 판인데 이게 되겠나? 아는 동생은 당당하게 당첨이 되어서 가기로 약속하고 경복궁 역에서 만나기로~ 오후 3시쯤 만나기로 하고 경복궁역에 도착~ 여전히 주말에는 날씨가 애매하다. 가기 전에 대림미술관에서 미스치프 전시회를 먼저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뭐랄까 발상의 전환같은 컨셉으로 된 작품들도 꽤 많았고 운동화 전시도 있어서 가본 것이었는데 꽤 신선했음 기회가 생겨서 가끔 이렇게 전시회를 가는 것도 있지만 일부러 관심있는 전시회를 가보는 것도 꽤 좋을 것 같더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느긋하게는 힘들고 적당히 잘 보고 다시 경복궁역 근처 .. 2024. 3. 17.
아디다스 이지 500 스톤 솔트 ( Adidas Yeezy 500 Stone Salt ) - 뭐지? 이 익숙한 불편함은??? - 여태껏 수많은 이지 제품들이 발매했었고 나름 갖고 싶었던 것들을 운좋게 선착으로 구입하거나 당첨이 되었었지만... 신기하게 이지 500 시리즈들은 한번도 되본적이 없었다. 이번 이지 500 스톤 솔트를 선착으로 발매를 하는 걸 뒤늦게 알아서 내 사이즈가 살아 있으면 구입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내 사이즈는 재고가 살아 있어서 아주 편하게 구입함~ 참 세상일 모르는 일이다. 없어서 못 사던 걸 이제는 느긋하게 기다려도 구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뭐든지 영원한 건 없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낌~ 아무튼 받았으니 열어봐야지? 박스는 대부분 이지 시리즈들과 크게 차이없고 커다랗게 500이라는 숫자가 상단에 프린팅되어 있음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2024. 3. 14.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 ( Adidas Yeezy Slide Dark Onyx ) - 이제 슬라이드는 누구나 신을 수 있는??? - 이러기도 드문데 폼러너랑 슬라이드를 동시에 구입할 수 있었음~ㅋㅋ 예전 같았으면 슬라이드만 하나 건져도 다행이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이른 아침부터 무한풍차 도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들 꽤 많았을거다. 확실히 이지 시리즈들은 신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 괜찮은 시기가 된 것 같은데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신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음... 현재는 브랜드와는 좀 껄끄러운 관계이니... 다양한 차후 모델을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쉽기는 하다. 아무튼~ 희안하게 박스는 슬라이드가 더 크다. 기존에 다른 모델들도 박스를 보면 이렇게 작아도 되나 싶은 것도 있고 이렇게 커도 되나 싶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음 구입한 사이즈는 폼러너와 동일하게 265mm(US 8) 사이즈 실측 발.. 2024. 3. 12.
아디다스 이지 폼러너 오닉스 ( Adidas Yeezy Foam RNNR Onyx ) - 이제 이지 시리즈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 며칠 전에 폼러너와 슬라이드 그리고 이지 350 V2를 선착발매 했었다. 전에도 종종 얘기했지만 스니커 열기도 어느 정도 안정적이다 못해 예전만큼의 열광적인 분위기는 아니라서 예전에는 꿈도 못 꿨던 폼러나와 슬라이드를 동시에 컨펌하는 맛을 보게 되었음~ㅋㅋ 심지어 슬라이드는 특정 사이즈가 남는 기이한 현상까지 생기는 걸 보면 이제 이지 시리즈도 힘을 잃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한다. 뭐 어쨌던 간에 구매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좀 더 좋은 기회가 생긴거니 나쁠 건 없는 것 같고~ 아무튼 구매했으니 열어봐야지? 박스는 폼러너 부피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작은 느낌~ 구입한 사이즈는 265mm(US 8)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왠 뜬금없이 265mm 사이즈??? 라고 .. 2024. 3. 12.
노원역 근처 이탈리안 음식 로니로티 노원점 - 패밀리 레스토랑 생각 안난다 게다가 양은 어마무시~ -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음식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들이라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혼자서 가기에는 애매한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양이 아주 어마무시한 곳인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미치게 땡기는 거임~ㅋㅋ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갔다옴~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다. 예전에는 노원역 이 번화가 거리를 제법 많이 걸어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부턴가는 잘 안 오게 되는 곳이 되어 버렸다. 음...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활패턴도 바뀐게 가장 크지 않나 싶은데 사실 못오는 곳도 아닌데 핑계 아닌 핑계일지도~ㅋ 근데 재밌는 건 길을 건너서 무언가를 해본 적이 거의 없음 그래서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곳이 노원역 근처 아닌가 싶다. 여긴 아파트들과 제.. 2024. 3. 11.
당산역 새조개 샤브샤브 근처 맛기행 사계절 당산점 - 해산물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곳~ - 여전히 그리고 변함없이 지인들과의 모임은 계속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 치료를 받느라 만나는게 힘들었는데 몸상태가 좀 괜찮다고 해서 같이들 만남~ 오랜만에 당산역~ 여기는 마치 공식코스처럼 가는 곳이 있지만 지인 중에 당분간 날 것을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됨~ 조금씩 해가 길어지는 것 같다. 이제 슬슬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초저녁까지는 밝은 느낌이 들텐데... 계절 바뀔 때마다 살짝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음... 그래도 찬공기가 따뜻하게 바뀌고 따뜻한 공기가 찬공기로 바뀔 때 해질녘 하늘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감성 충만한 풍경 때문에 여전히 그런게 아닌가 싶음 뭐, 암튼 일행들이랑 만나서 당산역에서 느긋하게 10분 정도 걸었나? 목적지에 도착~!.. 2024. 3. 10.
아디다스 피어 오브 갓 애슬레틱 로스엔젤레스 클레이 (Adidas x Fear of God Athletics Los Angeles Clay) - 바스켓도 좋은데 이게 더 마음에 듬~ - 바스켓볼에서 얘기했듯이 아디다스 컨펌앱에서 한번에 두개가 당첨이 되었다. 뭐 대단한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닌데 운동화 하나 사진찍다보면 1~2시간 흘러가는 건 순식간인데 2개를 동시에 찍으려고 하니 좀 피곤하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걸 찍는 것 만큼 좋은 건 없지~ 박스 패키징은 바스켓볼이랑 동일하다. 다만 박스 사이즈가 좀 작을 뿐~ 구입한 사이즈는 255mm( US 7.5 & UK 7)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신었을 때 느낌은 피어 오브 갓 바스켓볼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느낌이다. 그러면 불편하냐고? 전혀~ 어퍼 재질이 부드러운 나일론 재질로 되어 있어서 신었을 때 굉장히 소프트하게 옆으로 살짝 퍼진다. 그래서 반업 정도만 하면 길이감도 그렇고 발볼도 전혀 불편한 .. 2024. 3. 7.
아디다스 피어 오브 갓 애슬레틱스 I 바스켓볼 클레이 (Adidas x Fear of God Athletics I Basketball Clay) - 이지의 뒤를 이을 콜라보가 될 것인가? - 작년부터 이지 시리즈들이 흐지부지 되어 버리고 아디다스에선 어느 정도 라인을 잡아줄 콜라보가 딱히 없었는데 제리로렌조가 아디다스와 손을 잡으면서 스니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게 해준 것 같은데 결국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결과물을 내었다. 사실 첫번째 컬러는 아니고 4번째 컬러웨이인데 이전 컬러들이 딱히 눈에 들어오질 않았는데 이번 클레이 컬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라서 응모를 했는데... 이게 왠 걸? 바스켓볼만 되도 다행인데 로스엔젤레스까지 되어 버림~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아디다스를 구입해보는 것 같다. 박스가 거의 이지 퀀텀과 비슷한 정도로 크고 꽤 묵직하다. 박스도 베이지 컬러로 되어 있고 구입한 사이즈는 255mm (US7.5 & UK 7)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 2024. 3. 7.
방학역 근처 텐동맛집 햇살힐링식당 - 이래서 동네 맛집이 좋아~ - 일요일 늦은 오후...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 주말에는 아는 동생 만나서 무언가를 먹기도 하고 혼자서 뭔가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하긴 한데 이유없이 나른해지는 몸 때문에 어딘가 멀리 가는 건 좀 귀찮고 가까운 곳이나 가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집에서 멀지 않는 텐동가게가 생각났다~ 그래서 주섬주섬 카메라 챙겨들고 나옴~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날씨가 슬슬 괜찮아지는 느낌... 요즘 주말마다 아주 야속함~ㅋ 방학역 건너편 상가골목은 한산하다. 오픈시간은 이미 지났고 설령 사람이 많다고 해도 가까우니 돌아가는 길에 발걸음은 가벼울 걸 생각하니 부담이 안 됨~ 집에서 아~주 느긋하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방학동에서는 텐동으로 꽤 유명한 햇살 힐링식당 마치 연어가 알을 낳으러.. 2024. 3. 5.
문래역 근처 이자카야 이나까 문래(田舎,いなか) - 포장마차 느낌인데 음식은 제법 고급스럽네~ - 기왕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다른 곳을 가보기로~ 배가 불러서 맥주 마시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미리 알아봐둔 곳은 패스하고 눈에 들어오는 이자카야가 있어서 가봄~ 이나카라고 하는 도심지에는 상반되는 느낌의 가게가 있는데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야타이의 느낌으로 되어 있는 곳이었음 이른 시간인 것도 있고 찾아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좀 한가한 느낌이었다. 요즘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도 꽤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좀 색다른 느낌도 들고 그렇더라. 좀 더 북적거리는 느낌이라면 마치 야타이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도 들 것 같고 오토오시처럼 앉으면 곤약 같은 걸 주는데 맛이 은은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서 꽤 맛있었음~ 간단히 마실 생각으로 ..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