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스 소니 미러레스 A7 시리즈 노도 넥스트랩

요즘은 도통 어딜 갈 수가 없으니 맨날 이런 사진만 올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카메라 스트랩은 헤링본 제품을 좋아한다.

 

특히 마에스트로 스네이크 스킨 시리즈들 줄곧 써와서 전에 하나 더 구매했었던 것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스트랩 폭이 맞지 않아서 그냥 두고 다른 것을 좀 찾아보고 있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디그니스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A7S에 맞는 스트랩 중에 노도 시리즈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가죽 스트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는 않았고~

 

 

 

 

 

 

DSLR용이라기 보다는 미러레스급 스트랩이라서 그런지 박스도 상당히 작더라.

 

 

 

 

 

 

 

 

 

포장은 깔끔하게 되어 있고~

 

 

 

 

 

 

 

 

 

안에는 스트랩과 가죽에 대한 설명서 그리고 디그니스 정품 보증서가 들어 있다.

 

 

 

 

 

 

 

 

 

가죽재질은 미네르바 복스라고 하는데... 솔직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만져봤을 때 느낌은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느낌? 아무튼 그랬다.

 

좀 아쉬운 건 홈페이지 설명에 재질에 대한 것도 넣어놨으면 좋겠다는 생각~! 

 

 

 

 

 

 

 

 

 

컬러 종류는 총 7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네로+레드 스티치로 선택

 

이번에는 그냥 바디 색에 맞추고 스티치는 레드로 포인트를 주면 좋을 것 같아서~ 전체적인 스티치 박음질 상태도 좋다.

 

 

 

 

 

 

 

 

 

카메라 삼각고리에 연결하면 이렇게~

 

DSLR용에 비하면 스트랩이 좀 짧은 느낌이지만 미러레스 사이즈에는 딱 맞는 것 같다.

 

 

 

 

 

 

 

 

 

하나 더 마음에 드는 것은 스트랩 남는 부분이 지저분해보였는데 가죽으로 링을 만들어서 끝부분도 정리할 수 있게 해준 건 참 잘한 것 같다.

 

반신반의 주문하면서 어떨까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다.

 

스티치 박음질도 꼼꼼하고 잘 모르지만 가죽재질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이 좋고~

 

오히려 카메라의 스트랩 삼각고리 부분이 DSLR 처럼 그냥 고정형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싶을 정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스트랩이 좀 더 나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반강제로 같이 주문한 Class 10 샌디스크 64G SDXC 메모리~

 

Class 10 이상이 아니면 XAVC 동영상을 찍을 수가 없다고 해서... 게다가 그냥 4K 동영상은 당연히 촬영 가능한 걸로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바디에서 가능한게 아니라 4K로 출력이 가능한 것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 웃긴 건 이 출력해주는 악세사리가 카메라보다 더 비싸다는 거~ㅋㅋ

 

속았다~ㅡ.,ㅡa

 

뭐... 이래저래 4K를 감당할 메모리나 데스크탑이 아니라서 신경은 안 쓰지만 명색이 영상에 특화된 바디인데 좀 아니지 않나 싶다.

 

나중에 펌업으로라도 가능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본의 아니게 대용량의 메모리 카드가 필요한 시기가 왔나보다. 간간히 동영상 찍으면서 사진찍을 거라면 16G도 충분한데

 

나중에 한번 찍어봐야겠다. 그나저나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