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한강~ㅋ

어제 미리 휠도 사놓고 베어링 좀 끼워넣고 하려고 했는데

TV보다가 잠깐 잠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오늘 아침 9시~ㅎㅎ

한강에 갈까말까 하다가 계속 안 가버리면 안 될 거 같아서 일단 후딱 프레임에 휠 끼워넣고 한강으로~ㅋ

잠실에서부터 줄기차게 달려서 여의도에 도착~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았다.

정말 간만에 집어온 매터휠 110mm~

루카휠만 계속 써와서 다른 거로 쉽게 안 바꾸는 편인데

혹해서 매터휠 작년 것으로 집어왔는데... 그래도 비싸다~ㅜㅡ

그래도 오늘 타보니 비싼 값은 하는 거 같다. 오며가며 크게 피로감 안 느끼고 탔으니...

다음 번에도 매터휠로 살지는 진짜 고민~ㅡ,.ㅡaaa

전부터 계속 쓰던 우벡스 선글라스에 이번에 집어온 MET 사인 제네시스~ㅋ

제네시스는 첨엔 좀 두상에 뻑뻑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헬멧 안 쓰고 탄 것처럼 괜찮더라는~ㅋ

이제 내 머리에 적응이 됐나 싶다~ㅋ

돌아오는 길에 살짝 패닝 샷~ㅋ NEX-5 가지고 갈까하다가 귀찮아서 패스~ㅋㅋ

잠실로 돌아와서 셀프샷~ 올리려고 사진보니 은근히 썩소~ㅋㅋㅋ

날씨가 슬슬 추워지면 사람들도 적어질테니 자주 가야겠다.

날씨가 덥던, 춥던 한강바람 가르는 재미는 타본 사람만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