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ollection

리트로 라이트 필드 카메라 (Lytro Light Field Camera)

by 분홍거미 2015. 4. 29.

2년 전쯤인가? 굉장히 독특한 카메라가 나왔었다.

 

정확히 어떤 메커니즘인진 몰라도 찍은 사진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점을 변환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었다.

 

'리트로 라이트 필드 카메라'가 그랬다.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호기심이 가는 카메라였는데 그 당시 가격은 거의 4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었고

 

게다가 보정은 맥북을 통해서만 할 수 있어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근래에 가격이 저렴해져서 하나 구입했다. 뭐, 이제는 맥북도 있으니 써볼만하다고 생각했고~

 

 

 

 

 

 

당시 아이폰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박스가 비슷한 느낌이더라.

 

컬러는 안 어울리게 핑크로 했다. 컬러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는데 8G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이걸로!

 

 

 

 

 

 

 

 

 

박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다. 음... 렌즈 전면부가 오픈 상태라서 그다지 마음에 드는 박싱은 아니지만...

 

 

 

 

 

 

 

 

 

구성물은 심플하다. 본체에 USB 케이블, 가이드북, 렌즈커버가 전부다.

 

 

 

 

 

 

 

 

 

대충 봐도 렌즈부분이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뒷면은 이렇고...

 

렌즈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화면은 정사격형이다. 파일 최대 화질도 최근에 트렌드와는 다르게 다소 작은 편이라서 화질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듯 싶다.

 

뭐... 사실 이걸 대단한 화질을 기대하면서 구입한 건 아니니까

 

다만 최근 일룸 카메라는 상당히 개선되어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라이트 필드 카메라는 간단한 스냅사진으로 좋을 듯 싶다.

 

 

 

 

 

 

 

 

 

윗면에 격자무늬가 없는 원형이 셔터 버튼이고 바로 뒷쪽에는 줌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스마트폰 화면을 슬라이드 하듯이 오른쪽으로 밀면 확대가 된다.

 

 

 

 

 

 

 

 

 

밑면에는 전원버튼과 충전 및 사진 전송용 단자가 있고~

 

 

 

 

 

 

 

 

 

이렇게 열어서 충전하거나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초기 기동은 생각보다 빠른 편이다. 먼저 언어설정을 해주는 화면이 나오는데

 

아쉽게도(?!) 한글은 없다.

 

 

 

 

 

 

 

 

 

대략 11cm 길이에 4cm정도인 직사각형이니 휴대하기에는 적당할 것 같다.

 

전면부 렌즈커버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어서 같이 들어있는 스트랩을 연결~

 

아직 메뉴얼을 다 보지 못해서  차차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지금 사용해도 크게 아쉬울 것 없는 카메라 아닌가 싶다.

 

이걸 발매하고 2년 정도가 지나서 이제야 쓰게 되네...

 

하긴 내가 아이폰 외에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ㅋㅋ

 

좀 찍어보고 맥북으로 보정 좀 해봐야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발매한 일룸(illum)이나 라이트 필드 카메라나 Lytro 어플을 통해서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으니

 

구입하기 전에 미리 사진 결과물들을 보고 구입을 해도 괜찮을 듯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