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私なりのグルメ

이태원역 근처 미국식 바베큐 스모크타운 이태원점 - 몇명이라도 좋다~ 미국식 바베큐를 즐겨보자~ -

by 분홍거미 2025. 6. 7.

아는 동생이랑 같이 갔던 곳을 종종 다시 가게 된다.

 

그만큼 나도 그렇도 아는 동생도 꽤 만족스러웠다는 얘기인데

 

문득 여기 다시 한번 가시죠~라는 말에 나도 바로 OK~!

 

 

 

도착한 곳은 이태원역

 

오후에 살짝 비가 내리더니만 다시 맑아졌는데 살짝 습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덥더라.

 

 

 

 

 

 

 

 

 

그래도 다시 맑아지니 기분은 좋다.

 

 

 

 

 

 

 

 

 

맑은 주말 오후에 이태원역이라면 이미 붐비고도 남아야 하는 타이밍이지만

 

확실히 예전같지 않은 건 이태원도 비슷한 것 같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온 것 같다.

 

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스모크타운 이태원점

 

베이비폭립, 브리스킷 그리고 폴드포크를 플래터로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미국식 바베큐 전문점이다.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메뉴를 구경할 수도 있고

 

 

 

 

 

 

 

 

 

 

 

 

 

 

 

 

 

 

 

 

 

 

 

 

 

 

 

 

 

스모크타운이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공간

 

넓직하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고 테이블별 공간도 넓은 편이라서 여럿이 앉아도 상당히 쾌적하다.

 

안쪽에는 프라이빗 공간이 따로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일단 우리는 전과 동일하게 3미트 플래터에 구운야채를 추가하고 맥주를 주문~

 

참고로 미트 플래터 주문시 옵션에서 고기 3종류와 사이드 3종류를 선택해야 메뉴가 담가지니 참고하길~

 

 

 

 

 

 

 

 

 

소스는 4가지 소스가 있다.

 

전에는 5가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좀 골고루 올려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종류 별로 처음에는 조금씩 있는 그대로 맛을 보고 그 다음에 소스를 사용하는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음

 

 

 

 

 

 

 

 

 

주류는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종류가 많아 봤자 고르는 거만 쉽지 않고 그냥 느낌적으로 땡기는 맥주를 주문했는데

 

바베큐와는 다들 잘 어울리는 맛인 것 같았음

 

 

 

 

 

 

 

 

 

맥주 홀짝홀짝 마시는 동안 3미트 플래터랑 구운야채가 나왔다~

 

 

 

 

 

 

 

 

 

 

 

 

 

 

 

 

 

 

 

2미트 플래터는 둘이서 먹기 뭔가 살짝 아쉬워서 이번에도 3미트 플래터를 주문한 건데

 

확실히 남자 둘이서는 3미트 플래터가 가장 적당한 것 같음 (사실 양이 적은 편은 아님~ㅋ)

 

 

 

 

 

 

 

 

 

베이비폭립도 두툼하게 잘 나오고

 

 

 

 

 

 

 

 

 

바베큐를 볼 때 가장 먹고 싶은 건 바로 이 브리스킷

 

브리스킷 두께도 제법 씹는 맛 좋게 썰어서 나오고

 

 

 

 

 

 

 

 

 

폴드포크는 특이하게 마치 한덩어리처럼 뭉쳐서 나오더라.

 

 

 

 

 

 

 

 

 

3미트 플래터의 경우에는 빵이 6개나 나오기 때문에

 

다양하게 안을 채워서 먹는 재미도 좋고

 

적당히 구운 빵에 안에는 버터가 발라져 있어서 풍미도 좋다.

 

그냥 이것만 먹어도 좋을 정도로~

 

 

 

 

 

 

 

 

 

사이드 메뉴는 코울슬로, 베이크드 빈 그리고 크림콘 이렇게 3가지로 선택했는데

 

어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고기들이랑 잘 어울려서 싹싹 다 비워버림~

 

 

 

 

 

 

 

 

 

구운야채는 꽈리고추, 피망, 양파들이 들어 있었는데 버터향에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후추도 넣어서 곁들여 먹기 딱 좋았음

 

 

 

 

 

 

 

 

 

먼저 가장 좋아하는 브리스킷부터~

 

양지 특유의 담백한 고기맛에 지방의 풍미가 더해지는 맛이 좋으면서도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다.

 

그리고 겉에 바삭하게 익혀진 부분은 고기맛에 포인트를 주는 훈연의 느낌이 있어서

 

먹어볼 때마다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고기

 

 

 

 

 

 

 

 

 

구운야채 중에 꽈리고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살짝 매콤한 맛이 나더라.

 

우리내 고기의 공식은 고기에 상추쌈이지만

 

살짝 매콤한 맛의 꽈리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폭립이나 폴드포크보다 잘 어울리는 맛이었음

 

 

 

 

 

 

 

 

 

그리고 미니버거 만들어 먹기~

 

 

 

 

 

 

 

 

 

고소한 향이 나는 빵을 오픈하고 폴드포크를 넣고 그 위에 베이크드 빈을 올리고

 

 

 

 

 

 

 

 

 

프레시한 맛을 내주는 코울슬로까지 올려서

 

 

 

 

 

 

 

 

 

위에 빵을 올려주면 완성~!!!

 

 

 

 

 

 

 

 

 

이렇게 하면 수제버거 못지 않게 셀프로 만들어서 먹는 재미까지 있으니 좋다.

 

게다가 고기 3종류에 사이드 메뉴도 3종류라서 다양한 조합으로 버거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고

 

 

 

 

 

 

 

 

 

그리고 베이비 폭립은

 

질긴 느낌 전혀 없고 부드럽게 뼈에서 발라지는 느낌도 좋고 베이비 폭립 특유의 달큰한 소스 맛에

 

감칠맛까지 더해지는 느낌이라서 뼈를 발라내는 불편한 마저 잊고 먹을 정도로 맛있었음

 

 

 

 

 

 

 

 

 

소스 중에는 매운 소스를 올려서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바베큐 고기의 맛이 극적인 맛의 고저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서 변화를 주면서 먹기에 좋더라.

 

우리내 고기집에서 다양한 부위를 한 불판 위에서 잘 구워서 먹는 것처럼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바베큐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좋고

 

가격도 바베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각하면 꽤 합리적인 정도라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맥주에 바베큐가 생각나면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는 이 기본 삼총사에 소시지랑 치킨도 같이 곁들여서 먹어봐야겠음~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이고

 

매일 오전 11시 반 ~ 저녁 9시 반, 브레이크 타임은 없으니 참고하면 될 듯~

 

케이터링 서비스도 하는 것 같으니 자세한 건 문의해보는게 좋을 것 같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