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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川寛子4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1) 돈카츠 아오키 다이몬점 & 루마니아 문화교류 콘서트 - 그러웠던 맛 그리고 그리웠던 선율~ - 첫날은 순조롭게 계획대로 여행했고 밤을 새고 첫날을 보낸 탓에 몸이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하고 일어났다. 오랜만에 늦장부리면서 일어나긴 했는데... 여행할 때 호텔들이 그렇듯이 오전 10시나 11시쯤이 되면 주변에 청소를 하는 소리가 들려서 거의 반 강제로 일어나게 되곤 하는데 둘째날 아침에는 소테츠 프레사 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돈카츠를 먹으러 갈 생각에 좀 일찍 일어나긴 했다~ㅋ 여행할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의 출근길에 여행의 여정을 시작하는 기분은 항상 묘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도쿄의 날씨도 서울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추울 줄 알았는데 일어났을 때 잠깐 느껴지는 한기 외에는 딱히 추운 날이 없었다. 호텔 골목길을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있는 곳이라서 바로 가기 .. 2023. 12. 16.
2017 12월 도쿄여행 둘째날 -아키하바라, 시오도메, 하마마츠죠 - 첫날은 무리해서 먹은 것도 있고 일 늦게 끝나고 나서 시작한 여행이라 그런지 맥주 두잔에 아침까지 정신없이 자버렸다. 좀 더 자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객실 청소를 하는지 부시럭거려서 준비하고 밖으로 나갔다. 여행할 때만이라도 좀 늦게까지 자고 싶은데... 잘 안되네... 억지로 떠밀려서 나온 듯한 느낌이긴 했지만 날씨도 맑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서 인지 금새 잊어버린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규모가 제법 크다. 그래서인지 늦은 저녁까지 북적대는 곳~ 그래도 야마노테선 남단 중간쯤에 있어서 그런지 도쿄여행하기에는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나중에도 다시 오면 여기로 예약해야겠음~ 사실 이 날은 아키하바라에 갈 생각은 없었고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히로키'에 갈 생각이었는데 호텔에서 나오면서 갑자기 생각이.. 2017. 12. 23.
신년 연하장 올해 연초는 이래저래 할 것이 많아서 정신없다. 바빠서 카메라 만질 시간도 없어서 포스팅할 것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인지 요즘 알게 모르게 피곤한데 집에 왔더니 책상에 뭔가가 놓여져 있더라. '응? 뭐지?하고 봤더니 전에 우연히 블로그에서 알게 된 섹소폰 연주가 히로코씨가 보낸 신년 연하장이더라. 그저 음악이 듣고 싶어서 구입했을 뿐인데 이렇게 연하장까지 받으니 기분 좋다. 새로운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고 봐서 기대 중~! 아무튼 새로운 앨범도 기대할께요~!!! 그리고 언젠가 한국에서도 연주하는 걸 볼 수 있기를~ 2015. 1. 13.
조금 특별한 CD~ 요즘 아메블로그를 하고 있긴 한데...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와는 뭐랄까 조금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해봐야 알 듯 싶다 아무튼~! 블로그하면서 알게된 연주가가 있는데 앨범을 발매했다고 해서 구입했다. 섹소폰은 케니G 이후로는 딱히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다만 일반적인 판매방식이 아니라서 해외로 구매를 하려면 송금을 하는 방법 밖에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 왠지 예전에 일본 CD를 어렵게 구하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도 나고~ 한번 들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섹소폰 솔로 앨범이 나오는 경우가 국내에서는 있었나? 싶다. 그런데 겉비닐이 벗겨져 있어서 좀 당황~ 장르는 아마 클래식이 아닌가 싶은데... 싸인까지 직접해주느라 ..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