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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踰駅 穴場3

수유역 샌드위치&수제 소세지 민지네 - 브런치로도 좋고 저녁 가볍게 술한잔도 좋고~ -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전내내 비가 오고 있다. 주말이지만 나가지 말란 소리지~ㅋㅋ 뭐, 그런게 어딨음? 그렇다치더라도 왠지 멀리 나가는 건 싫어서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던 중에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었음~   내린 곳은 수유역~ 사실 겸사겸사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지나오는 길에 봤었던 우이천 벚꽃 이제 스멀스멀 꽃봉우리가 생기는 걸보니 올해는 작년보다 벚꽃이 늦게 필 것 같다. 일단 확인해놨으니 나중에 사진찍으러 가는 걸로 하고~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가한 느낌         사실 비오는 날 뭔가 사진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이렇게 컨트라스트 강한 분위기가 땡길 때가 있다. 개인적은 사진 색감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아직은 10.. 2025. 4. 5.
수유역 근처 베이글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 묘한 베이글과 크림치즈 매력에 빠져든다~ - 어제는 유난히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는데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일요일을 시작... 뭔가 점심먹으러 나갈 생각을 할 때에는 대게 오픈런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은근히 시간의 압박을 받는데 오늘은 그냥 맘편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집에서 멀지는 않은 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장벽이 있는(?!) 곳을 가보기로~   도착한 곳은 수유역~ 항상 나오던 거에 비하면 느즈막하게 집에서 나왔지만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가볍다~         지금은 맑아지긴 했는데 아침에는 하루종일 비가 올 것처럼 날씨가 흐렸다. 우산을 갖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는데 비는 안 와서 다행~ (지금은 맑음이네~ㅋ)         이제 오후시간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강북구청 주변의 번화가는 아직 새벽의 시간      .. 2025. 3. 16.
수유역 근처 대방어회 진호횟집 - 주말 웨이팅이 살벌하지만 매력적인 동네 맛집~ - 새해가 밝기도 했고  원래 같이 도쿄여행 가기로 했었던 아는 동생도 대충 바쁜 일이 끝나서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겨울인데 딱히 방어회를 먹질 않아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름 있는 곳들은 죄다 오픈런 아니면 답이 없더라. 그래서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는 오픈런 하러 미리 나감~   홈그라운드의 이점이라고 할까? 다른 곳들은 좀 먼 이유도 있고 웨이팅을 빠르게 등록했다치더라도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한 위치라서 여기 가기로 한 것인데 느긋하게 나와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우이1교앞 정거장         여기는 벚꽃이 피는 4월에는 꼭 오게 되는 곳인데 나뭇가지 앙상한 시기에 오느 좀 어색하긴 하다.         벚꽃사진을 찍을 때에는 항상 여기 우이교에서 시작한..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