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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3 짐벌2

남이섬 단풍 전에는 항상 주말밖에 갈 수 없었는데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 평일에 날씨 좋은 날을 골라서 아침 일찍 남이섬으로 향했다. 오전 8시쯤에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남이섬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꽤 되더라. 부지런하다... 일단 나도 배에 올라타고~ 이 날은 맑은 날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더라. 음...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라서 좋긴한데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좀 걱정되고 했고... 거짓말처럼 날씨가 맑아져서 다행~ 나만의 장소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남이섬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이다. 뭐랄까 이번에는 좀 쓸쓸한 느낌이 유난히 많이 들었다. 오후에는 다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11시 쯤에 다시 돌아갔다. 이번에 처음도 아니.. 2014. 10. 30.
청계천에 잠깐~ 당분간 일찍 퇴근할 수도 없어서 오늘 FY-G3 Ultra 짐벌도 테스트 해볼 겸 청계천에 갔다왔다. 소나기가 내린 다음이라서 그런지 하늘이 유난히 예쁘더라. 항상 비가 내린 다음의 하늘은 그러니까~ 좀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내일, 아니 오늘 아침 일찍 건강검진 받아야 해서 집으로~ 오늘도 찍어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확실히 가벼워서 그런지 짐벌임에도 불구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 있더라. 약간 무게감만 있으면 많이 줄어들텐데... 그래도 이 정도면 어디냐? 싶은 생각도 들고 아무튼 당분간 테스트 계속하면서 조금씩 동영상찍는 스킬도 키워야겠다. 201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