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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치2

오사카 넷째날 - 나라 & 나라마치 & 우키미도 & 나라공원 - 나라마치를 끼고 돌아서 나라공원쪽으로 걸어갔다. 이곳 근처 건물들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 그대로인 곳이 많았다. 그냥 보는 입장에서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생활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면 폭이 꽤 좁아 보이지만 뒷쪽으로 길어서 그런지 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은 것 같은데... 창가로 햇빛 들어오는 거 기대하기는 좀... 지붕 끝자락에서 새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이렇게 라이트 위에 둥지를 틀었다. 비올 때나 추을 때는 괜찮겠네~^^ 일본에서 가끔 제비가 날아다니는 걸 봤는데 이번에는 전혀 보질 못했다. 한국에서야 이미 그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나라공원이 가까워질수록 이런 경고판이 꽤 많다. 진짜 불쑥 사슴이 뛰어들면~ㅎㅎ 나라호텔을 지나서 연못이 보이기 .. 2012. 9. 1.
오사카 넷째날 - 나라 & 사루사와 연못 & 나라마치 코시노이에 - 오사카 난바역에서 킨테츠 선을 타면 킨테츠나라역까지 바로 오는 전철이 있어서 편하게 왔다. 이제 가는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주변 풍경을 구경하기 보다는 그냥 잔다~ㅡ,.ㅡa 40여분을 달려서 킨테츠 나라역에 도착했다. 살짝 하늘이 어두워서 우산 가지고 와야했나 싶다가 아침에 날씨는 첵크하고 왔으니 그냥 믿고 움직이기로 했다. 오래 전에 나라에 왔을 때도 JR이 아닌 킨테츠 선을 타고 온 기억이 난다. 지금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느끼는 걸 보면~^^ 일단 계획했던대로 히가시무키도리로 움직였다. 역시나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좀 한산했다. 나라공원이 근처에 있으니 사슴관련 기념품들 파는 가게들도 많고 메뉴판을 보니 오기 전에 밥을 먹었는데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ㅋㅋ 히가시무키도리를 지나서 왼쪽으로 돌.. 201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