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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3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4)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 & 롯본기 미드타운 & 롯폰기힐즈 일루미네이션 - 열심히 걸어서 간 보람은 있었다~ㅋ - 여행하다보면 도쿄는 특히 코스짜기가 참 애매한 경우가 많다. 돌아다니는 방향으로 짜다보면 휴무일이 안 맞아서 틀어지고 다른 거에 맞추다보면 또 시간이 안 맞고 아무튼 어디에 가고 싶은 것도 좋지만 꼭 가고 싶은데 넣으면 꼬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틀 째까지는 순조롭게 진행 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걸어서 2~3분 거리라서 바로 가기 편하다. 4년 전 마지막으로 봤던 건 열심히 해체되고 공사중이던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딱 첫인상만 봐도 확실히 예쁘게 바뀐 것 같아서 들어가기 전에 좀 기대는 되더라. 아무래도 하치코가 유명하다보니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ㅋ 쇼핑몰은 딱히 관심이 없긴했고 롯폰기까지 가려면 시간도 좀 빡빡해서 일단 맨 위로 이동~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 2023. 12. 20.
12월 도쿄여행 셋째날(3) - 아키하바라 & 롯폰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 시부야에서 바로 아키하바라로 넘어왔다. 이제는 가는 곳이 거의 정해져버린 곳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찾아본다면 가볼만한 곳은 참 많은데 확실히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점포들에서 구하고자 연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맛을 이제는 쉽게 느낄 수는 없게 된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는 어쩔 수가 없겠지...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요도바시쪽으로 연결되는 통로에는 항상 반다이 타미시웹 전시품들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생각해보니 다른 곳으로(아마 UDX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옮겼다고 하는데 구지 그거 보러 가기는 좀 그래서 패스 아키하바라 요도바시는 제법 규모가 되는 편이라서 관심있는 제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함 캐논 EOS R라인도 나중에 변경하고 싶은 라인이긴한데... 뭔.. 2019. 12. 25.
2013년 8월 도쿄여행 다섯째날 (4) - 신주쿠 & 롯폰기 - 세이부 신주쿠에 내려서 그냥 바로 호텔로 갈까 생각했었는데 기왕 여기까지 온 거 밥도 먹고 좀 둘러보고 갈까 생각해서 번화가 쪽으로 향했다. 사실 이번 여행을 오기 전까지는 일정을 다소 빡빡하게 계획했었는데 첫날 대충 감 잡고 조금 느슨하게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롯폰기 가기 전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무언가 카메라에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억에 남기는 것도 좋을 듯 싶다고 생각해서... 앞에 보이는 LABI도 요도바시나 빅카메라 같은 전자제품 쇼핑점이다. 도쿄에는 생각보다 이런 전자제품을 파는 곳이 많아서 좋더라. 제품 종류도 다양했고 뭔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빠칭코~ 그렇게 중심가 쪽으로 올라가다가 게임센터가 보여서 잠깐 들어갔다. 남이 보던 말던 혼자서 미친.. 201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