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하우스 멘야준1 연남동 소바하우스 멘야준 - 시오라멘의 멘야준, 두번째 스토리 - 뭔가 뭔 곳까지 왔는데 그냥 들어가기가 아쉽더라. 비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좀 걷고 싶기도 하고 온김에 멘야준 두번째 가게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좀 걸어보는 걸로 망원동의 매력은 다양하고 괜찮은 먹을거리가 있는 것이 아마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에 8~90년대에 부의 사징 중에 하나였던 2층집, 게다가 마당이 있는 그런 집들이 아직 현대식 건물과 공존하고 있다는게 참 매력적인 동네다. 그래서 그냥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동네 요즘은 꽃가게 눈에 들어오는게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다. 음... 꽃이 주는 기쁨은 이제 쉽게 못 느끼는 세상이 되어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뭔가 되게 친숙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스티키 몬스터랩이네~ㅋㅋ 표정이 마음에 듬~ 사거리를 건너면서 .. 2023.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