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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2

2018년 12월 도쿄여행 넷째날 - 시모키타자와 히로키 & 오오카야마 쿠에 & 하라주쿠 - 이 날은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가게 두곳을 갔다왔다.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히로키는 예전에도 갔다왔던 곳이고 오오카야마(大岡山)에 있는 어부요리 쿠에 식당은 시즌5에서 처음 본 곳인데 왠지 입맛을 당기는 음식이라서 꼭 가보고 싶었음~ 아침부터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다. 평일이고 시부야는 여전히 붐빔~ 슬슬 돌아갈 때가 되니 날씨가 좋아진다... 젠장... 이노가시라선을 타고 시모키타자와로 출발~ 마지막으로 갔을 때가 1~2년전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는 전철 공사가 한장이었다. 지금은 다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 위치가 좀 바껴서 번화가 입구 찾느라 좀 헤매버렸다. 월요일부터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더니 12월에 전철에서 에어컨을 켜질 않나, 얇은 다운자켓만 입어도 땀이나는 아주 기이한 경험을 했다. 돌아가는 .. 2018. 12. 17.
2018년 8월 도쿄여행 - 친구만나기 그리고 몬자야키 - 호텔에서 좀 쉬다가 친구집 근처 역에서 약속한 시간에 만났다. 같이 만나기로 한 아미짱은 기다리고 있던 마트 옆에서 우연히 먼저 만나서 같이 이야기 하다가 친구 가족들도 같이 와서 몬자야키 가게로~ 뭔가 왁짜지껄한 가게는 오랜만인 것 같다. 항상 혼자 여행하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맥주부터 시작~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왠만하면 낮이건 밤이건 맥주부터 시작하는 듯 단맛이 아닌 짭조름한 샐러드가 나오고 몬자야키 전에 오코노미야끼부터~ 모찌, 베이컨, 치즈가 들어간 것부터 바로 먹을 몬자야끼도 나왔다. 주문은 친구 남편이 알아서 주문해줘서 고민없이 먹을 수 있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기름들 드리우고 재료을 올려서 굽는다. 오코노미야끼는 키타시모자와에..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