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까 문래1 문래역 근처 이자카야 이나까 문래(田舎,いなか) - 포장마차 느낌인데 음식은 제법 고급스럽네~ - 기왕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다른 곳을 가보기로~ 배가 불러서 맥주 마시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미리 알아봐둔 곳은 패스하고 눈에 들어오는 이자카야가 있어서 가봄~ 이나카라고 하는 도심지에는 상반되는 느낌의 가게가 있는데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야타이의 느낌으로 되어 있는 곳이었음 이른 시간인 것도 있고 찾아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좀 한가한 느낌이었다. 요즘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도 꽤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좀 색다른 느낌도 들고 그렇더라. 좀 더 북적거리는 느낌이라면 마치 야타이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도 들 것 같고 오토오시처럼 앉으면 곤약 같은 걸 주는데 맛이 은은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서 꽤 맛있었음~ 간단히 마실 생각으로 .. 202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