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비온다고 해서 안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비가 안 와서
오늘 탈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아침 느즈막히 한강으로~ㅋ
날씨가 확 풀려서 그런지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고 인라인 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신나게 잘 타긴 했는데 오랜만에 한강로드 할 때면 언제나 발에 물집 잡히는데 오늘도 결국~ㅜㅡ
당분간 씻을 때 죽어날 듯~ㅋ
마라톤 때문에 잠실 선착장 주차장 입구를 막아놔서 코엑스 쪽으로 돌아와서 주차하고 내렸는데
뒤에서 누군가 날 부른다~ 오랜만에 본 소라누나~ 누나도 몸 좀 풀러 오랜만에 나왔단다~^^
같이 여의도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잠시 담소 좀 나누고 빠이빠이~
간만에 반가웠어 누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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