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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Story

가끔은 기분 좋은 일이...

by 분홍거미 2007. 4. 3.


인라인 타는 걸 좋아해서 밤에 쓸 수 있는 발광밴드를 하나 주문했는데

주문한 박스위에 작은 박스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예전에 주문했던 기타 악세사리가 왔다. 다시 주문한 적이 없는데...

안에 주인장이 전에 보냈던 프린팅이 벗겨진다고 죄승스럽다며 다시 보내준 거...

마침 하나 선물했던게 부러졌다고 해서 하나 다시 살까 했는데 이렇게 받으니 기분이 좋다.

물론 별 거 아닌 악세사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쥔장의 마인드도 꽤 남다른 거 같고...

안 그래도 요즘 안 좋은 일이 우후죽순 일어나는 마당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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