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하늘이 그럭저럭 맑아보여서 집에 오자마자 셋팅하고 바로 촬영~ㅋ
창문 앞에서 찍다보니 대기가 심하게 울렁거려서 꼼수 좀 부려서 창문닫고~ㅋㅋ
그래도 약간의 울렁거림 때문에 그럭저럭 찍었다.
15mm 아이피스 물려놓고 목성 좀 찍어볼까하다가 영~ 아니다 싶어서 그냥 달덩이 조준~ㅋ
확대하다보니 대기의 울렁거림은 더욱 심해져서 이 이상은 좀 무리더라...
이건 바로 카메라 마운트해서 찍은 직초점~
일반적인 DSLR로 따지자면 초점거리 600mm 렌즈정도 되겠다.
망원경 사기 전까진 별 관심도 없었고 그저 하늘이 빛나는 별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던 것이 목성이더라~
요즘 시기는 달의 궤적과 비슷하게 맞물려서 그런지
달 주위를 서성이는 소심한 녀석 같은 그런 느낌...
목성 좀 제대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집어온지 한달도 안 된 300HS에 먼지가 더덕더덕 붙어있어서
센터에 맡겼는데 교환하자니 너무 오래 걸리고 렌즈부분 교환하는 걸로 대체...
일단 내일 받아봐여 어떨런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DSLR도 아니고 벌써부터 시도때도 없이 먼지 들어가면 곤란한데...
2배 버로우해서 찍은 달덩이~ㅋ 개인적으로 직초점보단 이 크기가 동영상찍을 때 맘에 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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