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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피아톤 MS300

by 분홍거미 2013. 1. 7.

전에 피아톤 MS400은 운좋게 싼 값에 사올 수 있었고

 

MS300은 크게 차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갈까 생각했는데 아마존에서 거의 1/3값에 올라와서 하나 집어왔다.

 

V-MODA LP1, 피아톤 MS400에 이어 MS300까지... 현재 가격이라면 불과 한달 안에 이렇게 사는게 거의 무리인데

 

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서 결국 하나 살 수 있는 가격에 전부 살 수 있었다.

 

 

 

 

 

 

 

패키징은 MS400과 차이는 없다. 다만 실제로 보면 유닛크기의 차이는 있다.

 

 

 

 

 

 

 

 

 

내용물 역시 단촐하다. MS300 헤드폰, 전용 케이스 그리고 메뉴얼이 전부 이다.

 

 

 

 

 

 

 

 

 

그냥 MS300만 보면 그냥 MS400과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MS300 역시 카본은 사용했고

 

 

 

 

 

 

 

 

 

폼부분도 MS400과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안쪽 마감상태가 좀...

 

 

 

 

 

 

 

 

 

리시버는 40mm 동일한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릴 모양에는 좀 차이가 있다. 좀 더 오픈되어 있는 그릴

 

 

 

 

 

 

 

 

 

헤드 길이 조절은 MS400과는 다르게 중심부분에 가까운 곳에서 늘어난다.

 

폼부분에 오염된 것이 조금있긴한데... 뭐 싸게 샀으니 별로 신경 안 쓸 생각. 어차피 팔 것도 아니고

 

 

 

 

 

 

 

 

 

MS400에는 변환잭이 들어 있는데 MS300에는 없다. 그냥 아웃도어용으로 쓰란 뜻인가?

 

그리고 헤드폰을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케이스에 넣기도 MS400비해 편하다.

 

 

 

 

 

 

 

 

 

케이스에 넣으면 이렇게~

 

 

 

 

 

 

 

 

 

MS400 케이스와 크기 비교

 

 

 

 

 

 

 

 

 

MS300은 한쪽으로 선이 나와있고 이렇게 비교해보니 유닛의 크기 차이가 잘 보인다.

 

 

 

 

 

 

 

 

 

MS400 위에 살짝 올려놓아 보기도 하고~

 

 

 

 

 

 

 

 

 

이렇게 순식간에 헤드폰이 3개가 되어 버렸다.

 

MS400이 중저음이 강조되는 편이라면 MS300은 저음부는 살짝 낮추고 중음과 고음부쪽을 강조한 느낌이다.

 

분명히 리시버는 같은 것이고 진동판 무늬나 다른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아마 유닛의 크기와 그릴 모양에 약간 변화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진동판 두께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래도 좀 더 작은 사이즈라서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만 LP1이나 MS400에 비해 유닛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소리 차폐성은 좋다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같은 음량에서 LP1이나 MS400이 완전이 차단하는 것이 비해 다소 음이 새어나온다. 물론 안되겠다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LP1-> MS400 -> MS300이다. 조금씩 음의 특성이 달라서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발매 시기 차이가 꽤 나는 것을 감안한다면 MS400과 MS300도 최근 헤드폰에 못지 않은 좋은 제품이다. 기존 가격에 비해 많이 저렴해졌으니(?)

 

한번쯤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이제 몇년 간 헤드폰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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