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만나서 느긋하게 먹기~

Junk Story 2014.03.08 00:18

그저께 친구녀석들이 장어먹자고 연락이 와서 오늘 부랴부랴 약속 정하고 일찍 퇴근했다.

 

집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고 고등학교 시절 살던 곳이라서 그런지 친근한 느낌도 있어서 왠지 꼭 가보고 싶었다.

 

난데없이 왠 장어인가? 싶었는데 가격은 좀 만만치 않지만 '무한리필'이라는 것에 혹해서 갔다~ㅋㅋ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하긴... 북적대는 것보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니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고~

 

 

 

 

 

 

 

 

 

방군은 퇴근하고 온다고 해서 재현이와 미리 와서 주문했다. 처음에는 소금구이부터~

 

 

 

 

 

 

 

 

 

얼마만에 마셔보는 맥주냐~~~

 

 

 

 

 

 

 

 

 

 

 

 

 

 

 

 

 

 

적당히 익었을 때부터 슬슬 먹기 시작했다.

 

 

 

 

 

 

 

 

 

생강을 올려서 느끼한 맛도 좀 없애고~

 

 

 

 

 

 

 

 

 

깻잎으로 짭짤하게 먹기도 하고~

 

 

 

 

 

 

 

 

 

그 다음은 고추장과 간장 구이로~

 

 

 

 

 

 

 

 

 

 

 

 

 

 

 

 

 

 

 

 

 

 

 

 

 

 

 

방군이 도착했을 때쯤에는 다시 소금구이로~ 지금 생각해보니 셋이서 거의 10마리 정도는 먹은 것 같다.

 

다 먹긴했는데 속이 좀~ㅡ,.ㅡa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지긋지긋하게 봐오던 녀석들도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이렇게 같이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뭐 각자의 생활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니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뭔가 하고 싶을 때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면서 부단히 노력해야겠다.

 

속이 좀 느끼하긴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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