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이라 그런가? 자꾸 빨간색이 눈에 들어온다.
나중에 여행갈 때 가볍게 신을 것 좀 찾아보다가 아디다스 ZX 플럭스가 눈에 들어왔었다.
베이직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부스트 시리즈는 너무 비싼 것 같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어서 그냥 그랬는데
ZX 플럭스 시리즈는 재질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다양하게 나와서 요즘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
그런데 그냥 심플한 디자인이 좋아서 이것으로 결정~!
그리고 왠지 전에 구입했었던 헬리움 플렉스와 비슷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아디다스 시리즈들은 다 좋은데 앞부분이 조금 좁은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막상 신어봤을 때에는 크게 불편한 것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외피가 그냥 통짜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재봉선이 없어서 더 깔끔해보이는 듯
뒷부분에는 발꿈치를 잡아주는 플라스틱 재질이 덧대어 있다.
외피 재질이 부드러운 편이라서 발목이 꺾이거나 하진 않을 듯 싶고
음... 이제 발목접지르는 건 생각만해도~ㅎㅎ
아웃솔에는 토션시스템 장착~!
이거 진짜 오랜만에 보는 듯~ 한 때 아디다스가 나이키와 쌍벽을 이루던 때에 나왔던 시스템인데 아직까지도 쓰이는 걸보면 꽤 괜찮은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
전체적으로 ZX 플럭스가 편하게 신는 슈즈라서 그런지 몰라도 곳곳에 뒤틀림을 잡아주는 기능을 넣어 놓은 건 잘한 듯 싶다.
외피는 나일론 재질인 것 같은데 이 패턴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입~ 물론 컬러도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고
일단 신어보니 상당히 가볍고 편하다. 좀 걸어봐야 발꿈치나 뒤틀림이 어떤지 알 수 있겠지만
요즘에 꽤 인기있는 이유는 충분이 알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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