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넷북 하나 살까 하다가 영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아이패드로 계속 버텨오다가
올해 맥북에어 신형도 나왔겠다. 여행가면서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시부야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애플기기가 하나씩 늘어간다.
맥북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박스가 상당히 커보였다. 심플한 건 여전하고
여행 중에 참을 수가 없어서 개봉했었는데 개봉시 이렇게 들어있었는지 모르겠네...
간단한 설명서와 전원 케이블이 전부
이어폰이라도 하나 넣어 주면 안되나? 셔플에도 넣어주는 판에~
처음에는 11인치로 고민을 하다가 직접 봤는데 아이패드 길게 늘여 놓은 정도라서 나중에 포토샵을 사용하기에는 좀 아니다 싶어서 13인치로 구입!
SSD 256G로 했다.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서 얇은 종이가 한장 끼워져 있고
키보드 아래 패드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어제 고생 좀 했다~ㅋㅋ
패드가 터치만 되는 줄 알고 계속 설정 진행을 못 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눌러봤더니 클릭이 되더라.
본체 왼쪽에는 전원 포트가 있는데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충전 시에도 상당히 편할 듯~
그리고 USB 포트와 이어폰 단자가 있다. 음... 이걸로 음악 들을 일은 없을 듯 싶은데...
11인치에는 없는 SD 카드 슬롯이 있고 USB 포트와 썬더볼트 포트가 있는데 썬더볼트 사용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중에 좀 알아봐야 할 듯~
일단 상당히 슬림해서 좋긴한데 반대로 신경써서 쓰지 않으면 이래저래 골치 아플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CTO 주문을 하면 한글자판에 램이나 SSD 용량을 늘릴 수가 있는데 일본에 연고지가 있지 않으면 힘들고
이번에는 혼자서 돌아다니느라 부탁하기도 좀 그래서 그냥 US 자판으로 구입했다.
아마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한국사람들도 많을텐데 좀 구비해놓으면 좋겠다.
US 자판과 일어 자판은 배열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할 때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다. 물론 스텝이 미리 물어보긴하더라.
백라이트도 은은해서 눈에 부담없을 것 같고~
키스킨이나 화면 보호필름은 사용을 해야할지 좀 고민 중~ 가끔 문제가 있다고 해서 리뷰들 좀 더 살펴보고 구입할 생각
하긴... 애플 스토어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걸 보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좀 더 알아봐야겠다.
아무래도 마우스는 있는게 좋을 듯 싶어서 같이 구입~
뭔가 싶을 정도로 진짜 없어 보이는데 가격은 6800엔
그나마 몸값은 한다고 생각하는게 하부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더라.
상단에 전원을 키는 버튼이 있고 하단에는 커버를 열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어라? 그냥 싸구려 배터리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에너자이져~
이제는 나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좀 익숙해졌다 싶을 때 뜬금없이 맥북을 구입해서 익숙해지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
아무튼 개인적으로나 일에 대해서도 유용하게 잘 쓸 생각~
이제 애플 제품은 더 살 건 없겠지? 아마?
아니면 애플워치???
'My colle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EOS-7D Mk II (0) | 2014.11.23 |
---|---|
아마존 킨들 보이지(Kindle Voyage) (0) | 2014.11.10 |
아디다스 ZX 플럭스 (0) | 2014.10.16 |
리볼텍 단보 미니 일본 우체국 버젼 (0) | 2014.10.07 |
단보 모바일 충전기 (0) | 2014.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