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 퍼펙트 트레져를 받았다.
나름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것들을 꽤나 집어넣어서 꼭 구입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연휴도 다가오니 좀 늦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왔다. 대단하다 아마존~
일단 케이스는 이렇고
케이스 뒷면
케이스에서 꺼내면 책으로 만들었다. 음... 왠지 타입캡슐처럼 만들었을 줄 알았는데 좀 아쉽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어렸을 때부터 스토리로 시작하는데 그 당시 사용했던 여권이나 여러 증명서들 복사본이 스토리별로 들어있다.
어렸을 때는 꽤나 통통했다.
직접 그린 그림 복사본도 있고
콘서트 리스트나 부츠 사이즈까지 들어가 있다.
간간히 잘 보지 못했던 익숙한 사진도 볼 수 있고
이것 아마도 요코스카에서 찍은 사진이 아닐까 싶다.
저작권도 있으니 내용은 여기까지~
각 스토리별로 이렇게 기념품식으로 들어가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보기 힘들었던 것이 많이 있어서 좋더라.
심지어 당시 콘서트 티켓 복사본도 들어있고
이제는 새로운 것을 보기 힘든 히데지만 오랜만에 괜찮은 아이템 구입한 것 같아서 좋다.
한동안 일본어 공부할 시간도 없었는데 읽어볼 겸 겸사겸사 공부해야겠다.
한때는 너무 일찍 가버린 히데가 아쉬웠지만 현재 멤버들이 나이 먹어가는 걸 보면 그 때에 시간이 멈춰버린 것이 오히려 잘 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히데 크리스탈 프로젝트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가능성을 봤고 올해도 교토에서 하는 심포니를 보면 아마도 꾸준하게 히데를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
가끔은 기억속에 영원한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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