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서 집에서 그냥 푹자고 싶었는데 연등축제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카메라 들고 잠깐 나갔나가 왔다.
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이벤트들도 하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이번에 갔을 때에는 많은 나라들의 스님들도 오셨나보다.
좀 이른 시간에 오긴했었는데 연등을 켜기 전에는 어떤 느낌인지 좀 보고 싶어서...
동자승도 행사에 참가 이번에 처음 본 것 같다.
좀 더 해가 하늘에 떠 있을 때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나름 낮의 연등도 예쁜 것 같더라.
날씨는 살짝 더운 느낌... 벌써부터 이러니 여름에는 어쩌려고...
저녁도 먹을겸 다시 종각으로 가다가 꽤 멋진 풍경의 레스토랑이 보이더라.
왠지 가격은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느낌...
학원 다닐 때 종종가던 규동가게에서 저녁 먹고 다시 조계사로
이 시간에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 싶었는데 의외로 많지 않아서 느긋하게 사진 찍었다.
원래 파노라마는 잘 안 찍는데 a6300 테스트도 해볼 겸 찍어봤다.
사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임
매번 별 다를게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항상 다른 것 같다.
연등아래 있으면 왠지 차분해지는 느낌도 생기고
아마 내년에도 습관처럼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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