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은 더 이상 우려먹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안노 히데키 감독이 '신 고질라' 영화 감독을 함으로써 여지없이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최근 고토부키야가 여러 라인업에서 퀄리티가 좋은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에반게리온의 경우는 반다이보다 휠씬 좋은 느낌이라서 직접 한번 보고 싶었다.
에바 시리즈들은 극장판으로 넘어오면서 상당히 슬림해졌는데
직접 보니 전체적인 비율도 괜찮은 것 같다.
컬러는 고질라 컬러라고는 하는데... 글쎄 주황색은 뭔가???
최근 고토부키야가 마음에 드는 건 부품 분할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도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포인트를 주는 부품에는 부분도색이 되어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당연히 엔트리 플러그는 그대로 재현되어 있고
프로포션은 인젝션 킷에 상당히 제한적인 에바 프로포션을 감안해보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쉽게도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는 파츠 교환으로 가능
목 앞부분과 허벅지 앞부분은 연동기믹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이게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배려가 아닌가 싶다.
노말버젼이 아닌 각성버젼이다 보니 각성시 파츠가 같이 들어있다.
컬러 때문에 그런지 각성버젼이 잘 어울리는 듯 하고~
구속장갑 외에 코어파츠로도 가슴파츠가 있는데
극장판에서는 아마 안 보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넣어주는 것이야 고맙지만~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에 좀 놀랐었다.
코토부키야는 예전에 D 스타일 한번 만들어본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은데
아마 내년쯤에는 메카고질라 컬러로도 초호기가 나올 예정이고 고질라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면
줄줄이 엮에서 내놓지 않을까 싶네
사실 발바토스 무등급을 구입하면서 이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발바토스 각성? 아님 버서커 모드?를 보면서 왠지 비슷한 느낌이라 구입해봤다.
암튼 메리크리스마스~! 오늘도 출근해야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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