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잠깐 틈날 때마다 리모뷰 K1을 만져봤다.
뭐 제대로 찍어본 것은 없지만 이제 대충 느낌이 온다.
아무래도 전에 사용했던 오스모는 마이크 녹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리모뷰 K1을 받기 전에 마이크를 이리저리 좀 알아봤는데
딱 하나 눈에 들어오는게 있더라 그건 밑에서 얘기하고~
지금까지는 다른 모드는 사용하지는 않고 그냥 일반적인 풀프레임으로만 찍어봤다.
4K도 찍어서 확인해보긴 했는데... PC가 버벅거려서 좀 힘듬...
이제 바꿀 때가 되었는데 램값은 미친듯이 날뛰고 이에 질세라 비디오카드도 날뛰고 있어서 당분간은 보류...
아무튼 다른 제품들보다는 과하지 않은 광각이라서 1인 방송용으로도 충분히 사용가치가 있을 것 같다. ( 물론 버그는 다 잡는다는 가정 하에...)
악세사리 킷을 구매했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외장 마이크
사실 악세사리 킷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마이크가 들어있더라.
전에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작은 크기에 비해 성능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가 맞다면 리모뷰와 같이 국내회사 제품~
내 기억으로는 무지향성 마이크라서 그냥 K1에 꽂아서 사용만하면 끝~
내장마이크도 괜찮지만 외부마이크로도 충분히 구입할만한 마이크다.
윈드스크린은 두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스폰지 타입을 선호하는 편~
악세사리 킷에 있는 건 무지향성 마이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상을 찍는 방향으로 마이크가 향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대부분 아답터를 이용해서 기존의 마이크를 사용하는게 싫어서 문득 생각나는 마이크가 있었다.
소니 ECM-DS30P 마이크~ 성능은 그럭저럭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라서 악세사리 킷에 마이크가 싫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스폰지 타입 윈드스크린도 기본으로 들어있고
그래도 전에 오스모 사용할 때 구입했었던 rode 마이크를 사용하고 싶었다.
핫슈가 있는 카메라 브라켓을 구입해서 연결~
지향성 마이크라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전에 카메라에 사용하던 소니 ECM-XYST1M 있네?
나중에 사용해봐야지~
저조도에서도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을 봤는데
아무래도 광량이 부족하면 라이트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또 생각해보니 메츠 LED-320이 있네 ㅋㅋㅋ
근데 야밤에 뭐 찍을 일은 없을 것 같고...
아무튼 이것저것 주렁주렁 달지 않고 쓸 수 있는 짐벌로는 좋다.
다만 차후에 짐벌 각도가 틀어졌을 경우 오스모처럼 직접 맞출 수 있는 설정이 있으면 좋겠고
트리거를 사용한 LOCK모드도 꼭 추가되면 좋겠다.
뭐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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